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T 1단계는 4살난 딸래미가 너무 좋아하는 그림책(?)이랍니다.

읽기 독립이 되기 전이라

아직은 그림책으로 활용해주고 있지만

1단계의 에피소드자체가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제대로 끌어내고 있지요.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간 키퍼

어린이집이란델 처음으로 가는 키퍼의 행동들...

아빠의 생일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식구들...

 

글밥이 많지않아 읽어주는데 부담이 전혀없구요~

주인공키퍼와 식구들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재미있어요~

아마 읽기독립이 되면 요놈들 제일 먼저 끄집어내 읽을 모습이

눈에 훤하답니다.!!!^^*

서평이벤트에 참가할때만 해도 그냥 동화책 활용이겠거니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받아보니 기대 이상이군요..

 

구성은 책과 워크북, 교구, cd-rom이네요..

 

일단 책은 신데렐라 이야기였는데요.. 명작동화 신데렐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

 

신데렐라가 주인공인데 신발을 잃어버려 울고 있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생쥐가 나타나 신발을 한가지씩 보여주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나중에 유리구두를 신으면 멋진 공주로 변한답니다.. 와우.. 서프라이즈.. ^^

 

너무 재미있어하더군요..

 

읽어주면서 저도 같이 웃었답니다..

 

다음엔 교구로 신발 상자를 만들어주었답니다.. 신발 상자도 만들어주고 신데렐라와 생주 마차와 집까지.. 나중에 정말 신데렐라 책을 읽어주며 구연동화를 해줘도 되겠네요..

 

신발 찾기 놀이 해보구요..

 

그리고서는 워크북을 보았는데..

 

워크북은 기대이상이었네요..

 

그냥 동화책 활용이라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과학분야까지 ^^

 

물질의 성질에 관한것이네요..

 

거기다가 생각할수밖에 없는 질문까지..

 

아이들이 질문할수 있는 것들을 모아놓았어요..

 

아들이 낄낄대며 웃더군요..

 

"엄마 타이어를 철로 만들면 무거워서 어떻게 가?" ^^

 

참.. 신나는 일이었습니다..

 

책을 재미있게 놀이감으로 만들어놓았다는데서 정말 감탄을 할수밖에 없었네요..

 

드디어 마지막 책을 안볼까봐 숨겨놓았던 cd를 꺼내서 주니 집중하면서 보더라구요..

 

책을 읽어주며 엄마의 발음이 걱정이 되었는데.. ^^;;

 

그런 걱정을 다 날려주었답니다.. 동화도 듣고 문제도 풀고..

 

문제를 풀면 춤추듯이 움직이는데 어찌나 혼자 으쓱해 하던지..

 

혼자 자랑스러워 합니다..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시리즈도 맛보고 싶네요..

 

강추 강추.. ^^ 강추입니ㅏㄷ.. 

첨에 책을 받았을땐 깨알 같은 글씨에 어른 소설책만한 두께...

제가보기에도 힘들겠다 하고 방한켠에 그냥 두었어요.

1주일쯤 지났을까?

아이가 재밌는 그림에 이끌려 겁없이 두꺼운 노빈손을 읽고 있는거예요.

넘 기특해하며 안 어렵냐구 물었더니 어려운 단어나 숙어가 밑에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다며 엄마보다 나은 딸의 행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어른들의 편견으로 어렵다고 방한켠에 나두었던책을 초등2학년 딸은 첨엔 코믹한 그림에 이끌려 읽다보니 내용에 이끌려 넘 잼나게 읽더라구요.

비행기사고로 무인도에 떨어진 노빈손은 여자부족의 섬에 떨어져서 여자부족의 전설을 알게되고..

밀렵꾼부족에 떨어진 노빈손은 관성에대해 자연스레 설명까지 나와있더라구요.

하하하~~~

과학까지 잡다니 넘 만족이예요.

재미,과학, 인내심,집중력~~~`

다잡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의 첫 챕터북으론 조금 어렵습니다..아 물론 제 아이 기준이고 순수한 제 생각입니다.

매직트리류의 갱지 위주의 챕터북에 우선 좀 당황감을 느끼는데다가 내용이 그닥 어렵지 않음에도 그림책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첫 챕터북으로 올컬러에 하얀 종이 그리고 퍼즐형식이 포함되어 있어 좋을 것 같아 구입했습니다.

 

1권부터 차근 차근 진행해 나갔더니 생각보다 조금 어렵습니다. 페이지 수 자체는 그리 압박이 아닌데 약간의 내용 전개와 단어 수준이 아주 쉬운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챕터북을 시작할 정도의 아이라면 이 수준은 되야 한다가 기본 전제 겠지만요..^^

 

아뭏든 비슷한 수준으로 나온 카멜레온이 조금 더 낮은 단계의 첫 챕터북으로 용이 할 듯 합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순수하게 제 생각이에요..내용과 퍼즐 부분은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일정 수준이 된다면 챕터북 진입을 올 컬러로 하기 좋은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상품평이 너무 좋아서 믿고 샀는데 .. 막상 제품을 받아보니 진짜 흡족합니다

엄마가 표현해줄수 없는 실생활 부분의 상황이라서 진짜 도움됩니다

병원 예약한다던지.. 병원가서 어떤걸 하는지 .. 참 재미있게 표현이 되어 있어요

그외 이사하기며 아기 이야기며 그리고 공항이야기 좋아요

비행기 한번도 안타봐서 어찌 설명해줄지도 막막했는데

울 애가 재미있어하네요..

그림도 너무 잼나게 되어 있어서 싫증도 안나고요

기대하던 이상이라서 너무 좋네요

근데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이책은 쑥쑥에서만 파네요 ㅋㅋㅋ

여튼 울 아이가 영어책보고 이렇게 좋아한적은 없었는데

기쁩니다..

그리고 노란오리는 다 찾네요 ㅋㅋ 애들이 말안해도 신기하게 잘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