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요로 먼저접한 책~

Down by the Station early in the morning~ 하며 입에 달고 다니는 노래,

너무나 익숙한 노래에 딸래미가 한눈에 반한 책입니다.

물론 가사는 우리가 알고있는 노래에 조금 개사를 하여 재미를 더했지만

멜로디는 그대로 이지요~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단연 Good!

기차뿐아니라 탈것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흥겨운 노래로 영어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책속엔 기차 뿐아니라 자동차, 버스, 택시,트럭, 트랙터, 소방차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탈것들이 모두 등장하지요.

책속의 각페이지에 구멍을 뚫어 놓고 탈것들을 등장 시켜 아이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흥미를 유도합니다.

 

울딸래미는 워크북에서 만든 버스며 기차, 자동차들을 꺼내놓고는

책위에 올려놓고 혼자서 신나게 노래를 불러 제낀답니다.

덕분에 요책 볼땐 제가 좀 편해 졌네요~

딸래미 놀때 멀리서 함께 노래만 따라 불러줘도 좋아하니까요~^^*

 

 

꼬마 원숭이 다섯마리가 엄마 원숭이와 소풍을 갑니다.

엄마가 잠시 낮잠을 자는 사이 다섯마리 원숭이가 장난을 칩니다.

나무 위에 올라가선 나무 아래에 있는 악어를 놀려대는 거지요~

"나 잡아봐라..."하고서요... 

악어가 다가와선 Snap!! 하고 입을 크게 벌렸다 닫습니다.

그런데 원숭이 한마리가 어디로 사라진 걸 까요?

 

나머지 원숭이들이 다시 악어를 놀리기 시작합니다.

....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서 원숭이들이 한마리씩 사라지는

재미난 이야기 입니다.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를 워낙 좋아했던 아이라

이 책을 받자마자 역시 좋아라 합니다.

앉은 자리에서 몇번이나 읽어달라고 하고는

오디오에 맞춰 노래를 부릅니다.

 

반복되는 진행과 신나는 오디오는 Five little monkeys 시리즈 의 특징이지요~

수세기와 숫자가 하나씩 작아짐으로 양의 개념까지 알수 있답니다.~^^

 

 

 

 

 

말썽이란 말썽은 있는데로 다 부리고 또 말은 어찌 그리 안듣는지~

바로 우리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듯..  그래도 넘 귀엽고 사랑스런 데이빗!

 

바로 내아이를 보는듯한 느낌~

하루 종일 엄마를 지치게 만드는 악동이지만

그 무엇보다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소중한 보물이기도 한 우리 아이~

 

엄마 입장에선 말썽꾸러기 데이빗이 바로 내아이란 동일성

아이 입장에선 바로 데이빗이 자신의 모습인것 같은 동일성을

느낄 수 있어 좋아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두루마기 화장지 풀어헤치기, 밥 안먹는다 떼쓰기,아무데서나 방구끼기, 늦게까지 잠안자기 등...

말썽피우는 모습과 잔소리하는 모습까지 우리 가족의 모습과

꼭 닮은 그림책~ 

 

장난꾸러기에 말썽쟁이 데이빗이지만

엄마는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   난 늘 아이에게 잔소리만 쏟아내고 있는건

아닌지~ 마지막 장에선 이렇게

따뜻한 메세지로 나 스스로 아이에게 충분히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끔 하는 책이네요~

 

우리의 모습과 꼭 닮은 데이빗 추천합니다.~

자기전 침대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다섯마리의 원숭이들

한마리씩 떨어져 머리를 부딪치고

걱정된 엄마 원숭이는 의사에게 전화를 겁니다.

다시는 침대위에서 뛰지말라는 의사의 충고에도

남은 원숭이들은 침대위의 소동을 멈추지 않지요~

 

그리하여 다시 한마리가 침대에서 떨어지고

엄마원숭이는 또다시 의사 에게 전화를 걸고..

이런식으로 한마리씩 한마리씩 침대에서 떨어져

마침내 모든 원숭이들이 침대에서 떨어지고 말지요~

 

재미나고 유쾌하면서 코믹한 스토리에 아이가 눈을 떼지 못합니다.

특히 오디오에 수록된 노래가 너무 신이나서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어깨가 으쓱~

 

이젠 그림책을 넘기기가 무섭게 노래로 시작하는 아이입니다.

장단맞춰 부르는 노래가 너무나 흥에겨운 Five little Monkeys~

는 아이의 애장목록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