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폭발적인 반응이라고 해야 하나요?

저도 덩달아 너무 기뻤답니다.

책이 도착하자 마자, 4학년 딸아이 단숨에 읽어내려가며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제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아이에게 좀 혹독하다 싶을 만큼 영어에 몰입할 시간을 주지 못했거든요. 그냥 하루에 몇권씩 리딩책 읽었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일일이 체크하거나 할 시간이 없어서 아이가 잘 하고 있는건지. 이대로 가도 되는건지 고민된적이 많았는데,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저한테 일일이 내용을 설명해 주더라고요. 누가 얄밉다, 얄미운애가 벌 받아서 통쾌하다 하면서요. 

저는 사실 읽어보지 못해서 뭔 내용인지 모르지만,, 아이가 단숨에 몇권을 읽는 모습을 보니,, 그 동안 아이가 책을 아무 의미없이 읽고 있었던건 아니라는 안도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암튼 티아라클럽 울 아이한텐 영어동화책도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인거 같아요 

우리 아이는 7살 남아입니다.

유명한 책이니 언젠가는 읽혀줘야지 하고 점찍어두었던 책이었답니다.

도서관에서 일단 한 권을 골라 그 자리에서 아이랑 같이 읽어봤어요. 1권 Nate the Great를 읽었는데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형식이라 결과가 궁금한지 눈 동그랗게 뜨고 끝까지 읽더라구요.

사실 영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이렇게 긴 책은 읽어본 적이 없는데... 읽다가 지겨워할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왠걸, 정말 재미 있고 참신한 스토리더라구요.

요즘 한창 색깔 섞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빨강과 노랑이 섞여 주황이 되었다는 내용이 들어있어 더 흥미로워 하네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엄마, 근데 팬케익이 뭐예요??"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아직까지 우리아이가 팬케익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다는..... ㅡ.ㅡ;;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마트 들러 팬케익 재료 사다가 같이 만들어 먹어보기도 했어요.

네이트더 그레잇을 사주고 싶었지만 혹시나 아이가 시큰둥해할까봐 도서관에서 미리 반응을 본건데 한 권 읽고 나더니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풀세트로~ 주문을 했어요.

씨디도 좋네요. 아이가 귀여운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데(왠지 그 아이가 네이트일것 같다는...) 듣기 좋아요. 지 또래 아이 비슷한 목소리가 나오니 역시 우리 아들 귀를 쫑긋 하고 잘 듣네요.

책 뒤에는 펀 액티비티라고... 활동자료도 실려 있어요.

챕터북 입문 전단계로는 더없이 좋은 책이예요. 그림도 적당히 들어 있고, 표지도 예쁘고 종이도 누런 종이가 아니라 뽀얀...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다소 긴 책을 읽어내려가는 연습을 하기엔 딱!!!인 책인 것 같네요.

정말 만족입니다~

위의 책만 60권 구매하고 싶은데 알림서비스를 할 수가 없네요 재입고시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자 아이라면 정말 좋아할 책입니다. 공주풍의 여자 주인공이 겪는 일상생활의 이야기 라서 더더욱 아이가 공감 가는 내용이라서 더 좋은거 같아요~~ 구매하기전에 영국식 발음이라 해서 좀 걱정스러웠는데 아이가 한번도 접해 보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괜찮더라구요 완전 영국식은 아닌거 같구요 ... 오디오도 잔잔해서 좋아요 !!!

 

책은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문장의 길이도 적당하고 쉽고 좋아요.

그리고 내용도 생활속의 친숙한 내용이라서 좋고요

단지 CD가 너무 밋밋해요.

저는 읽어 줄 시간이 별로 없어서

CD를 들려 주는 시간이 대부분인데 재미 없어하네요

요즘 CD정말 잘 나와요. 음악도 재미있게하고, 내용도 실감나게 읽어주고

그런데 같이 따라온 CD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홈피에 올려놓은 것은 전체 CD 중에서 일부인줄 알았네요

이렇게 밋밋한 CD는 처음 봐요.

CD만 좀 재미있게 만들면 아쉬워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