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유난히 좋아하는 딸아이가 손에서 놓지 않는 책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읽어달라고 매달려서 펼쳐봤는데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이 몇 개 있어서 대충 넘기느라 애먹었습니다.

동물도감같은 그림책이라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흠뻑 빠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리딩양이 좀 되서 아이에게 직접 리딩을 시킬 수 있는 책은 아니네요.

지금은 그냥 제가 열심히 읽어주고 7세쯤 되어서 리딩용으로 활용할까 합니다.

2,3세 막 영어를 시작하려는 영 유아에게 맞는 책입니다. 엄마가 쉽게 읽어 주실수 있어요 

그림이 예쁘고요.

저는 영어로 읽어주고나서 우리말로도 읽어 주었어요   

아주 아주 쉬운책을 찾으시는 분이시라면 추천 드리고요

영어가 어느정도 진행된 아이에게는 너무 쉬운책 입니다. 

저는 잭과 콩나무 한권 있어요.

받은 첫 느낌은 "어스본 퍼스트리딩 3~4단계와 비슷하다" 였습니다.

책의 외형이나 속페이지의 느낌, 전체적으로 비슷합니다.

어스본퍼스트리딩이 오디오 소리가 좋듯이,

이 3탄도 오디오소리가 무척 좋구요,

덧붙여서 스토리텔링 트랙이 있는데, 저는 그부분이 참 좋았어요.

송트랙은 책본문 그대로는 아니구요, 약간의 변형한 가사(글밥이 노래하기엔 좀 긴 느낌)

챈트트랙은 3개로 나누어 두었어요.

길이감이 긴 만큼, 원하는 부분만 발췌듣기도 수월하네요.

오디오 시디만으로도 어스본 퍼스트리딩에 뒤지지 않는데,

하이브리드 시디라는 막강한 옷을 입고 나타나서 어스본을 압도합니다.

게임이 다섯개이고,

아이스토리북 2탄보다 쉽거나 비슷한 수준이네요.(게임내용이)

7세정도이고,

영어로 된 명작동화를 알아보신다면,

이 아이스토리북 3탄을 추천합니다.^^

글밥도 늘려주고 챕터북 시작으로 좋을듯 해서 구입했는데 대 만족입니다.

너무 재밌고 사랑스러워요.

하루에 요 5권은 꼭 읽어줘야 하니깐 엄마가 힘드네요.

굳이 cd가 필요없을 정도의 문장이니 아이도 혼자 읽을수 있는거 같아요.

다른곳에도 추천해 드릴만큼 재미와 감동이 있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단어나 공부해보자 하고 별 기대 없이 샀는데 울 딸 넘 신나게 찾는겁니다.

그렇게 몇번을 찾다가 보니 웬만한 단어들은 금새 익히더라구요.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단어를 익히는 방법도 있구나...넘 감동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