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서평등록이 많이 늦었네요..

우선 저희집엔 7살 대표꽃미남 영어울렁증 한분과, 요새 한창 영어옹알이중인 잘난척대장 공주님 한분, 이렇게 두분의 대조군이 있기에 저의 서평은 다른 분들과는 달리 무조건 강추.는 아니라는 점 먼저 알려드립니다. 이게 서평등록이 많이 늦은 핑계거리이기도 합니다.

 

처음, 까이유가 도착한 날 저는 아들램에게 큰맘먹고 제안을 합니다.

최근에 저와 철저반복파닉스를 하고 있는데...영어울렁증인 아들램께서는 너무나도 싫어라하시거든요..

그래서 큰맘먹고 한 저의 파격적인 제안은...

파닉스계속 할래, 아님 하루에 까이유 한번씩 매일 볼래...였습니다.

아들램, 어쩔~~~수 없이 후자를 선택했는데, 역시나 한글자막안나오게 하자마자 투덜거리네요...

뭐.......7살이라 그런지.....그리 재미있어하지도 않고..

그나마 엄마랑 파닉스하기 싫으니 그냥 의무감으로 보는 거 같습니다.

까이유가 극중에서 4살로 나오기때문에...연령대가 이보다 너무 높으면 좀 시시해할 것 같아요.

우리의 아들램에게는 과연...어떤 자극이 필요할런지...ㅠㅠ

 

반면, 4살 영어동화작가가 되겠다는 딸램님...

까이유볼때 말걸면 커다란 카리스마 발휘하십니다..

워낙 dvd보고 율동따라하는 걸 좋아라하는데...

이넘의 까이유는 무신 일인지 몸한번 꿈쩍도 안하고 완전 집중해주시네요.

아마도 일단 4살 동갑이 하는 짓도 비슷하고, 스토리가 와닿으니 흠뻑빠져들어, 특별히 화려한 영상없이도 율동없이도 집중력을 키워주는 것 같아요. 너무 신기한 건, 영어옹알이를 할 때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까이유에서 들은 문장들을 마구마구 말한 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모두 생활영어들이라 제가 생활속에서 한두번만 써주면 바로 입에 익어서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아요~

 

엄마표 영어...이런 거 아직 자신없었는데, 까이유보면서 마구마구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참에 풀셋구입해서 대본보며 열심히 공부해서 생활속에서 써주려구요^^ 서평단으로 선정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쑥쑥에서  여기 저기 엄마표 영어를 참고하다보면 까이유에 대한 얘기가 많아 궁금했는데 드디어... 

반갑네요.

 

먼저  [DVD] New Caillou Special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받은 것은 [DVD] New Caillou Special 중에서

<A세트(1집) A Good Friend의 Volume 2> 입니다.

자~ 까이유가 어떤 아이인지,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있는지 얼른 살펴보겠습니다.^^

 

1. 첫느낌

4살짜리 꼬맹이가 DVD표지를 보더니 “엄마 기린이 이런 옷을 입었어요. 웃기다.” 하네요. 아이 눈에는 이런 것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나 봅니다.^^

   

 

까이유... 대머리네요. 그림이 예~쁘진 않지만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큰 아이가 '엄마 까이유라고 읽는 거예요?' 찾아보니 프랑스 이름이고 대머리라는 뜻도 있네요.)

 

 

약 35분동안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피소드가 짧은 편이라 작은 아이들에게도 부담이 없을 것 같네요.

 

‘귀엽고 천진난만한 4살짜리 까이유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지는, 아이들의 심리를 재미있고도 사실적으로 그려 어린이들이 마음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으로 세상을 향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쉽고 생생한 생활영어를 느끼고 체험하게 해줄 수 있는 작품’ 이라는 소개를 읽으며 플레이어를 켭니다.

 

2. DVD 보기

'얘가 까이유래' 아이에게 소개를 하고 함께 보기 시작~어! 다른 것보다 잘 들리네~~ 발음이 또박또박! 더욱 반갑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아이들에게 좋겠습니다.

