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소세지(몸이 긴 강아지)를 더 재미있어 하더니

언제부턴가는 이 책을 더 좋아하더군요.

작년에 챕터북을 시작해 볼까 하면서

쑥쑥짱님 아들이 좋아한다길래 덥석 구매 했는데요..

이번에 상품평 쓰면서 로켓시리즈 1단계중에서 어떤 책이 제일 재미있었냐고...

했더니...의외로 이 책을 딱 얘기하네요..'Jenny the jocker'하면서요..

1년이나 지났는데도 제목까지 기억하는  걸보면. 정말 좋았나보네요..

주인공은 남자아이고 사촌인 여자아이가 놀러오는 건데..

남자아이가 주인공이라 별로일 거라 생각했는데..의외로 애가 제일 좋답니다..

다른 로켓 1단계처럼 만화 형식이고 글도 적어요.

챕터북이지만 실제로는 3단계정도의 리더스보다 쉽다고 해야하나?

테잎도 드디에 좋구요...^^*

로켓...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ㅋㅋㅋ 넘 속보이나요???

우선은 가격적인 면에서 매직빈은 만점입니다....

다른 리더스류들과 이야기책들도 이리 저렴하다면 우리아이 영어책 고민은 줄어들텐데요^^*

하긴 제가 미국에서 몇달 거주하며 아이 손 잡고 서점바닥에서 책 구경할때는...

차마 가격을 보고 계산대에 올리지 못한 책이 수없이 많았지만요..

(사실 영어책가격이 우리나라가 훨~~~ 싸다는거....

전 미국 간김에 아이 영어책 후회없이 사오자...했었는데...

우리나라 전집구성으로 들이자면.... 헉...그 엄청난 가격에 나자빠집니다...)

그래서 들어온 이후로... 엄청 들이고 있다는거....ㅋㅋㅋ

것도 쑥쑥몰의 공구나..기획상품위주로 들이면 아주 효과적이라는거....

앗...이야기가 딴데로 샜는데요....

 

매직빈도 첨엔 이 가격이 아니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요.....

예쁜 그림에 쉬운 문장...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에피소드...

거기다 오디오씨디까지..(이게 들어가면서 이 가격... 어찌 맞추시는지....헉..)

진짜 가격대비로는 1위입니다.....

책도 재미있구요...

워크북은 다운받을 수 있다니까..(실은 귀찮아서 아직^^;;)

독후활동하기 쉽구요...

 

아이가 마구마구 영어책을 읽어댈때....

총알이 딸릴때.... 장전하기 쉽게 도와주는 책이죠^^*

아...이런 책이 많이 생겼음 좋겠다는거.....

그림이 참 마음에 들어요. 기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잔잔하면서...색연필로 쓱쓱 그린듯한 그림...미술관에 와있는것 같은 느낌이죠.

게다가 "함께 가도 되는지"를 묻는 다양한 표현들을 배울수 있어요.

영어의 감을 좀 느끼게 해준다고 할까요?

 

저희집에서 아이들과 해보았던 엑티 소개합니다. 집에 상만 있으면 음악틀어놓고 재미나게 액티할수 있답니다.

 

동물들 이름 상기해보고....

스토리 텔링해주고...

 

cd에 맞추어 역할극시작....

말은 하나도 안하고....몸짓만..하는 아그들..

배는...집에 있는 탁자 엎은것...

동물은 좋아하는거 하나씩 골라서..

남는동물은 엄마덜이....

노는...파리채..파리채는 활용도가 참 높아..ㅋㅋㅋ

이책을 통해서 레오니오니를 알게 되었어요.정말 멋진 작가 입니다.

이책을 읽은후 레오니오니 작품을 여러권 더 읽었는데 가장 처음에 읽은 것이라서 그런지 아이가 제일 좋아합니다.

철학적이랄까 그러면서 재미도 있고 그림도 독특하고 뭐라 표현이 안되지만 일단 읽어보시면 반하실 꺼에요.

원서를 읽고나서 우연히 "으뜸헤엄이"라고 번역된 번역서를 읽었는데 다른때는 원서를 먼저보면 번역서를 읽고 크게 동요하지 않는데 아이들이 열광하더군요.

번역서도 매끄럽고 맛이 살아있게 번역이 되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이책 보여주시고 번역서도 다음에 한번 읽어줘 보세요. 이책이 마음에 드신다면 fish is fish등 다른 작품들도 권합니다.

제가 아이들과 해본 액티 소개 드려요..^^

 

먼저 한지를 찢어 스프레이로 물로 뿌려 해초를 만든다.

해초를 다 붙이면

남은 물에 물감을 타서

해파리 모양으로 휴지를 만든 뒤에 휴지에 스프레이로  물감을 뿌린다.

 

 

완성된 모습....

작품성을 높지 않은것 같지만, 너무들 재미있어했다.

그덕에 난 일년에 한두번 할까 말까한 유리창 청소를 했다는....

어른들은 의성어 의태어에 익숙치가 않잖아요.

앉은뱅이로만 공부를 해서....

이책은 정말 딱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에요.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들어있고, 반복이되고,

아이들 눈높이에 딱맞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책이랍니다.

곰사냥을 가면서 진흙탕에, 강에 첨벙첨벙 빠지고, 숲을 통과하고,눈보라에 휘말리고

동굴에서 곰을 만나 다시 그길을 되돌아와  이불밑에 숨는이야기인데

정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노래도 정말 곰사냥을 떠날듯 재미있답니다.

 

아이들과 간단한 액티를 해보는 즐거움도 잊지 마세요.

제가 아이들과 함께 한 액티 올려봅니다.

 

오늘 노부영은 We are going on a bear hunt 랍니다.

