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번역판 보고 좋아해서 사줬더니..

원서 보구 자꾸 사달라구 졸라서 구매했어요..

좋아하네요..

아이가 좋아도 하지만..제가 보기에도 너무 사랑스러운 캐릭터예요..

내용 가격 모든면에 만족입니다..

그림도 따듯하게 느껴져요..

마녀 위니..고양이 윌버..정말 귀여운 캐릭터예요..

우리 아이가 번역판 좋아해서 원서 사주었더니..

정말 좋아하네요..

없는 시리즈 마저 사달래서..보자마자 사줬어요..

그림도 화려하고 독특해요..무엇보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죠..

그림만 예쁜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내용은 더 재미있었다. 영어동화책은 재미있어야 한다. 한글 보다 이해가 떨어지니까. "the hat"에서 양말을 뒤집어 쓴 고슴도치를 놀리던 동물 친구들이 모두들 뭔가 하나씩 뒤집어 쓰고 나오거나 "the mitten"에서 작은 들쥐 한마리 때문에 곰이 재치기를 터트리는 장면은 정말 재미있다. 아이도 깔깔 거리고 웃고 말았다. 그리곤 외쳤다. "한 번 더 읽어주세요" 아름다운 그림은 나에게는 덤이었다.오랫만에 좋은 책을 두 권 함께 만났다.

우리아이는 유난히 그냥 책만 보기 보다는 이렇게 장난감식으로 퍼펫이나

놀이용 책을 더 좋아라 하네요. 퍼펫에 손을 넣어서 움직이면 진짜로 용이

말하는 것 처럼 보이지요. 여기에 목소리만 깔아도 그냥 좋다고 깔깔 댑니다.

what's the time, Mr. wolf? see you later, alligator랑 같이 무척 좋아라 하는 책이에요.

말썽꾸러기 용이 늘 일만 저질러서 친구들이 자기를 싫어 하는 줄 알지만 나중에

촛불에 붙일 불이 필요하다며 용을 찾자 용이 무척 감격스러워 합니다.

누구나 다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