 

까이유는 네 살입니다. 궁금한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은 네 살. 작은 일상 속에서도 신나는 까이유는 정말 천진난만한 우리 아이같아요. 가족들의 따뜻함이 듬뿍 느껴지는 에피소드들은 화목한 분위기를 뿜어냅니다. 아이들이 자기와 비슷한 친구를 만나면서 많은 공감을 느끼겠죠?

더군다나 비영어권에서 가족들과 일상 속의 영어표현도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메인화면입니다. 자막, 에피소드 play방법 선택할 수 있구요.

 

 

첫 번째 이야기

점심소풍갈 시간을 기다리기 지루한 까이유에게 아빠가 시계를 건네주네요. 12시에 울릴 시계를 지키고 있던 까이유가 잠깐 실에 엉킨 고양이를 도와주는 사이에 시계가 사라집니다. 소풍을 안 가겠다는 까이유~ 시계 울리는 소리가 들리고 까이유가 시계를 찾았네요. 자~ 이제 소풍을 가요.

12시에 울릴 시계를 받아들고 흐믓해 하며 열심히 지키는 까이유~ 네 살 아이 같나요? 

 

두 번째 이야기

할아버지, 아빠와 카누를 타게 된 까이유~ 갑자기 겁이 났는지 표정이 안 좋네요. 그런 까이유에게 아빠는 엄마에게 보여 줄 사진을 찍자며 사진기를 건네고 카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까이유는 잠자리, 비버를 보며 어느 새 즐거움에 빠졌습니다. 모닥불에 마쉬멜로우를 구워먹고 아빠 품에서 잠든 까이유가 멋진 추억을 만들었네요.

가족과의 여행이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세 번째 이야기

로지에게 큰, 아주 큰 동물을 설명하고 있는 까이유는 엄마, 로지와 함께 동물원에 갑니다. 여러 동물을 구경하고 보고싶었던 코끼리를 보며 기뻐하네요.

맞아요. 아이들은 정말 동물원을 좋아해요.

 

네 번째 이야기

작은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인데...^^ 할머니와 함께 목장에 양을 보러 가게 된 까이유에게 신기한 것들이 많네요. 양인형, 양 모양의 종, 물레, 양털, 양털로 만든 실, 양털 깎기, 양에게 젖병 물리기...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온 까이유는 선물 받은 양인형을 아픈 엄마에게 드리네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부러워지는 이야기네요.

 

다섯 번째 이야기

개집 만드는 걸 도와주러 이웃에 가는 아빠를 따라 간 까이유는 강이지를 만나게 됩니다. 겁이 나기도 했지만 금새 친해졌네요. 없어진 점박이 강아지가 찾아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까이유. 숨바꼭질을 하는 거였습니다. 만들어진 개집에 들어가보는 까이유~

강아지는 아이들의 로망인 것 같아요.

 

여섯 번째 이야기

가족과 함께 공원에 간 까이유. 공놀이를 하다가 공이 호수에 빠진 덕에 오리 가족을 만납니다. 오리 가족이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 아빠와 까이유는 수풀 뒤에 숨어 오리 소리를 내는데 정말 오리가 가까이 오네요. 목욕하기 싫어하는 까이유를 위해 욕조에 오리 인형을 넣어주는 센스~

 

일곱 번째 이야기

클레멘타인네에 새 애완동물이 생겼습니다. 엄마 손을 잡고 새 애완동물을 보러가면서 뭘까 추측해봅니다. 공룡??이라고... 그건 아닐텐데. 오렌지색이라는 엄마의 힌트. 바로 물고기였네요. 먹이도 주고 물고리처럼 먹어도 보고 그림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마지막에는 가족들을 소개하는 순서가 있네요. 할어비지, 할머니, 아빠, 엄마, 로지~

  

3. 보고 나서

쑥쑥에서 이것 저것 살피면서 함께 놀고, 읽고, 대화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는 있으나 초보의 어설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까이유를 계기로 이것 저것 해보았습니다.

까이유가 스테디셀러라서 그런지 이런 저런 좋은 자료들을 찾았네요.

