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제이크 드레이크라는 소년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격을 수 있는 여러가지 갈등과 아이들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들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어요~

제이크는 똑똑하거나 튀는 아이가 아닌 평범하기 짝이없는 아이랍니다.

그런 평범한 제이크에게 3학년이 끝나기 몇주를 남겨두고 이상한 일이 일어나지요~

담임 선생님인 Mrs. Snavin이 새로 들여온 컴퓨터의 프로그램 사용법을 몰라 쩔쩔매는 모습을

제이크가 발견하고 도와 준답니다,~ 하지만 선생님으 반응은 어떨까요~~

선생님은 아주 큰소리로 칭찬하며 머리까지 쓰다듬어 주시지요~

그리곤 컴퓨터에 관한 문제는 제이크에게 물어 보라는 말씀까지 아이들에게 덧붙이십니다.

....

이책은 좌충우돌 재미있는 학교생활에 촛점을 맞춘것 같으면서도

실상은 제이크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란 걸 알수 있습니다.

지혜와 실천력을 두루갖춘 제이크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적잖은 교훈까지 얻게 되지요~

80쪽미만의 비교적 짧은 챕터북으로 여러가지 갈등에 대처하는 주인공의 지혜들을 배워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아요~~&&

130페이지의  적잖은 분량에 그림이 전혀없는 챕더북 ~

모험 판타지 문학 파트이며 아이는 스토리를 읽으며 머릿속으로

장면 장면을 상상해 나갑니다

6학년  Devin과 그의 단짝 Frankie는 영어선생님 Mr. wexler가 내준 숙제를

위해 도서관에서 문학 도서를 읽게되는데...

도서관 사서인 Mrs. Figglehopper를 만나면서 그들의 진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Time Warp Trio를 먼저 접한 아이들은 조금 비슷하게 짜여진 이 책의 시리즈를 조금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책을 통해 여행을 한다는 게 Time Warp Trio시리즈와 비슷하듯 하지만 Time Warp Trio는

여행을 통해 시대적 위인들을 만날 수 있는 반면 이 책은 세익스피어 같은 문학작품들을 만난다는

설정이 가장 구분됩니다.

Devin과 Frankie는 도서관 사서의 도움을 받아 책을 찾고 정말 그들이 알고 있던

책 내용속으로 빠져든답니다.

그리고 책속에서 그들은 진짜주인공이 되어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치게 되지요~

아이들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을 만나게 된답니다.

문학과 재미있는 모험!!

하지만 깊이있는 문학작품들을 다루고 있어 무조건 쉽게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지만은 않아

어느정도 읽기에 자신이 붙은 고학년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은 6세, 3세 이고, 아직까지 정식으로 영어교육을 시켜본 적은 없어요.

 까이유 비디오나 에락칼 그림책 비디오 같은 영어 비디오나

 런투리드, 노부영 몇 권 등...  그냥 가볍게 노출만 해 주고 있는 정도였답니다.

 

 그러다가 다미르미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교구와 워크북, CD등 구성이 다양해서

 학습하기에도 좋고 자연스럽게 동화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책이랑 CD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경우, 보관이 좀 어렵고 소홀해지기 쉬운데

 다미르미 책은 도톰하고 부드러운 비닐 포장으로 책이 싸여진 상태이고

 CD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컴퓨터에서도, 오디오에서도 가능하게 만들어서 아주 유용하네요.

 

 

다미르미 프로그램은, 단순히 읽고 듣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게임, 교구를 통해서 통합 발달을 도모하는 책이랍니다.

이 한권의 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책 앞 부분에서 다미르미 CD-ROM으로 노는 방법을 안내해 주어요.

책 읽기와 극놀이, 단어놀이, 노래부르기, 악기 놀이, 게임, 다미르미 놀이 등...

다양한 학습꺼리들이 제공됩니다. 아이와 함께 CD-ROM으로 놀아보았는데

메뉴 조작도 단순하고, 쉽게 만들어져 있네요.

아이가 스스로 마우스를 눌러가며 단어도 반복해서 들어 보고, 노래 악보랑 악기 놀이도 잘 하더라구요.

 그림 아래 부분에 있는 단어를 클릭하면, 발음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답니다.

[다미르미 이야기와 게임]

너무너무 재밌는 부분입니다.

각 장면의 그림 속에 숨겨진 독특한 특징을 찾아내는 게임이에요.

왼쪽 상단에 있는 그림에서, (으스스한 소리)가 나는데,

Who speaks? Find it. - 누가 내는 소리인가요? 찾아보세요.

바로 나무가 내는 소리랍니다. 실제로 유령처럼 무서운 소리가 나죠..^^

아이랑 같이 찾아보면 정말 재미있답니다.

[르미와 만들기] 활동이에요.

테이블 인형을 만들어 인형극을 하며 극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을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배울 수 있어, 어휘력도 키우고 본문 내용에 대한 이해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극놀이를 하면서 가족 구성원을 소개해 보아요.

엄마: Who is this?( 이 사람은 누구니?)

아이: This is my mom (우리 엄마야.)

 

집 안의 장소도 소개해 봅니다.

엄마: Where is it?

아이: This is a kitchen.  living room. bathroom. bedroom. 등...

 

[다미와 그리기] 프로그램이에요.

 집 안에 있는 편리한 물건들은 무엇에 쓰는지, kitchen, my room에 물건을

분류해 보는 활동...

 Grandpa 할아버지 의 Beard 수염을 그려 봐. 등...

 재밌는 과제가 제시되면, 아이가 재미있고 창의적인 미술활동까지 할 수 있답니다.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책이에요.

 다미르미의 다른 책들도 꼭 구입해서 우리 아이한테 보여주려구요...

 

 

아이에겐 약간 쉬운 듯했지만 일단 맨 첨엔 소리 내어 읽었어요.

워크북 질문이 다 한글로 되어 있어서 전 아이에 맞게 영어로 고쳐서 아이랑 같이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쉽다면서도 재미있어하네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그리기가 많이 나와서 조금은 유치해하는 듯한데도 ^^ 즐겁게 따라해요.

전 좀 더 응용을 해서 극놀이 교구를 활용하면서 next to, across from을 이용하여 아이에게 말하기 연습을 시켰어요.

오디오 씨디는 노래가 참 조용하더군요. 전 맘에 들던데 아이는 너무 조용하다그러네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좀 더 노래가 흥겹고 시끌벅적한게 좋은가 봅니다.

그게 약간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씨디롬도 책 내용이니 별 무리 없이 쉽게 했구요.

저처럼 액티비티를 잘 못해주는 엄마에겐 극놀이 교구가 있어서 너무 좋으네요.

아이랑 저랑 역할놀이를 하기에는 딱이네요.  

짧막한 소제목들로 그날그날의 일기를 읽듯해 노빈손의 재밋고 유쾌한 모험이야기를 만날수있었어요. 

주석이 달려있어서 어려운 단어는 쉽게 익혀가면서 읽는 재미또한 쏠쏠합니다.

재미있는 삽화와  아마존에 대한 상식이 함께 수록되어있어서

배우는 재미까지 더해요.

 

아쉬운점은 글씨가 너무 깨알같아서 우리아이들에겐 호흥이 없네요.

10세 이상이라하여 어느정도 기대를 했었는데요..

저에게는 정말 재밋는 이야기였구 읽고나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기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