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딸래미와의 일상중에 혼자 읽는 영어소설이 꿀맛같을 때가 있지요~

바로 그중 한권이랍니다.

13살의 어린소년 Jessie가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밝은 스토리는 아니지만 읽고나면 감동이 있는 이야기랍니다.

어느날 노예선으로 끌려가게 되는 Jessie~

Jessie는 피리를 불어 노예들이 음악에 마주처 운동을 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려는 의도랍니다.

노예선에서 Jessie는 아프리타에서 여러 부족의 추장이나 지도자들에 의해 노예상에게 팔려

끌려온 이들이 인간이 아닌 돈벌이가 되는 물건취급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는 이를 협오하게 되지요

노예선에 끌려오기전 Jessie는 가끔 엄마가 가지말라고 하던 곳에서 노예들을 구경하곤

했었는데 그때 까지만 해도 실상을 알수 없었을 뿐 아니라 그저 당연시 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노예선에서 Jessie는 선장과 승무원들이 행하는 폭력에 무기력한 노예들을 보며

자신 또한 같은 일을 행하고 있는 것 같아 괴로워 하지요

노예들을 이끌고 돌아오는 귀향길에 배는 푹풍을 만나 전복되고

선원들과 노예들이 모두 물에 빠져죽고 주인공 Jessie와 노예소년 Ras만이 살아 남아

우정을 쌓지요....

하지만 Ras는 아프리카로 돌아가고, Jessie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Jessie는 남북전쟁이 터지자 북군으로 참전하게 되고 전쟁후 집으로 돌아온 Jessie는 우정을 쌓았던

Ras를 그리워 하게 됩니다.

......

이책에서는 뱃사람들의 거친 말투와 용어가 그대로 묘사되어 있구요~

당시의 시대적배경과 노예들의 실상이 너무나 잘 드러나 있구요~

아이가 소설이란걸 읽을 정도의 나이가 되면 슬쩍 드리밀어 보면 좋을것 같단 생각입니다.

미국독서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대한 책들 중 한권이라는 The Cross of Lead는

14세기 영국왕 에드워드 3세의 통치아래 일어난 백년전쟁으로 인하여

격게되는 백성들의 삶의 우여곡절을 주인공 크리스핀이라는 13세의 어린아이를

통하여 그리고 있습니다.

크리스틴은 어머니가 유산으로 남긴 "The Cross of Lead"의 인도로 그를 추적하여 죽이려는

대저택 주인인 Jone Aycliffe의 음모엣 벗어나 결국 자유를 얻게되는 이야기 입니다.

아이들이 빠져들만한 모험담이 가득한 소설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줄거리>>

13살의 크리스핀은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도둑과 살인자라는 누명까지 쓰게 된 크리스핀은 어머니의 십자가를

가지고 살아남기 위해 고향 스트롬퍼드를 떠나 영국의 지방을 여행하게 됩니다.

여행 중 그는 곡예사 베어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지내며 즐거움과 자유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크리스핀은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깨닫고, 납십자가를 내려 놓습니다.

귀족에게 속한 노예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고 믿던 아이는

계급과 종교의 족쇄를 벗어 던지고, 자신을 위협했던 영주 에어클리프 앞에 당당히 맞서게 됩니다

아버지의 바람대로 나바호 인디언들이 ‘개울물이 흐르고 풀이 많이 자라는 곳’으로 이주했으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나바호 인디언들의 새로운 정착지는 황무지와 다름없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모래투성이에 비가 적고 바람이 거세게 부는 ‘네 귀퉁이’라는 지역으로,

유타 주와 애리조나 주, 콜로라도 주, 뉴 멕시코 주가 합쳐지는 샤이 계곡 근처’라고 합니다.

1863년 미합중국 정부가 애리조나 북동쪽에 자리잡은 나바호 인디언 지역에 가서 모든 작물과 가축을

완전히 말살시킨 뒤 나바호 인디언들을 강제로 이주시킨 ‘대장정’을 다루고 있는 것이지요~.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열다섯 살 인디언 소녀의 행적을 통해 인디언의 정서와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