 

@.@ 까이유 노래를 배워봤어요.

가사에서 보라색 부분은 음이 같은 부분이예요. 음은 쉬운데 가사가 --; 혀를 잘 굴려야 하더라구요.

아직 어색하지만 즐겁게 부르고 있답니다.

 

@.@ 까이유 홈페이지에 들어갔어요.

까이유가 또박또박 인사를 하며 맞아주네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것들에 예상치 못한 세세한 재미까지 있고, 까이유의 설명이 자세해서 아주 좋았답니다.

  

Play with caillou를 클릭하니 Playroom이 나옵니다. 초록색 화살표를 따라 Kitchen, outside 으로 이동하면서 그림을 클릭하고 기차, 서커스, 식물키우기, 집꾸미기, 요리하기, 공룡발굴하기 재미있는 활동들을 했습니다. 

여러 식물, 공룡, 음식재료, 요리법도 나와서 유익하구요.

집을 다 꾸미고 로지그림을 클릭하니 까이유네 식구들이 짜잔 나타나 움직입니다. (세탁기도 돌아가고 ^^) 깜짝~ 아이들도 신기하게 쳐다보네요.  

 

Printable & Activities 에서도 열심히~ 이것 저것 재미있어 합니다.

동물이 나와 그런지 hide and seek, where are you? Gilbert~ Find gilbert를 특히 좋아하고

Puzzle game, Spell with Caillou, Memory game도 즐겁게 했습니다.

 

Parents & Teachers에서는 이런 자료들도 찾았네요.

 

 

 

 

 

 

@.@ 색칠을 했어요.

여기 저기 워낙 그림을 많이 그리는데 까이유로~

어설프지만 그림에 있는 물건이나 모습들을 영어로 표현해보면서 색칠해봤답니다. 

 

@.@ 옷입히기 놀이를 했어요.

가지고 놀다가 망가져서 손코팅지로 코팅을 해줬습니다. 인형놀이를 좋아해서^^

인형을 하나씩 맡아 대사를 하면서 미니 인형극(?)도 시도해보았습니다.   

얼른 영어가 늘어서 하고싶은 말을 마구 해보고 싶네요. 화이팅!!!

 

@.@ 코코코 놀이를 했어요.

이거 잠깐동안, 긴장감있게, 짬짬이 하니 재미있네요.

까이유 옷 입히기를 보다가 My first word book의 그림이 떠올라 까이유와 로지 그림으로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head, foot, arm, leg, chest, tummy 등등을 적어서요.

그리고 어렸을 때 많이 했던 '코코코놀이'를 했어요. 그러니까 까이유와 로지를 나란히 놓고 '코코코' 하다가 나는 hand를 말하면서 손으로는 foot을 가르켜 상대방을 교란시키는 거요. 재미있어요^^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까이유>

 

유명한 영어DVD 까이유~!!

집에 다른 시리즈가 있는데,이번에 스페셜 시리즈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까이유시리즈는 아이들반응도 좋지만, 엄마입장에서도 영어DVD중 가장 만족스런 제품이예요~

 

 

<새로만난 까이유이야기- Caillou Special시리즈>

 

DVD총 재생시간은 40분~!!

화면비율 4:3~ 1장에 7개의 스토리가 담겨있어요~

까이유dvd는 국내에선 비엠코리아와 CookieJAR이란 두곳에서 만들어지더라구요

시리즈가 다르기때문에 내용이 중복되진않구요~

까이유 오리지널, 어드벤쳐, 스페셜1,2~이렇게 각각 시리즈별로 구매하면

이야기가 중복되는걸 방지할수 있네요~^^

비디오테잎과 DVD를 따로 구매하게되면 시리즈가 달라도 간혹 이야기가 겹치기도 한답니다.

 

총 재생시간이 약 40여분이니까 스토리 한개당 대략 6분정도로 볼수있답니다. 

