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노래를 먼저 듣고 구입을했는데  넘 좋아요.

우리애가 세돌 지났는데 문장도 두줄정도에 그리 어렵지 않아요?

노래도 쉽고 인상적이어서  몇번들으면 내용을 이어서 혼자 외어 부를 수 있을 정도네요.

남자애들이 더 좋아 할듯하구요 마지막 반전에 멋져요

 

이책에 대한 평가가 없어서 제가 도움이 되고자 적어봤습니다

 

워낙 ort가 좋다는 소문이 있어 망설이던 끝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영어책은 단행본으로 구입하다가 좀 위트가 있고 재미있는 영어책을

고르다가 ort를 선택했는데 만족합니다.

2단계로 바로 들어갔는데 내용이 짧아서 좋아요.

ort로 낮은 단계에서 부터 높은 단계로 밟아도 무리가 없을것 같아요.

워낙 아이가 재미있어 하네요.

한동안은 키퍼랑 플로피 나오는 ort만 가지고 놀았어요.

지금은 등장인물 키퍼,플로피, 비프, 칩, 윌마, 윌프  이름도  모두 알아요.

아이가 캐릭터 중에서 키퍼랑 플로피를 가장 좋아라 해요.

아이가 좋아라 해서 다음 단계도 사주고 싶어요.

 

집에 있던 애밀리아 베딜리아의 책 한권을 읽고 배꼽을 잡고 웃었는데요...

시리즈로 되어 있는 책이라는 걸 알고 더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여러 뜻이 있는 어떤 단어들을 이해 못하고 엉뚱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소녀의 이야기 이지요.

첫권은 아이와 함께 읽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좀 쉬운 내용이었구요.

이 책은 좀 어려워 하더군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단어에 여러가지의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첫번째 사전류로  다섯가지 정도를 돌려 봤었습니다..

그리고 단어도 확장시키고

단어에 대한 영어풀이에 조금 더 노출하게 하기 위해 고심끝에 이 책을 선택해 보았어요.

글씨도 큼직하고 그림도 적지 않아 우리 아이에게는 적당한 듯합니다.

사전은 많이 접하면 좋은것 같아요.

우선은 사전의 어떤 페이지를 선택해 서로 힌트를 주고 맞추는 식으로 한번 접해 본 상태입니다..

슬슬 사전에서 단어 찾아보기도 시도해 보려구요..

 

그 전 작업으로 엄마가 아이들과 놀이처럼 해 보면 좋을 만한 것을 하나 말씀 드릴께요.

 

우선 단어를 10개 정도 고릅니다.

(처음 시도할 때는 3~5정도의 단어가 적당하겠지요.)

(저의 경우, 이때 단어들은, 어떤 책을 읽은 후 그 안의 동사10개를 골라 출력하여 사용했어요.) 

sit, build, gather, eat, lay, fly, see, make, hatch, sing을 책상위에 섞어 놓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던지지요.

이 단어들을 알파벳 순서대로 나열해 볼래?

 

우선 아이들이 각 단어의 첫 letter들의 비교해 보고 나열하기 시작 할 것입니다.

 

방법을 모르는 아이라면 엄마가 첫letter를 비교해 주면서 시도하시면 되겠지요?..

그리고 위의  sit, see, sing 의 경우처럼 첫 스펠이 같은 경우가 등장하면

각각의 두번째 스펠을 비교해 봐야 한다고 알려 주시구요.

이런식으로 하면 무사히 알파벳 순서대로 나열할 수 있게 된답니다.

이런 놀이를 자주하면 사전의 어느곳에 자기가 찾을 단어가 나올지를 금방 가늠할 수 있게 되지요.

책읽기의 필수인 sight word를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이 아니라 무슨 보물 상자라도 되는 듯이 들고 다니네요.

아이들 손바닥 만한 책이라 그리고 상자에 속 담겨있어 더 좋아하네요.

단 상자위의 손잡이가 너무 얇은 비닐처럼 되어 있어 금방 빠져 버렸어요..

파닉스 수업을 진행하면서 함께 읽히면 금상 첨화겠어요.

아이에게 자신감을 충전시키기에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