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전에서 노래를 듣고,

이 노래가 무슨 책인지 아영이랑 무척 궁금해했습니다.

제목이 a dark, dark tale.....

아영이가 5세때만 해도 무서운걸 싫어했었습니다.

노래가 음이 좀 무거워서 무서운 내용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꼼짝안하고 노래를 듣더니 궁금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책을 구매했는데,

책표지가 약간 어두침침했습니다. 

책이 도착해서, 책을 읽는데, 읽는  내도록 엄마옆에 딱 붙어 앉아서

읽었더랫죠.

그런데 푸하하하 !!!!!

마지막 반전이 넘 재밌었습니당.

맨 마지막 문장이,

 he loves me!!

(and he always will.) 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전 코끝이 찡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근무하고...주말엔 쉬고 싶지만,

그래도 아영이가 공원가자고 하면, 피곤해서 누워있다가도

가자'하고 일어납니다. 그런 아빠의 모습이 이글에 고스란히 담겨있는것

같아서요....

 

아빠는 세상에서 무서워하는것도 없고, 힘도 제일 세고,

수영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못하는것이  없다고 아이는 생각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본 아빠의 모습입니다.

내 아빠가 제일 좋고, 내 아빠가 제일 잘생겼고, 내아빠가 최고입니다.

이런 아빠의모습은  

어느 모든 아빠의  바램이 아닐까요? ^^

가족사랑이 노래만큼이나 따뜻하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낙엽이 굴러가는걸보고 막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강아지가 아주 낯선곳에 와있다는걸 알아차립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울기도 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러다,  경찰관아저씨께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걸

갑자기 생각해내곤, 경찰관 아저씨를 찾아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무사히 집까지 돌아올수 있엇다는 내용이예요.

전 이책을 읽으면서 울 아이에게도

항상 공원이나 놀아터에서 놀다가도 엄마가 어디있는지

확인해라고 당부당부 합니다.

이 강아지처럼 길을 안잃어버리게요^^ 

 

예전에 제가 구매할때는 워크북이 없었는데요,

아이가 7세쯤 되니 워크북이 아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워커북만 따로 판매가 안되니, 나이가 어려도 같이 구매하세요.  

 

 

아영이는 양치를 잘해서 이책이 절실하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ㅎㅎㅎ

울 둘째넘 수때문에 구매를 했습니다.

 

애들 데리고 다니기 넘 힘들어요..그쵸?

그래서, 충치에 관한책이 한글로는 몇권있는데,

영어책이 없었습니다.

tooth넣고 검색하다가 예전에 이책 소개한글이 생각나 구매를 했습니다.

 

레벨3인데 얼핏 보기엔 글밥이 없어보이죠?^^

 

  하지만, 단어가 한 차원높아진걸 알수 있었습니다.^^

  읽기를 꼭 혼자 하지않는 아이라도, 

  엄마가 꼭 읽어줘야할 책인것 같습니다. ^^

  충치 에방을 위해서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