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품에 사전준다고 써있어서 은근히 기대했는데

좀 실망했어요..

안주실거면 지워주시지..

기대하게 만드시구--+

책이 작아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오자마나 8권까지 한 번에 읽었어요..

sight word가 좀 부족한듯 해서 보여줬는데 좋아합니다.

책의 재질은 거의 집에서 프린터해서 만든 워크북 느낌이예요..

전 권 25권이 한 손에 잡힐 정도로 손에 쏙 들어옵니다.

내용이 짧고 간단해 금방 읽을 수 있어 아이들의 성취감을 북돋울 수 있어요 ^^

저렴한 가격대비 정말 굿~

My dog, my cat, my mum and me.

동화책의 그림이 요란하지도 않고, 아이들의 시선을 확 끌어주지 못하는 듯하지만 평범함 속에 잔잔함을 주는 책이네요. 그림책은 첫 장에서 아이들 호기심을 잘 유발시켜야 하는데 이 책이 딱 그렇네요.

표지에서 아이가 왜 이렇게 유모차를 힘들게 밀까? 물어보세요.  그리고 표지를 넘겨 타이틀이 씌여있는 첫 장에서 우리의 주인공 꼬마가 누워있는 개의 젖꼭지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답니다. 왜 아이가 개의 젖을 쳐다보고 있을까? 이 개는 왜 누워있을까? 아이들한테 꼭 물어봐주세요. 이것이 이 책을 전개하는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

이 책은 강아지, 고양이, 엄마가 점점 뚱뚱해지다가 날씬해진 이유를 밝혀가는 이야기죠.

예측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반복적 문장패턴으로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를 가졌죠. 저는 이 책 속에서 숨어있는 재미와 활용방법을 정리해볼까 해요.

1）숨어있는 라임 : 반복적 문장 속에 살짝 라임(Fatter-matter, did-hid, in-thin, see-three, did-sid)이 숨어있으니 재미있네요. CD속에서 song이나 Chant를 들어보면 확실히 이 라임을 느껴볼 수가 있어요.

2) 숫자놀이 : 처음엔 혼자였던 주인공이 강아지2, 고양이3, 남동생4 로 숫자가 순차적으로 늘어가면서 많은 식구(친구)들을 갖게 되는 것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재미가 될 거예요.

3) Fat-thin 의 Opposite 개념 이해

4) 새끼동물들의 다양한 표현 : Puppy, kitten 이외에도 Baby Animal을 가르칠 때 달라지는 명칭을 Whose baby am I? 책이랑 연계해서 엄마/새끼동물 짝짓기 게임을 해보세요.

구성의 단순함 속에 여러번 나누어 할 수 있는 수업꺼리를 주니까 효과가 좋은 거 같아요..

 

9권의 책이 어쩜 이리도 알찬지....

글밥이 좀 있어서 아이가 어려워할까...했어요.

그런데 기우였네요. ㅎㅎ

정말 정말 좋아하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끼고 삽니다.

그림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대충 내용이 짐작되나봐요.

 

제일 좋아하는 책은 going on a plane... ㅎㅎ

또 등장인물 들의 재미있는 이름에 아이가 우스운지 ㅋㅋ 댑니다. ㅎㅎ

 

어느정도 읽기가 되는 아이들에게 더욱 강추합니다.

4살, 2살 이제 영어환경에 슬슬 노출시켜줄려고 구입한 책입니다. 어떤맘의 추천 도서라서 망설임없이 구입했네요. 그동안 가끔 CD를 틀어줬는데 한글이 늦어질까봐 두려워서 열심히 못해줬네요. 이제 생각이 달라져서 즐겁고 신나게 시작해볼려구요. 첫 시작은 플랩북이나 토이북으로 하라는 조언으로 스팟을 가장 먼저 선택했어요.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강아지보면 어쩔줄 몰라하는 우리 둘째딸....   오자마자 우와!!!! 하더니 책을 찬찬히 다 보더라구요. 플랩을 살짝 살짝 넘겨가면서....   덩달아 신난 막내아들은 벌써 플랩을 몇개 찢어 놨네요... 그래도 테이프로 붙여가면서 신나게 보고 있어요...  아들이 아직 어린지라 이미 각오하고 샀으니.... 이제 스팟으로 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해 볼랍니다. 언젠가는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이 오겠지요. 그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