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아들처럼 씨디 안듣는 아이도 있을까..

집에 있는시디 100개는 족히 될텐데..한글 영어 아~~무것도 듣지 않으려고 하니..

잠잘때 굿나잇문...마이댇..이게 전부예요

근데 이책 사주고 3일 들려주니까 아주 신나라 합니다

친구들도 다 알고있는 노래라는군요

일단 아이들과 공감대가 형성되는게 더 좋았던듯 싶어요

제가 듣기에도 이곡 너무 좋습니다

특히 zoooo~p!하는 부분..

정말로 뭔가를 쭈욱 빨아먹는듯한 어감..^^

활용도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이번 방학엔 요일과 음식은 완전 마스터 할수 있겠네요^^

아이는 뭐  그냥 그랬어요

생각보다 반응이 썩 좋지 않더라구요

씨디 들려줘도 시큰둥~하고..

근데 맘들의 활용예가 너무 많아서 전 자꾸 손이가고..맘이 돌아서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자료받아 프린팅하고 찍찍이 붙여 두꺼운 종이로 기차를 만들어 주었더니^^

아들 아주 신이 났네요..안보고 안듣던 이책이 갑자기 대박입니다

책의 내용 자체로 반응 좋은 책들도 있지만 이렇게 활용이 많은 책도 아주 좋은거 같아요

책만 들고오는 엄마보다 놀이감 들고 오는 엄마가 더 점수따겠죠?^^

역할극인가...그런거 엄마들이 많이 한다던데..

에이 몰라 나는...좀 안다 난다하는 엄마들 얘기겠지...하며 말로듣고 부러워하다 그친 역할극!!이책은 한글로 먼저 보게 되었다 동네 어느 전집서점에서..

아가들 책이라 아들과 참 재밌게 보고 만지다 아쉬워하며 돌아섰는데..짜짠!!

이책이 영어로 있네^^

더 좋지 ~~ 라임이 있어 한글보다 오히려 영어가 더쉽고 재밌군^^

인형에 손을 넣어 see you later alligator~~라고 말해주면 녀석~~

다알면서 뭘 도망가 ㅋㅋ

아들과 나는 이책과 함께 재밌게 놓았다

참 시디도 잼나요~~

아이들에게 제일 먼저 인지된것이 개구리 강아지 고양이 토끼...같은 동물친구들이 아닐까 6살...영어시작한지 이제 8개월쯤 된 녀석이있다..

유치원을 이중언어에 넣어서 혹시 못따라갈까봐 자꾸 강요하던것이 녀석에게 들켰나보다..

좀처럼 다가서려고 하지않는 녀석과 영어와의 벽!!

처음으로 돌아왔다 ..이미 인지되어있는 동물과 색깔을 다시 활용해봐야겠다

노부영 15종정도 들고 있지만 이책은 겉장으로 건너뛴~~!!

내용확인도 않고 쉬워보인다는 이유로...

그래서 이번엔 같은이유로 이책을 골랐다...

간단치는 않은 동작 언어들..그러나 친숙한 동물들이 있어서인지

아들의 첫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

아니 이제 절반의 성공인 셈이다

앞으로 계속 첫단추부터 다시 끼운는 어찌보면 지루한 작업이 이어질것이다

내친구 my friends가 힘이 되어주길..

1권빼곤 제가 다 가지고 있는 책들입니다.

그 한권마저도 에전에 책 대여해서 봤었네요.

책 연령 나이를 1-6세로 적어놨을정도로,

아기때는 음악을 위주로 틀어놓으시다

유아때가 되면 읽어주세요.

the wheels on the bus. who took the cookies from the cook jar.

파이브 리틀 멍키는

너무나도 신나서 시도때도 없이 불러줬었고요,

i'm the music man.이나 닥터 수스 abc는 노래가 좋아서

늘 테잎 틀어놓고 살았습니다.

동물원과 그린 몬스터는 책으로 수도없이 읽어줬고,

지금도 25개월 둘째넘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영어책 고를때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묶어놓으니 참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