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지도를 위한 워크북은 어떤게 좋을까 많이 고민을 하던중 에반무어의 never bored를 알게 되었어요.
책을 펼쳐보니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을 오리고 붙여 만들고, 색칠하고, 패턴을 익히며, 관련된 그림과 그림을 연결하는 재미난 활동이었습니다.
학습적인 효과를 조금이나마 기대했던 저로서는... '그래 내용이 재밌는걸로 만족하자' 하며
시작했어요.
그런데 효과는 대단했어요.
각 활동별로 모든 지시어들이 영어로 되어있기때문에 아이가 영어를 읽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면서
영어지시어에 익숙해지고 능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권을 마치고 새로운 단계의 네버보드를 시작할땐 영어문장을 읽고 알아서 척척 하더라구요.
너무나 즐겁게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되는 never bored는 워크북 분야에서 최고인거 같아요.
영어지도를 위한 워크북을 고민하신다면 학습적으로 빡빡한 서적보다 재밌게 놀며 배우는 네버보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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