1. Caillou the timekeeper

2. Cillou's canoe trip

3. Elephants

4. Caillou and the sheep

5. Caillou and the puppies

6. The duck family

7. Clementine's new pet

7 가지 이야기 모두 재미나지만, 아이들은  클레멘타인의 애완동물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보네요.집에 애완동물로 소라게를 키우는데 요즘은 갑자기 햄스터도 키우고싶다고 야단입니다.^^

 

 

사실, 까이유는 영어dvd중 가장 먼저 만나본 시리즈였어요.조카가 보던 까이유DVD를 얻어서 갖고있었는데, 너무 어릴때부터 비디오와 영상을 접해주면 중독우려도 있고, 시력도 나빠질까봐 좀 천천히 접하게 해주고싶었지요.

<10년도 넘은 까이유비디오~>

하지만, 워낙에 유명한 이  까이유는  내용도 재밌고, 교육적인 면도 시사하면서~

영어공부까지 겸할수 있어 참 좋겠다싶었어요. 어느날 비디오를 틀어 같이보는데, 어른인 제가 봐도 웃음이 나오고 아이 또한 재미있어 하더라구요.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교육채널에서도 오랜동안 방송되어온 이유를 알겠더군요.

 

 책과함께 활용해주면 더 좋을거같아 까이유퍼스트리더도 들였답니다. 글밥이 좀 많아서, 주로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주요문장만 영어로 읽어주고있네요. DVD로 이미 친숙한 캐릭터라 그림보면서 우리말로 스토리를 들려줘도 아주 좋아해요~^^

<까이유 스토리북>

 

요즘,  까이유를 같이 보면 5살인 큰애는 간단한 문장은 조금씩 알아듣고  100%이해는 못해도 장면으로 상황파악하면서 웃기도하고 재미나게  보구요~ 이제 두 돐지난 작은애는 영어를 몰라도 언니따라보면서 마냥 즐거워하네요. 까이유시리즈는 또래 아이들을 통해 다양한 간접경험도 하고,  동질감도 느끼며~ 스토리에 푹 빠져드는것 같아요

 

그동안은 영어학습을 강요하지않고 자연스레  노출정도만 해주다가

얼마전 까이유책도 들이고, 요즘은  dvd  본후에 간단하게 인형극을 하고잇답니다.

 

캐릭터들을 캡춰뜬다음 코팅해서 캐릭터스틱을 만들고, 간단히 상자에 배경판 붙여서 하는데, 의외로 아주 재미있어해요~

 제가 말하면 따라하기는 되니까~ DVD내용을 한편씩 외워서~ 요렇게 놀아주면, 자연스레  스피킹을 끌어낼수 있어 좋더라구요  물론,아직까지 대사는 아이보다 제가 훨씬~ 많이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실력이 조금씩 늘겠지요~^^

  

 

 

<까이유DVD시리즈만의 좋은점>

 

까이유가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왜 인기를 얻고있는지~ 직접 만나보고 아이들의 반응을 보면 이해가 간답니다.

 

유아용 영어 DVD종류가참 많지만 그중에서,

 

1. 쓰임새많은 생활회화로 구성되었고,

2. 가족을 중심으로한 또래 주인공 까이유위주의 이야기로 쉬운 흥미유발~

3. 오디오발음이 아주 정확하면서도 적당한 스피드감이 있다는 점등이 다른 DVD제품과는 차별화된 점이네요

온가족이 함께 보면서 영어표현도 배울수있는 유아들을 위한 영어애니메이션중 최고라고 생각해요.  호기심많고 귀엽고 장난기 가득한 까이유~ 울집 꼬맹이들의 영원한 베스트프렌드예요~~

 

블로그후기: http://blog.naver.com/sihaw74/80119053585

  

리틀베어를 조금 보았던 아이인데.. 까이유는 한번 보고는 볼려고 하지 않네요..홍홍

엄마가 보기에는 리틀베어보다 말이 빠르지만 재미난 스토리인듯 한데..

기다려 봐야겠네요.(4세)

생활회화표현을 많이 배운듯합니다.

2년전부터 까이유만 줄기차게 보는데요

요즘엔 단어 뜻을 알고싶어서

궁금하면 묻곤해요...

정말 고마운 까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