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맘에 드는 책 골라주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발견한 것이지요.

감성이 풍부해서 눈물도 많아서 세상의 이런 일이에 잠깐 출연한 적이 있는 울 아들입니다.

사과 친구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너무 슬퍼하는 장면에서 고개를 떨구더니 울었드랬죠.

다 읽고 나니 '와~~~ 감동이다' 합니다.

저는 동화책에 참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 영어로도 감동과 웃음을 짠하게 느낄 수 있다니...

이런 책이 내게 발견된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는..

아직 안읽어보신 분들 꼭 읽어보세요. 아이 맘은 물론 엄마 마음까지 따뜻해지리라 믿습니다. 

8살 아들이 동물곤충공룡..을 좋아해요. 공룡을 무척 좋아해서 공룡영어책을 사줬더니 시큰둥하더니

이책은 실사라 아주아주 흥분하며 좋아합니다.

그림보다는 사진을 좋아하는 남아라면 열광할듯하구요.

취침전에는 씨디들으면서 책읽으면서 잠드는 아들아이

다음날에 읽혀보면 제법 읽어내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수준이 좀 올라가면 1단계도 들여야겠어요.

수준에 좀 이른가봐요..

매직트리하우스가 나은가봐요.

그걸로 먼저 읽겠다네요.

담에 보겠죠...

여자이 둘이라... 그림 보고  따라 그리기 하네요. ㅋㅋ

흥미를 가지라고 cd를 그냥 틀어 놓고 있네요.

정말 책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