 

우선 준비작업,

 1

. long wavy grass는 수동으로 문서 분쇄하는 기구로 잘랐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완전 수동으로 하는 재미삼아 구입했는데 쓸모가 있네요.

 

 어제 찬결이가 열심히 작업을 했어요. 좀 두꺼운 종이라  힘좀쓰더군요.

 

2.a big dark forest 를 해니와 함께 만들었어요. 나무에 꼭 사과를 그려넣어야 한다고 나무마사 사과를 그렸네요.

그런데 해니가 그린사과 흐려서 안보이네, a narrow gloomy cave는 집에 있던 텐트에 까만 도화지 붙이고,

 

 

 

3. a snow storm과 thick, oozy mud는 산이네가 준비했어요.

문구점에서 찰흙을 사다가 좀 묽게 물을 섞어서 치댔구요. 스폰지볼을 샀네요.

자 순서대로 준비 완성!

 

자 시작해 볼까요!

 

첫번째, 

스토리 텔링을 한번 들려주고, 찍찍이 판에 의성어 의태어를 붙이며 상기시킵니다.

swishy swashy!

splash! splosh!

squelch squerch!

stumble trip!

hoooo woooo!

tiptoe tiptoe!

그리고 한번 song틀어놓고 맨으로 연습한번,

 

두번째. setting

 this is a deeo cold river, this is a narrow dark cave 이런식으로 간단설명을 해주고.

 노부영 노래를 틀어놓고 음악극을 시작합니다...ㅋㅋ 음악극이라 붙이니 정말 음악극이긴 하네요.

 

세번째, 자 시작입니다.

소파가 집입니다. 소파에 앉아서 bear hunt를 준비하고 있어요.

 

 

ret's go !

We're going on a bear hunt.

We're going to catch a big one.
What a beautiful day!
We're not scared.

Uh-uh! grass!
Long wavy grass.
We can't go over it.
We can't go under it.
Oh no!
We've got to through it!

Swishy swashy!
Swishy swashy!
Swishy swashy!

 

We're going on a bear hunt.
We're going to catch a big one.
What a beautiful day!
We're not scared.
Uh-uh! a river!
A deep cold river.
We can't go over it.
We can't go under it.
Oh no!
We've got to through it!

Splash splosh!
Splash splosh!
Splash splosh!

첨엔 살살 하더니 점점 진짜 splash!!

 

   

  

머드는 일단 비닐로 덮어서 했습니다. 그냥 하면 감당이 안될것 같아섬...

We're going on a bear hunt.
We're going to catch a big one.
What a beautiful day!
We're not scared.
Uh-uh! mud!
Thick oozy mud.
We can't go over it.
We can't go under it.
Oh no!
We've got to through it!

Squelch spuerch!
Squelch spuerch!
Squelch spuerch!

 

 

 

어두운 숲의 느낌이 나도록 해봤는데 나중에 아이들이sumble trip을 기는 걸로 알면 어쩌나?

We're going on a bear hunt.
We're going to catch a big one.
What a beautifulday!
We're not scared.
Uh-uh! a forest!
A big dark forest.
We can't go overit.
We can't go under it.
Oh no!
W've got to through it!

Sumble trip!
Sumble trip!
Sumble trip!
 

 

눈보라는 아이들이 지나갈때 우리가 막던져주어서 아이들을 찍을 수 가 없었네요. 던지는 엄마들이 더 신났어요.

We're going on a bear hunt.
We're going to catch a big one.
What a beautiful day!
We're not scared.
Uh-uh! a snowstorm!
A swirling whirling snowstorm.
We can't go over it.
We can't go under it.
Oh no!
We've got to through it!

Hoooo woooo!
Hoooo woooo!
Hoooo woooo!

 

첫번째 곰은 아빠였답니다.

두번째 곰은 찬결이 세번째 곰은 산이, 해니와 수아는 네번째 곰. 여러번 하려고 해서 네번째에는 둘이 같이 곰..^^

찬결이곰은 이불속까지 좇아갔다는...무서운 이야기

We're going on a bear hunt.
We're going to catch a big one.
What a beautiful day!
We'renot scared.
Uh-uh! a cave!
A narrow gloomy cave.
We can't go over it.
We can't go under it.
Oh no!
We've got to through it!

Tiptoe!
Tiptoe!
Tiptoe!

What's that?

One shiny wet nose!
Two big furry ears!
Two big goggly eyes!
It's a bear!!!!

 

 

Quick! back through the cave!
tiptoe! tiptoe! tiptoe!
Back through the snowstorm!
hoooo woooo! hoooo woooo!
Back through the forest! stumble trip!
stumble trip! Stumble trip!
Back through the mud!
squrlch squerch! squelch squerch!
Back through the river!
splash splosh! splash splosh! splash splosh!
Back through the grass!
swishy swashy! swishy swashy!
 

 

모두들 급히 집에 들어와서 이불속으로 쏙

Get to our frontdoor.
Open the door.
Up the stairs.

Oh no!
We forgot to shut the door.

Back downstairs.

Shut the door.
Back upstairs.
Into the bedroom.

Into bed
Under the covers.

We're not going on a bear hunt again.

 

 

끝나고 즐겁게 머드파이를 만들었어요. 요리로 경단만들기를 하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여러번해서 시간도 늦었고 아이들 옷이며 손이 장난이아니라 머드경단될것 같아 경단은 급취소

다음으로 미루고 눠두면 상하는 카스테라만 가지고 지난시간에 배웠던 것 응용해서who stole the cake from the cake dish로 마무리했어요.

 

머드파이때문에 화장실이 장난이 아니였지만 아이들이 책에나온 의성어 의태어를 느낌으로  알았길 기대(^^)해요.. 넘 기대하는거 아냐!ㅋㅋ

컨텐츠 공모전 게시판(작성자: 찬결해니맘)에서 스크랩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