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들이 7편 실려 있어요.

맨 뒤에 이야기는 딱 한페이지 이고 나머지 이야기들은 서너장쯤 되요..

총 63쪽 인데...

이야기들이 다 짧으면서도 구성이 잘되어 있어서..이야기에 속 빠져 들죠.

동네 아이들 모아놓고 읽어 줬는데..

영어를 잘 못하는 아이들인데도 거의다 이해하면서 무서워했어요...

2단계인데도 어려운 단어가 별로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the teeth하고 The green ribbon이 젤로 무서웠어요...ㅎㅎㅎ

우리 딸도 재미있게 봤구요...

요즘도 가끔 꺼내서 보면 또 나름 재미있어요...

 

 

모리스는 무스에요. 뿔이 나있는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무스가 뭐야..

뭐 사슴 종류겠지했었는데..

모리스가 소를 만나서 다리도 넷이고 뿔도 있으니 소가아니라 무스라고 하죠..소는 자기가 소인데 왜 무스냐며 사슴을 보고 말해달라고 하죠..

근데 이 사슴 한 술 더 뜹니다..

뿔도 있고 다리도 네개 있으니 소를 보고 사슴이라고 합니다..무스인 모리스도 사슴이라고 하고요...완전 웃기는 상황이죠.ㅋㅋㅋ

이 책은 아주 얇아요.

32쪽 밖에 안되거든요..morris goes to school에 비하면 반밖에 안되요..

이 책을 먼저 읽고 Morris goes to school은 뒤에 보시면 좋을 듯...

워크북은 잘 되어 있어요..

마냥 쉽지만도 않고..나름 길어서공부도 되고요..

워크북들이 한두장만 되어 있는 것도 많은데 이건 그렇지 않아요..

 

 

 

정말 재미있는 책이에요..

삼촌이 보내준 악어 키 체인.

물에 넣으니 점점 커져서 악어가 되었어요..말도 하고 음식도 먹고..

산책하러 나가서는 물호스를 보고 뱀이라면서 막 물어뜯는 악어...

주인공 잭이 넘 귀엽고 순수해요.

이 책은 보고 있으면 나도 동심의 세계로 가 잇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무섭기만 한 악어를 애완견처럼 데리고 다니고 말도 할 수 있다면  정말 어떨까..

어려운 단어도 별로 없어서 아이와 읽을 만 해요.

아이캔 리드 2단계중에 권해주세요..할때 딱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아멜리아가 일하러 갔는데 미시즈 로저스는 쪽지만 남겨놓고 떠납니다..

아멜리아가 쪽지에 써 있는 글을 보고 일을 하는데..

단어의 의미를 잘못 이해해서 모든 일을 다 잘못해 놓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읽고서 좀 억지 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구..울 딸이 진짜로 이 의미를 이해할까 싶었구요.

내용이 재미는 있지만 이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단어의 의미뿐아니라

작가의 의도도 읽어낼 수 있어야하는데 그게 우리딸의 수준에서 가능할까...

근데 아이는 그냥 깔깔거리고 재밌다네요...

스토리의 흐름만 봐도 좀 우스꽝 스러우니까..그런거 같아요..

전 이 책은 비추....완벽하게 이 내용을 이해하고 즐기려면 영어뿐 아니라 속뜻까지 알아낼수 있는 아이에게 만 추천.

 

 

 

혹시나해서 한권 사본 책인데요..

어느정도 문자인지되어있구요..

근데 사자마자 다 읽어내려가네요~

내용도 원본이랑 같긴한데 어느정도 부가설명처럼 조금추가된부분도 있구요~

해서 그냥 three little pig 읽는것보다 더 재미있을듯해요~

말풍선으로 중간중간나와있어서 애들흥미돋구기에 더 좋을듯하구요^^

그림도 무척귀여워요~

늑대나 세마리아기돼지모두 너무 귀엽게 나와있네요..

단, 끝부분이 조금 불쌍하다면 불쌍할까^^;;

보통 늑대가 엉덩이를 데이고 도망가는데 여긴 가마솥뚜껑을 닫아버린다~로 되어있거든요^^;;불쌍한 늑대 꼬리만 보이구요..쩝^^;;

암튼 저희아이 재미있게 보았어요^^

중간중간 이런 흥미돋궈주는 책넣어주면 참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