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과 4살 딸아이가 요즘 베런스타인베어 dvd에 흠뻑 빠져서는 책도 보구 싶다며

산타할아버지께 기도를 하더라구요.

그 기도에 응답이라도 하려고 구매했어요.(산타할아버지가 미리 보내주셨다고 살짝....)

4살 딸아이가 넘 좋아하며 언니랑 같이 보겠다며 기뻐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글씨가 좀

작더라구요. 그렇게 크진 않더라도 그림에 비해서 넘 작게 보이니까 가까이에 대고선

봐야할 것만 같더라고요. 워낙 좋아하는 캐릭터라 금세 읽고 또 읽을 것 같아요.

그것 빼고는 뭐 괜찮아요. 4살 녀석도 좋아하고 7살 딸도 좋아하니 엄마인 저의 맘이

되게 흡족하네요. 제가 봐도 재미있는 우리들의 일상적인 얘기라 더 맘에 들고요.

생활 속에서 활용하며 더 많은 노력을 해봐야 되겠다는  맘을 먹게 되어 기쁩니다.

애들에 치여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작은 결심들도 작심 삼일이 되어 버리고는 하는데요.

그래도 뭐 또 해보는 것이지요....ㅎㅎㅎ

아이들을 통해서 조금씩 더 변해가는 엄마가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dvd랑 함께 활용하면 더 효과 볼 거라는 기대했는데요. 예상 적중일 것만 같은 생각입니다.

올해도 열심히.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해서 또 다른 책 . 더 욕심내 볼게요!!

왜 6,7단계만 10권으로 패키지가 돼 있는지  모르겠어요. more stories B도 그렇고 이 단계는 좀 헷갈리더라구요, 어찌됐건 4,5단계와 달리 한 단계 높아진 분위기가 나요. 딸 아이가 처음엔 선뜻 읽기를 주저하는 듯 하더니, 계속되는 모험시리즈에 이내 곧 빠져들더라구요. 다들 ort는 cd가 없어도 된다고 하고, 저도 매번 쉽게 읽어내길래 필요없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이 단계에선 듣고 읽을 수 있도록 cd를 같이 사줄 걸 싶은 후회도 살짝 들어요.

특히, 황금열쇠부터 시작된 모험은 늘 재미있지만 part 1~2로 나뉘어진 에피소드에는 더 흥미를 느끼는 거 같아요. 6~7단계부터는 5단계와 달리 가끔씩 낯선 단어도 나오고, 글도 한 두 줄 늘어나다보니 전처럼 술술 읽진 않지만 여전히 재밌어하고 좋아해요~

저의 7살 딸아이가

지난번 사은품으로 받은 critter 책 한 권을 보더니 잼나다며 산타할아버지께 더 많은 책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기도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은근히 엄마인 저도 재미있네...하며 사줘도

괜찮겠구나 하고 구매하려고 보다보니 권수는 적지만 그래도 activity 도 있고 해서는 재밌겠단

생각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까진 기다리지 못하겠는 급한 엄마 맘에 오늘 받은 책을 살짝 포장해서 유치원 다녀온

딸아이에게 내놓았더랬어요.

엄마 왜 산타할아버지가 벌써 선물을 보내신거야?하고 묻고는 좀 미심적은 눈치로 책을 보더군요.

아직 자세히 읽지는 않았지만 킬킬....그림만으로도 재미있는지 키득거리더니 동생과 싸우지않고

잘 볼게요.하더라구요.

그래도 기뻐하는 모습에 저도 흐뭇했지만 ....

사실 activity 는 정말 좀 실망스럽더라구요. 무슨 책자까진 바라지 않았지만 이렇게 성의가 없을

수가 있을까 싶더군요. 내용은 둘째치고 무슨 전단지도 아닌데 전단지 용지 4장씩 스테플러로

찍혀 있다는게 .......저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더군요.

이 가격에 전단지 용지에다가 만들었다는게 좀 실망스럽습니다.

이왕 샀으니 잘 활용해 보겠지만 ...........좀 아깝게 느껴지는게 저의 선택이 잘 못 되었던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 그래도 activity book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

자세한 설명도 없이 ..이런 전단지같은 것이었담 생각을 다시 해봤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activity book 이라고 하시면 안될 듯 싶습니다.

전단활용지라고 밖엔 따로 붙일 이름이 없을 듯 합니다. 넘 실망입니다.

가격을 더 낮추어야 될 듯 싶습니다.

 비싸야 될 이유가 없는거 같은데요

울 애둘 10살 9살 입니다.

4살때쯤 마녀위니 한글판 보고 찾기 놀이 '수리수리 마수리'같이 하며 즐겁게

놀아서 애정이 가는 책였는데 이번에 구입한 6권 다 좋아요..영어로 읽기도 쉽고 그림만 보아도

내용이 쏙쏙...들어오고 무엇보다 엄마가 더 좋아 어젯밤 책 안에 아이들에게 메모 써놓고 오늘 아침에도 cd틀어놓고 왔어요 남자성우가 마녀위니 흉내내는 소리도 의외로 재미있어요....

자꾸 여기와서 쇼핑하고 싶어지는 날입니다...책도 일찍 도착해서 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