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얼굴에 손가락을 넣고 입을 벌리며 책을 읽어 주었더니 우리 5살난 딸이 너무 좋아하네요 자기의 손가락을 넣고는 혼자 몇번 이고 자꾸 해보네요 물론 테이프도 틀어주구요 제가 해봐도 재미있네요

이책을 구입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유아 박람회에서 저도 20%에 이책을 구입했습니다. 아이는 이제 6살이 되었습니다. 이책은 다시보고 또 다시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이렇게 쉽게 과학을 바라볼수도 있구나. 그리고 이책이 또 하나의 장점은 창의적으로 바라다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 페이지가 많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책을 보시면 이렇게도 만들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많이 샀다고 한마디 했던 제 남편도 정말 좋은책인것 같다고 말해주었을 정도 였으니까요. 5세정도의 아이가 보면 좋을것 같구요, 6세가 되니까 또 다른 각도로도 활용할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동물의 이름이 다양하게 나와 쉽게 익힐수 있구요.. 무엇보다도 노래가 넘 재미있어요.. 아이랑 저랑 신이 나서 같이 따라 부른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이런 책장이 없어서 나무로 주문제작해서 구입한 적이 있는데 가격도 비싸고, 페이퍼백도 많이 꽂지 못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한때는 이거 사고 싶어서 여러군데 검색하다 결국 못찾고 포기했었는데 쑥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군요. 게다가 배송료도 무료라니.. 미국엔 무료배송이 거의 없거든요. 대부분 직접 사가지고 오거나 인터넷으로 배송시키면 배송비도 비싸고.. 아무튼 부럽습니다. 전 지금 페이퍼백으로 된 책은 박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이런 글도 사용후기에 올려주실 건지.. 아님 지우실 건지..ㅠ.ㅠ 너무 부러운 마음에 등록되건 안되건 상관없이 글 남깁니다.

이 책은 알록달록 화사한 일러스트에 익숙해진 분들에겐 좀 거부감을 줄지도 모릅니다. 케릭터들도 좀 무서운 분위기구요.. 하지만 내용은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포인트를 잘 모아놓은 책 이랍니다. 테잎을 들어보세요! 그 진가를 아시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