홍박사님께서 아서의 색칠공부와 만들기를 올려주시니 참 새롭네요!
그렇지 않아도 아이들과 얼마전 아서 씨디롬으로 수업을 한적이 있었는데 다시 한번 할때 꼭 활용해야 겠습니다. 감사~ *^^*
얼마전 제가 까이유 비디오를 초등학생인 친구들과 수업에 활용했던 활용기를 올린적이 있었죠?
그이후로도 계속 수업을 하고 있는데 매번 까이유만 나와 지루해하는 거 같아 한번은 Arthur의 CD-rom을 가져다 수업을 해보았는데 가히 폭발적인 인기였습니다.
리더스로도 나와 있는 Arthur's Birthday 입니다.
구성은 책을 죽 읽어주는 Reading 파트와 Activity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저는 Activity파트를 활용했습니다.
사실 리더스류를 수업중에 읽어주려면 제법 길이가 있어서 쉽지 않죠? 아이들의 집중도 떨어지기 쉽고!
그래서 CD-Rom을 활용해볼까 했는데 효과 만점 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듣고, 보는 (오디오북의 한단계 업그레이드? ㅋㅋ)
한 페이지 들으면서 따라 읽기를 하는데 (따라 읽도록 노래방 기기처럼 빨간색으로 밑줄이 그어지잖아요!)
가장 잘 따라 읽은 5명 친구만 뽑아 그 페이지에서 그림을 선택할 기회를 주었거든요.
아시죠? 그림을 클릭하면 요상한~ 일이 벌어지는..(아이를 클릭하면 밥 먹여주던 DW에게 숟가락에 있던 스푸를 냅다 던지던지...) 정말 아이들이 열성적으로 따라 읽었더랬습니다.
몇 페이지는 그냥 흘려듣기하고...
워크시트를 이용하여 마지막으로 까이유에서 소개한 방법처럼 들렸던 단어 찾고 문장에 적용해보기!
자~ 그리고나서 우리나라와는 다른 생일잔치 문화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아서 생일파티에 나오는 당나귀 꼬리붙이기, 게임이나 뽀뽀 나이만큼 해주기, 병을 돌려서 병주둥이가 가르키는 쪽 사람이 생일주인공에게 키스하기 등등
그리고 나면 우리아이들 생일날에는 과연 어떤 활동들을 하나~ 체크해보았죠.
생각보다 초등학교 1학년까지 그렇게 좋아하던 색칠공부를 2학년만되어도 귀찮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요기~ http://pbskids.org/arthur/games/letsdrawarthur/index.html
로 가셔서 Arthur 캐릭터를 아이들이 모니터에서 가르쳐 주는 것 대로 직접 그려보기를 해보는것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아요!
※본 게시물은 쑥쑥닷컴의 서정시인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