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et Rabbit은 실제로 rabbit 사진이 찍혀져 있어서

우리 아이가 더 좋아하는 책이에요..

바로 집 앞에 있는 유치원에서 토끼를 키우는데,

한주도 안 빼놓고 토끼한테 가서 풀을 주는 우리 아이...

토끼를 보니 반가운가봐요..

그런데, 왜 이 토끼는 귀가 아래로 가 있냐고 묻네요..ㅋㅋ

Brain Bank는 각 책들마다 일정 구문을 반복적으로

아이들에게 접하게 해서,

자연스레 용법이랑 뜻을 익히도록 만든 책이에요....

정말 반복해서 보다보면 아이가 자연스레 응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My Pet Rabbit에서는 Here is...표현이 반복적으로 나와요...

Here is my pet rabbit.

Here is a house for my pet rabbit.

Here is some hay for my pet rabbit.

Here is some water for my pet rabbit....

보통 대부분의 책들은 전부 다 마음에 들지는 않고

마음에 안 드는 책들이 꼭 있게 마련인데,

brain bank는 마음에 안 드는 책이 없네요...

Run Rabbit!은 배가 고픈 토끼가

굴에서 밖으로 나와서

정원까지 갔다가 수많은 당근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때 개가 토끼를 보고 짖어답니다.

할 수 없이 토끼는 고픈 배를 안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다시 굴로 돌아가는 내용이에요..

went와 함께 쓰이는 다양한 전치사들을 통해서

어떻게 전치사를 사용하면 되는지 감을

어느 정도 익힐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Rabbit went out. 

 Rabbit went down.

Rabbit went over.

Rabbit went across.
Rabbit went under.

Rabbit went in.

뒷장에는 Help Rabbit get back to the hole이라고

되어 있어서,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미로찾기가 있어요....

Water Play는 집에서 그대로 아이랑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What can you do with water?이란 질문을 던지고,
You can pour water.
You can color water.
You can freeze water.
You can float things on water.

등 물을 갖고 어떻게 노는지,

사진과 함께 나와서 좋아요...^^

마지막 장에는 물에 뜨는 물체와 안 뜨는 물체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어 있어요.

Which things will float?

Which things will sink?란 질문과 함께

사진으로 물체들을 보여주고 있죠...

직접 따라하니까 아이 머리 속에 더 쏙쏙 잘 들어가는 것 같네요.

Brain Bank...정말 마음에 쏘옥 듭니다...^^

Little Duckling is Lost는 너무나도 귀여운 그림의

아기오리가 엄마를 잃어버려서 찾는 내용이에요.

Little Duckling is lost.
Where is his mother?

하고 나온 후,

The Puppy is not his mother.

The calf is not his mother.

The foal is not his mother....

~ is not his mohter표현이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마지막에, Ther is his mohter.

Little duckling is not lost. 로 끝납니다..

역시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반복되는 표현을 보면서 아이가 자연스레

응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서 마음에 들어요...^^

쥐띠인 우리 아이는 생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들은

참 애착을 갖고 열심히 보는데, 이 책도 그래요..^^

 

Off to the city는

아빠 쥐와 아기 쥐가 집을 떠나

자전거를 타고 할머니댁으로 가는 길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용이에요.

They went past the pond.

They went past the red barn.

They went past the train station....

이렇게 They went past~ 표현이 반복적으로 나와서

이 책을 보고 나면 다른 건 몰라도,

이 표현은 아이가 자연스레 응용해서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 외에도 여러 장소에 대한 표현들이 나오는데,

장소 표현들은 다른 책에서 이미 봐서 알고 있는 단어들이라

딱히 얻은 건 없네요..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본문에 나왔던 장소 외에도

다른 장소에 대한 표현을 추가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went past>표현은 평소에 아이랑 돌아다니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