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기 시작할 때 샀던 책이에요.

진저브래드맨이랑 이 아기돼지 삼형제 두권을 제일 좋아했어요..

소리를 듣고 또 듣고 하면서 애들 둘이 제일 좋아햇었네요..

노부영보다 더 빠져서 한동안 듣고 보고 했었어요..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죠.

다 아는 이야기인데 참 재미있게 들려줘요..

소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해준 책이기도 하죠.

아직 이 시리즈를 모르는 분이 있으시다면 꼭 소리를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read it youself 책은 시리즈 다해도 값이 싸기 때문에  다 구매할까 햇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다른 책들은 별로 더라구요..

그래서 딱 두 권만 샀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책이에요..

지금도 가끔 보는 책이에요..

작은 애는 아직도 좋아하구요.

 

 

 

 

우리 딸 처음 읽기 시작할때 읽었던 책이에요..어렵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글이 많아요.)

잘읽더군요.

저도 읽어 보고야 알았어요..

글은 많지만 그게 다 같은 말의 반복이었다는 걸요.

같은 말이 계속 조금 씩만 바뀌어 반복이 돼요..

이 책을 보고나서는 한동안 진저브래드맨 만들자고 어찌나 저를 괴롭히던지...

겨울 뿐 아니라 평소에도 진저브래드맨 쿠키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좋아하잖아요..

이 이야기를 읽어주면서 같이 먹어도 좋겠어요..

이 책은 소리가 짱이에요..

울 아들은 다섯살때 뭣도 모르면서 레이디버드 레이디버드하면서 다녔어요...

아이 목소리로 읽어주니 애들이 듣기에 더 좋은 가봐요..

영어 대본도 들어있어요...

전 연극은 못해줬는데...

대본이 들어 있으니 연극하기에도 좋겠죠?

이제 읽기를 시작한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

 

 

 

 

 

 Light house의  "Answer the Phone, Fiona!" 를 인형극으로 재현해 봤어요!!

노래를 부르느라 전화가 온줄을 모르는 피오나,

이층에서 도배하느라 바쁜 엄마 아빠가 피오나를 불러보지만....

결국 전화 벨 소리가 멈추고, 화가 난 엄마 아빠에 반해

노래 부르느라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전혀모르는 피오나

"What's the matter?"하며 엉뚱한 표정을 짓습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상황에 가은이도 좋아한답니다.

 

 Light house - Answer the Phone, Fiona! 인형극

 

 

 - 이렇게 준비 했어요. -

 

빈박스를 인형극을 위한 장소로 꾸몄어요~

달력으로 계단도 만들어 붙이구요

동그란 휴지심을 오려 테이블을 만들고 전화기도 알록달록

예쁘게 만들어 붙여 주었어요.

 

 

주인공 Fiona와 엄마 아빤 모두 가은이가 하고 있는 만들기 워크북에서

만든것 들이랍니다.

 

 

- 스토리 텔링 -

 

화창한 일요일 아침 이었어요.

It was a sunny Sunday morning.

 

피오나는 아래층에 있었구요.

Fiona was downstairs.

 

엄마 아빤 이층에 있었지요.

Mom and Dad were upstairs.

 

 

피오나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구요

Fiona started to sing.

 

전화벨은 울리기 시작했어요

The phone started to ring.

 

 

"전화 좀 받으렴, 피오나"

"Answer the phone, Fiona!" said Dad.

 

따르르릉 !!

Ring Ring! Ring Ring!

 

피오나는 듣지 못했어요

Fiona didn't hear it.

 

그저 노래만 불렀죠

She just loved to sing.

 

 

전화좀 받으렴! 피오나

"Get the phone, Fiona!" said Mom.

 

전화벨은 여전히 울렸고

The phone still rang.

 

피오나는 계속 노래를 불렀어요

Fiona still sang.

 

피오나가 정말이지 노래를 부르지 않았으면...

"I do wish she wouldn't sing" said Mom.

 

큰소리로 얘기해야 겠어요

"I'll have to shout."said Dad.

 

 

전화벨은 계속해서 울렸어요

The phone went on ringing.

 

피오나는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어요

Fiona went on singing.

 

피오나, 전화 받을래

"Fiona, Will you answer the phone!" shouted Dad.

 

 

그러자 전화벨이 멈추고 피오나의 노래도 멈췄어요

Then the phone stopped ringing.

Fiona stopped sing.

 

피오나는 계단을 올려다 봤구요

Fiona looked up the stairs.

엄마와 아빤 화가 나 보였어요

Dad and Mom lookes cross.

 

무슨일이예요

"What's the matter?"

She said to mom and dad.

 

신경쓰지마라  다시전화하겠지 뭐~~

"Oh, never mind, Fiona.

They'll ring back!" Mom said.

 

 

동영상 Answer the phone, Fiona!!

하나.

 

 

두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