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경우 번역본을 먼저 접했었지요..

그림풍이 명화풍이며...

그다지 유쾌하지만은 않은 작품이지만~~읽고 난 후의 여운이 남는다라고 할까요??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에게 읽히면 좋을 듯 한 느낌이였답니다~

어두운 느낌이 어린 딸을 둔 제 입장에서는 읽히고 싶은 책은 아니었기는 했구요..

하지만, 작품성은 있다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귀여운 강아지 이야기 에요. 클리포드를 사랑했던 아이라서 그런지 이 귀여운

강이지 비스킷도 금방 좋아라 하네요. 클리포드는 굉장히 크고 빨간색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라면 비스킷은 조그맣고 귀여운 강아지예요. 비스킷을 보고 나서는 더 자주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조르네요. 사실 비스킷 처럼 귀여운 강아지 있으면 너무 기르고

싶지만 그냥 참아야죠. 털 빠지는 것은 싫거든요. 귀여운 비스킷이 농장에서 어떤 일을

벌일지 정말 기대 해 보셔도 좋아요. 재미있어요.

유명한 칼데콧 수상작이지요..

배경은..미국 대공황기 때를 깔아놓았구요..

이 책의 주인공 Lydia를 통해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사고방식이 자신 뿐 아니라

주위를 환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라는 교훈적인 느낌까지 들게하는 작품이랍니다.

3세 여아예요..

도서관에서도 좋아했는데..쑥쑥에 나왔길래 구매했더니..

역시 좋아하네요..

들춰보는 재미도 있고..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없어요..

역시 앤서니브라운의 느낌이 확~나는 작품 중의 읽어줘야되는 책이기도 하지요..

내용을 빌리자면..

어느 숲속에 목수인 아버지와 새어머니, 그리고 Hansel과 Gretel 남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나라에 기아가 닥쳐와 먹을 것이 없게 되자 세 엄마는 두 남매를 숲속에 데려다가 버리자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Hansel은 주머니속에 돌을 넣어두었다가 숲속으로 들어가는 도중 하나씩 뿌리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 옵니다.
다음날 문이 잠겨 돌을 줍지 못한 Hansel은 숲에서 길을 잃어 버리고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하게 됩니다.
집에서 나온 할머니는 아이들을 따듯하게 맞아주며 맛있는 음식과 멋진 잠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다음 날 눈을 떠보니 Hansel은 철창에 갇혀 있습니다. 마녀는 Hansel을 잡아 먹기 위해 살을 찌우려고 음식을 마구 먹이고 Grtel을 하녀 처럼 부려 먹습니다.
Gretel은 꾀를 내어 마녀를 화덕에 밀어넣고 마녀의 보물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고 새 엄마는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아이들고 아빠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헨젤과 그라텔을 앤서니브라운의 느낌으로 살린 작품이지요.

그림 또한 아늑한 느낌!! 작가의 대표적 풍을 그대로 살렸구요!

내용만큼이나 그림 또한 예술이기에...아이들 또한 앤서니브라운 작가를 좋아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