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셋트로 못샀습니다. 울 오순이..33개월...이전부터 하나씩 집어와서요 ㅎㅎ 출간된지 1년이안되어서 디시도 전혀못받았는데용-.,-@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도 덜되고요, 스티커 좋아해서 가지고 놀면서 내용이 간다하고 반복되니 스티커 붙이면서 문장이 외워지나봐요. 노래가 있어서 ...평소 다아시는노래라 외우기도 쉽습니다. 불러주시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전 좋아합니다.*^^*

그림동화를 넘어서 명화를 아이 책에 담아주면 어떨까? 그리고 그림을 잘 볼 줄 모르지만 그림을 즐길 줄 아는 아이 눈높이로 The Metropolitan Museum을 둘러보자. 책명 : Can You Find It? 판형 : Hardcover, 40p, Colored Book 유형 : Search and Discover 이 책을 보면 19장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장에서 도록을 구입하고 싶을 때 드는 비용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꼼꼼하게 그림 속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니 참 흥분되는 일이지요. 그림은 메트로폴리탄 뮤지움에 전시된 다양한 작품으로 근현대사 작품 외에도 미국 개척지 시대의 작품이나 유럽의 독특한 화풍이 느껴지는 거장의 작품들 그리고 동양의 신비로운 풍경까지 참 다양합니다. 고대 이집트 벽화에서 시작하여 현대 미국 아트작가 작품으로 사물을 새롭게 보는 방식까지 두루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림을 맛보기엔 더 없이 좋은 책입니다. 게다가 끊임없이 아이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지요. "Can you find 2 violins?" "I can't see any violins. Where they are?" "Mmm, I see them. First Find a lader. Then you look out musicians. Can you see 2 violins?" "Okey, I catch them." - 2대의 바이올린을 찾아볼 수 있니? - 바이올린이 안 보여요. 어디 있죠? - 음, 난 찾았어. 먼저 사다리를 찾아봐. 그리고 나서 음악가를 찾아보렴. 2대의 바이올린을 찾았니?" - 예, 찾았어요. 아이와 지속적으로 위, 아래, 오른쪽, 왼쪽, ** 옆에, ** 뒤에 또는 푸른색, 노란색, 빨간색 등등의 색상에 대한 설명을 주고 받기 때문에 아이가 빠른 시일에 지시적 기능을 하는 단어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만약 아이가 가능하다면 어떤 느낌이 나는 그림인지 짧게는 가장 잘 어울리는 형용사를 말할 수도 있고, 좀더 길게는 문장으로 자신이 그림에 대해 느끼는 바를 표현하도록 할 수도 있다. "It looks like you. Very pretty girl with blue bow." - 이건 너를 닮았구나. 파란 리본을 맨 정말 아름다운 소녀야." 또는 그림에 대한 생각을 여러 단어로 표현해보도록 더 많은 표현 사용하기 게임을 해도 재미있다. 예를 들면 이집트 벽화를 보고 떠오르는 단어를 5개 이상 대도록 한다 등의 내기를 한번 해보자. one side, naked, rear, Comic, zoo ... 어떤 페이지를 보고 얻은 형용사일까? 아이가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저희는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뮤지컬을 보고 나서 구입했는데 그러길 오히려 잘한것 같아요. 뮤지컬 내용을 기억해서 아이가 스스로 읽어나가는데 재밌어해하고 그림만으로도 잘 이해하네요. 각 동물들의 응가 모양도 비교해보고 즐겁고 재미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노래가 함께 있어서 아이가 뮤지컬 봤을때는 더 잘 기억하는 것 같아요. 만족합니다.

내용이 재밌는 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간단하고 쏙 들어오는 내용에 아이가 읽어준다고 하면서 저더러 옆에 앉으라고 합니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읽어주다 이젠 표정을 따라하네요. ^^ 영어로도 조금씩 잘 따라하구요. 정말 100%대만족 입니다. 누가 읽든지 간에 후회없을거라고 생각해요.

만 14개월된 우리 빈이.. 에릭칼 단행본 몇 권이랑 같이 구입했는데요. 꼬마아이의 동작도 따라하고 동물들 울음소리 흉내내면서 몇 번이고 봅니다. 동물의 부분이 나와있어 'guessing game' 하는 것도 재미있죠. 부분만 보고도 '멍멍' '깩깩' ' 냥냥' '음매' '쿠쿠' 하면서 나름대로 동물들 울음소리 하더라고요. 특히 마지막 장에 가면 동물들 총집합인데 난리납니다. 하나씩 짚어가며 소리내니 동물농장이 따로 없어요. 'I am visiting'도 생각 중입니다. 수도 함께 있어서 더 유용하지 않나 싶기도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