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받게 된 책과 오디오는 the new baby 어린 동생이 생긴 후 겪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 누구나 경험하는 소재라 친근하게 와 닿습니다. 아기 이야기니까 아직 영어에 그리 많이 익숙지 않은 4살짜리 둘째딸아이도 흥미롭게 듣고 보네요. 오디오도 실제 아기 울음소리까지 효과음으로 들어 있는데다 오래 흘려 듣기 겸 틀어 놓아도 거부감 들지 않고 듣기 편안하고 좋습니다. 간혹 오디오가 좀 거슬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ㅎㅎ

익히 많이 들어서 유명한 걸 알면서도 사실 이번 기회로 처음 접한 리틀 크리터 시리즈..덕분에 진가를 경험했네요^^

 40개월된 큰 애와 엄마아빠표 영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잘 하고 있는지 아이가 잘 받아들이고 있는지 많이 해매고 있는 시기 입니다.

이곳에서 좋은 정보 많이 듣고 보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네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책 위주로 일단 구입해서 하고 있는데 알파벳은 좀 나중에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왕 이벤트에 당첨된거 들려줘야지 하고 시작했다가 생각외로 반응이 좋네요

울 아들이 원래 반응이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들고 오는 책들중에

이책이 항상 있는걸 보고 흐뭇해 하며 열심히 들려주고 있습니다.

 

일단 멜로디가 너무 흥겹게 잘 되있어서 따라부르기에 흥이 납니다. 그림도 참 이쁘게 여러가지 기법으로 그려져 있어서 좋구요. 그리고 모든 페이지에 해당 알파벳의 단어들이 있어 노래 나온후 다음페이지로 넘어가는 시간동안 제가 읽어줄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단어를 받아들일수 있게 단어 설명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물론 처음에는 단어도 원어민 발음으로 읽어주고 넘어갔으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면 노래가 끊겨 안좋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나쁜 발음이라도 제가 취임새 식으로 읽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표지가 참 예쁩니다. 아이들이 표지를 보고 잘 기억할수 있게 그래서 읽고 싶어지게 이쁘게 잘 만들어져 있는거 같아요~

요즘 하루에 한번 들으며 따라 읽고 워크북은 2장씩 하고 있는데

 너무 좋습니다

 3일 정도에 한권씩 워크북이랑 끝내고 있는데

  따로 단어외우기 안 해도 자연스럽게 반복돼니까 외워지는 거 같고

 보기에도 쉬우니까 아이 자신감도 생기는 거 같아요

 

 워크북 내용이 어렵지도 않고 유치원 아이들이 하기에 딱 알맞은 거 같아요

 워크북이 너무 어렵게나 지루하면 안 하려고 하는데

 1page에 내용이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금방 끝내고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 좋아요

 

 

 

상품평을 보면 5살,6살, 7살아이들이 좋아 한다고해서 걱정했답니다.

딸아이는 9살... 2학년이거든요.

주인공도 어리고 내용또한 유치 하면 어떡하나 걱정 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그런데 반응은 너무 좋았어요.

영어를 시작한지는 2년이 되었지만 영어책을 읽기 시작한건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가볍게 듣고 읽힐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생소한 단어가 나와서인지 질문도 많아지고

흥미를 보였어요.

두서너번 듣더니 큰글씨는 다읽고, 또 밑에 작은글도 읽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앙' 깨물어주고 한답니다.

이책을 계기로 읽기에 폭을 넓혀 보려구요

덤으로 5살 둘째가 언니가 보고나면 자기도 뭐 아는냥 책장을 넘기며 신이나 한답니다.

이걸보고 일석이조라고 하는것이 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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