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사전처럼 전 분야에 걸쳐 두루두루 설명한 책입니다.

책 제목을 보면 아주 쉬워 보이지만

내용은 만만치 않죠.

챕터북 입문 정도의 단계 어린이에게 딱 알맞은 수준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초등학교 입학전 아이에게 권하고 싶어요

책을 보면 1권보다는 뒤번호의 책들이 글도 많고 좀 더 어렵답니다.

각 페이지 마다 소주제가 있고 그에 따른 설명..그리고조그만 박스로 질문이 나ㅘ 있어서 아이와 대화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리딩뿐 아니라 말하기가지 도와주는 책.

cd구성도 쉽게 되어 있어 아이 혼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초등 2학년인 딸아이와 활용해본 것을 퍼왔답니다.

 

솔직히 재미있는 책은 아닙니다.

후기에 보면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재밌어한다고 하는데

제생각엔 좀 어린 아이들(30개월 이하?)이나,

문자를 좋아해서 읽고싶어하는 아이들이라면 모를까

단순히 내용만 보고 즐기는 책은 아닙니다.

울 아이는 스토리가 있는 것을 즐기는 아이라서 솔직히 별로 좋아하지는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그렇게도 문자에 관심없는 울 아이조차 이 책은 읽는다는 거죠.-_-;

아주 단순한 문장이 반복되고 그러면서 그림이 분명해서 그림만 봐도

기억해서 읽을수? 외울수? 있다는 것이겠죠.

꼭 글자를 다 익히지는 못해도 일단 읽으려는 시도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문장이 반복되구요.

한문장에 3-4단어를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처음 읽기용으로 이만한 것이 없지요.

그리고 책이 무지 작은 책입니다.

색종이만 하다고 하면 될 것 같아요.

표지는 코팅된 빳빳한 종이이구요.

가격이 저렴해서 더 마음에 드는 책이죠^^

 

4살들어가는 아이를 위해서 쑥쑥을 올초에 알았네여.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hbhm이 뭔지 정말 궁금했더랍니다...왤케 엄마들이 저걸 외울까?하고 말입니다...무슨 암호도 아니고...ㅡ,.ㅡ;;그러다가 이 책을 알게되었어요.

당장 사서 보고싶은데 서점에도 없고 그러다 구입해서 2~3일뒤에 받았죠.

아...진즉에 알았더라면...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요즘은 아이 재우고 밤에 혼자서 hbhm의 필요한 챕터를 보고 연습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써먹으려고 노력하지요...의식하면서 사용하니까 왠지 제 자신도 고급영어를 쓰고있다는 느낌이 들고...아이도 패턴을 인지하는 것 같더군요.

아이와 생활영어하는데 어떤 지침서라 할까요?어른들끼리 하는 회화랑 아이한테하는 회화는 좀 다르더라구요.오늘도 한페이지 또 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