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DVD ​피터팬의 새로운 이야기,The new adventures of Peter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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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부터, 아니 그 전부터 전세계의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피터팬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피터팬은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인 James M Berrt가 병상의 아이들을 위해 썼던 작품으로

아직까지도 여러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는데.

이번 DVD타이틀은 EBS 인기방영작 인

피터팬의 새로운 이야기, 20개의 에피소드 가 실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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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아름답고 선명한 영상 과 음악...저도 반해버릴 정도랍니다.

 

 

이중 DVD #7,8을 만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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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에피소드 2개(상영시간: 약 44분)

1. Alone

2. The wild melo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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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에피소드 3개(상영시간 약 66분)

1. The shadow theif

2. Origins

3. Danny Ploof

 

 

 

각각의 타이틀은 CD1장, DVD1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DVD도 좋지만 CD포함구성이라 더 좋아요..

부담없이 흘려듣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요..^^

 

 

실행해봤어요...

추억의 피터팬이 아닌 완전 훈남 미남..완소남 피터팬 캐릭터네요..

 

▼타이틀 #7번에피소드예요..

 

학습DVD답게, 한글,영어,무자막이 지원됩니다.

움짤로 만드니 화질이 떨어지네요..ㅎㅎ

실제로는 대박 화질입니다.!!!

 

<영어자막>

 

 

<한글자막>

 

 

사진에는 없지만 "무자막" 지원합니다!!!

 

 

모닝 영상 시청중이라 차림이 쫌 그래요..

그래도 피터팬이 재미있는지.

엄지척! 해주는 센스쟁이지요..^^

 

 

피터팬의 새로운 이야기 DVD어떠셨어요?

 

전 오리지날 피터팬스토리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매우 새롭더라구요..

일단 캐릭터도 멋지심...^^

 

 

총평이예요..​

 

1. 3D의 실사적인 영상+아름다운 음악+정화하고 또렷한 발음

-->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2. 권장연령:5세~초등전학년

-->권장연령의 "아이들이 자주 쓰는 회화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습효과가 뛰어나요.

 

3. 주제가 우정,사랑,모험등의 스토리 로, 올드한 스토리가 아닌

현대에 맞게 각색해서 매우 새롭게 느껴진답니다.

 

4. 엉뚱,발랄하지만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피터팬 스토리를 통한 간접경험으로

아이들의 독립심.자립심,사고력 을 키워줍니다.

5. 학습,교육용 DVD답게, 한글,무.영어자막을 모두 지원 해주니 연령,수준에 맞는 영상시청이 가능하네요.

 

6. CD구성도 있어서 영상이외에 부담없이 흘려듣기 에 좋아요.

(엄마도 같이 들어주세요..수준 꽤 있어요..^^)

 

 

4세 제이콥도 홀릭하는 피터팬 이야기..

다른 타이틀도 만나보고 싶네요!!!

"엄마, 바로 누워서 볼 수 있는 거 없어?"

 

노트북에 연결한 DVD를 보면서 잠들곤 하는 딸아이의 말입니다.

(영어 흘려듣기할 시간이 없어서 잠들기 전에 요렇게 합니다. ^^;;)

화면도 너무 작아서 독서대 위에 아슬아슬하게 노트북을 올려놓기도 해 봤지만

아이의 말이 자꾸만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가볍고 사용하기 편한 빔프로젝트가 있나 싶어 이리저리 검색하다 발견한 몬스터빔

 내 손안에 몬스터  라는 비유가 딱이네요. ^^

 

 

깔끔한 박스 포장을 열면 폭신폭신한 스티로폼으로 한겹 더 감싸져서 왔습니다.

구성품을 다 꺼내보면요.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해 보이기 위해 각티슈통을 뒤에 놓아 봤어요. ^^;;

몬스터빔 본체는 한 손으로 들기에도 가볍고요.

앙증맞지만 튼튼한 삼각대와 리모컨, 어댑터, 연결잭,

그리고 무려 183편이나 되는 디즈니 애니매이션 USB까지 포함된 알찬 구성이랍니다.

게다가 출시기념 랭귀지 타운의 유료 콘텐츠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고

구성품인 USB가 12기가 용량이라  USB에 어떤 영상이든 다운받아서 계속 볼 수도 있어요. ㅎㅎㅎ

몬스터빔을 구입하고 배송되어 온 날....마침 남편이 일찍 들어와 있어서...들켰다는....-.-;;

오늘은 또 무슨 택배냐, 이건 또 얼마를 줬냐 부터 시작해서 잔소리가 여간 아니겠다 싶었는데 말이죠.

이제 누워서 DVD 볼 수 있다는 말을 아이에게 전하고 뽀뽀세례를 담뿍 받으며

거실 벽에 디즈니 애니매이션을 쫘~악 쏘아 보여주니

"우와~"하며 남편이 얼른 달려와 쪼물딱 쪼물딱 자기 장난감처럼 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ㅋ

남편 말이 LED 램프라 좋데요.

그리고 크기는 작지만 화면(키스톤) 보정기능도 있고 꽤 괜찮아 보인다네요. ㅎㅎㅎ

조립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전원 켜고, USB 꽂고, OK몇 번 눌러주면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데 자기가 다 한냥 얼른 아이방에 설치까지!!!

사실 설치라는 말이 너무 거창합니다만... ^^;;

 

불을 다 끄고 사진을 찍어 보니 너무 까맣게 나와서 보정을 했더니 또 이러네요.

누워있는 자세가 이리도 요염할 줄이야...ㅋ

아이방 천정 등이 너무 크고 또 한 가운데 있어서 결국 바로 누워서 볼 수 있도록 하지는 못했네요.

아쉽아쉽...

       

 

대신 노트북 화면에 비하면 엄청 큰 화면으로, 마치 영화관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래요.

콘센트가 침대 뒤에 있었으면 보기에도 더 편하고 화면도 더 커질 수 있었는데 그러질 못해서

본체가 화면 사이에 위치.

쪼매난 삼각대가 제 덩치에 비해 큰 몬스터빔을 생각보다 잘 받치고 있어요.  대단하죠? ㅎㅎ

 

 

본체의 표시색이 형광연두라서 형광이 되는 줄 알았더니 아니데요. ^^:;

물론 리모컨으로 사용하면 별 문제될 게 없이 편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어두울 때 본체를 이용해야한다면

본체 위에 이런 조작 누름버튼이 형광으로 만들어졌으면 더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이번 추석에는 몬스터빔을 시댁에 갖고 가야겠어요.

시골이고 외며느리라 놀거리가 마땅찮은 아이에게 심심하지 않은 놀잇감도 되고

또 영화라고는 잘 못 보시는 시어른들과 함께 영화감상 분위기를 한 번 만들어 봐야겠네요.

 

이미 디비디로 있지만, 휴대용으로 또 구입했네요.

내용이야 아이들이 다 좋아할만한 디즈니 애니이지요.

아이가 한번보고 마네요. 시트콤식으로 웃길때마다 웃음이 들려요.

어른들 위주의 유머라 아이랑 코드는 좀 안맞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