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와 쥬디 그리고 터드의 시간여행은 계속됩니다. 지구의 시초를 발견하는 그들은 점점 흥미진진한 모험 속으로 여행하는데…Al 삼촌이 그만 빙하기에 떨어지고 만답니다. 자, 삼촌을 구하고 그들은 다시 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앤드류와 그의 사촌 쥬디, 그리고 영리한 로봇 터드의 모험을 다룬 과학 챕터북입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이 책을 놓을 수 없도록 만들어요..

아이들 책이지만..어른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구성!!

생활 속에서 어른들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아이들의 관찰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키워주는 유용한 책입니다.

특히 미국 과학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모험과 신비로 가득한 이야기 속에 녹아 있어, 우리 친구들이 모험과 함께 과학적 역량 또한 키우는 데 큰 힘이 되어 주는 챕터북입니다.

매일아침 위니 시디와 하루를 시작합니다.

책이 큼직하고, 페이지 한장한장 그림이 너무나 재미있고, 버릴데가 없답니다.

제 추천으로 주위 엄마들 많이 사서, 다들 만족해하네요.

특히 시디가 정말 생생하고, 책에 없는 말 '마녀 위니가 중얼중얼 하는 혼잣말'이 압권입니다.

장난치기 좋아하는 아이는, 위니의 혼잣말을 더 유심히 듣고, 유독 잘 따라합니다.

시디 들으며, 블럭 놀이하다가도, ' 엄마 들었어?'

하더라구요.

'Winnie flies again' 중에, spectacles....란 단어가 나오길래..

저건 무슨뜻이지? 물어보니, (사실 제가 몰라서..)

아들: 엄마 그건 'glasses' 야,

설마해서, 진짜 사전을 찾아보니, spectacles..가 '안경'이란 뜻도 있더군요.

한번도 해석해 준적 없는데..스스로 문맥에서 뜻을 유추해 가는겁니다.

완젼 감동먹었답니다.ㅎ

추천합니당~ 저도 다른분들 추천글 보고, 샀는데....저도 추천하는 입장이 되었네요^^

깜깜한 밤 하늘을 처음 본 아이는 달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이미 커 버려서 이제 밤 하늘의 달을 보고 이 아기 고양이 만큼 신기하게

바라 보지 않을것 같은 우리 아이에게 물어 봤더니 별로 신통한 답변은 없었어요.

아기 고양이를 달을 보고 그릇에 들어 있는 하얀 우유라고 생각했대요.

그래서 혀로 핥아보고 뛰어서 만져 볼려고 해도 전혀 만져지지 않아서

지쳐서 돌아온 고양이를 기다리는 것은 바로 하얀 우유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