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파스텔톤의 예쁜 색감이 아름답고요
내용도 참 아름답죠
챨리의 새 망토를 만드는 과정을 보며 옷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같이 얘기해 볼수 있고요
스트레가 노나에선 작가의 위트를 느낄수 있구요신의 광대에선 우리 아이들과 눈물을 흘리며 얘기에 푹 빠져 들었죠
의외로 당시 6살이던 우리 아들이 이얘기에 감동을 받는걸 보며 언어에 상관없이 서로 공감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우리 정서를 얼마나 풍부하게 하는지 느낄수 있었죠
어쨌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적극 추천 합니다
책을 받아보고 넘 내용이 단순하지 않을까 헀는데 아이가 단번에 책을 외워버렸어요. 활용할수 있는 기간은 얼마되지 않겠지만 단어도 제대로 모르는 아이가 책내용을 줄줄줄 외우고 다른 친구들에게 엄마가 하듯 그대로 가르치더라고요. 신기해요. 이런책만 몇십권읽히면 금방 영어가 늘것같아요.
전 어느정도 영어에 자신이 있어서 그동안 책을 직접 만들어주고 story telling을 많이 해주었거든요. 그리고 책구입때도 오디오는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요. 오디오가 함께 되는 책을 구입하는게 좋겠어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운율을 타고 음악이 흥겨워서 아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아직 없으시다면 꼭 읽혀보세요. 후회않으실거예요.
처음 책을 받았을때의 느낌은 선명한 그림과 큼직한 글자가 우리 아기가 좋아하겠구나...했답니다. 지금 20개월인데요.
19개월에 구입해서 매일매일 CD를 틀어줍니다.
이젠 음이 제법 익숙한지 노래가 나오면 머리를 흔들면서 중얼 중얼...
역시 유아기때는 오디오를 곁들인 반복학습이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이번 봄나들이때는 마지막곡인 "I went to the zoo"를 계속틀면서 동물원까지 갔답니다. 쉽고 재밌는 노래들이 가득한 이번 시리즈 정말 강추합니다.
그림, 스토리, 테잎 모두 대만족입니다.
먼저 그림은 땅위, 땅아래를 위아래로 그려놓아 이해하기 쉽게 그려놓았습니다.
글은 읽지 않고 그림만 한번 쭉 훑어봐도 될만큼 그림만으로도 이해가 쉽고
스토리 자체도 훌륭하고 거기에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바이얼린 연주까지
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
그림, 스토리, 음악 정말로 훌륭한 조화입니다.
아이도 몇번 읽어주니 금새 정들었던 책입니다.
저도 홀딱 반해버린 책이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