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ious George...책이 우리 아이 수준엔 아직

어려운데도, 공구할 때 샀더니, 아이가, 이해도 못하면서도

자꾸 갖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기에 dvd를 산 건데요...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우리 아이 수준보다 확실히 수준이 높은데도,

혼자 깔깔거리며 보기도 하고,

웅얼웅얼 틀리게 따라하기도 하면서

열심히 보네요...

그런데, 이젠 한국말로 틀어달라고 자꾸 졸라서

난감하네요...--;;;

아무튼 우리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dvd예요

아이들이 잘보는 video들로 구성되어 있는 세트예요..

이 중 하나인 아이스에이지는

우리 아이친구랑 놀러갔다가 그 집 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차에서 아이스에이지를 틀어주는데
우리 아이가 집에 다 와서 내리자고 하니까
아이스에이지 계속 보겠다고 엉엉 울어대서
구매했어요...^^
그런데, 아침에 눈을 뜨더니,
"아이스에이지"를 보고서 
"어? 이거 ***이 차에 있는 거네여!
이거 어디서 난 거예요?"하고 물어보더니만
바로 틀어달라고 성화더라고요....
디에고가 나오는 장면이 되니까
디에고가 무섭다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눈물을 훔치면서 나한테 옆에 앉아서 같이 보자고
하더니만, 아기가 나오니까
"아기, 너무 귀여워요!"하면서
아기가 하는 짓을 다 따라서 하네요.
그런데, 아기 엄마가 어디 갔냐고 해서
조금 난감하더라고요...--;;;;
그리고 맘모스는 계속 코끼리라고 부르고
코끼리가 아니라 맘모스라고 가르쳐주니까
화를 내네요.
아무튼 무척 열심히 집중해서 봅니다.
맘모스가 처음에 아기가 시끄럽게 하니까
아직 아기한테 애정이 없는 상태에서 아기를 나무가지 
위에 높이 올려놓는 장면에서는 울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완전 몰입해서 한번을 다 보고나더니만
또 틀어달라고 하네요...
두번 연속으로 보는데 밥 먹을 시간이 돼서
밥 먹으라고 하니까 엉엉 울면서
다 볼때까지 안 먹겠다고 하더니만
기어코 두번을 연달아 보고 나더니
만족스럽게 나오네요...

정말 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할인폭도 높아서 좋아요..^^

이 중 하나인 아이스에이지에 대해서만 얘기할게요.

우리 아이친구랑 놀러갔다가 그 집 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차에서 아이스에이지를 틀어주는데
우리 아이가 집에 다 와서 내리자고 하니까
아이스에이지 계속 보겠다고 엉엉 울어대서
구매했어요..
그런데, 아침에 눈을 뜨더니,
"아이스에이지"를 보고서 
"어? 이거 ***이 차에 있는 거네여!
이거 어디서 난 거예요?"하고 물어보더니만
바로 틀어달라고 성화더라고요....
디에고가 나오는 장면이 되니까
디에고가 무섭다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눈물을 훔치면서 나한테 옆에 앉아서 같이 보자고
하더니만, 아기가 나오니까
"아기, 너무 귀여워요!"하면서
아기가 하는 짓을 다 따라서 하네요.
그런데, 아기 엄마가 어디 갔냐고 해서
조금 난감하더라고요...--;;;;
그리고 맘모스는 계속 코끼리라고 부르고
코끼리가 아니라 맘모스라고 가르쳐주니까
화를 내네요..ㅋㅋ
아무튼 무척 열심히 집중해서 봅니다.
맘모스가 처음에 아기가 시끄럽게 하니까
아직 아기한테 애정이 없는 상태에서 아기를 나무가지 
위에 높이 올려놓는 장면에서는 울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완전 몰입해서 한번을 다 보고나더니만
또 틀어달라고 하네요...
두번 연속으로 보는데 밥 먹을 시간이 돼서
밥 먹으라고 하니까 엉엉 울면서
다 볼때까지 안 먹겠다고 하더니만
기어코 두번을 연달아 보고 나더니
만족스럽게 나오네요...
아무튼, 우리 아이가 너무 열심히 잘 봐서 무척 만족스럽네요..

알파벳, 파닉스, 단어 익힐 때 보여주면 한결 수월하게

이 부분을 지나갈 수 있게 하는 dvd예요...

알파벳을 순서대로 따라하기, 명작동화들에 나오는 단어들의

동사를 바꿔가며 이야기 내용 바꾸기 등등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알파벳, 단어들을 익히게 되어 있어요..

오늘은 1탄을 봤는데, st+airs, ch+airs를 하면서

우리 아이, 먼저 stairs! chairs!하고 외치며 답을 말하더라고요...

파닉스 힘겨워할 때 보여주면 참 좋아요...^^

강추합니다...

래빗홀...니콜 키드만이 주연이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작품이라 기대가 컸는데,

썩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고, 괴로운 과정을 겪어나가는

부부의 모습을 담담히 그려낸 작품이에요...

우리 아이가 5살인데, 래빗홀에서 베카(니콜 키드만 분)가

아이를 4살(만 나이니까 우리 아이랑 동갑인 듯 싶어요)에

차사고로 잃은 걸로 나와서, 감정이입을 많이 해서

보게 됐네요...

영화 소개에 나와 있는 줄거리가 틀려서 살짝 수정하자면,

베카는 어느날 한 소년을 우연히 만난게 아니라,

자기 아들을 사고로 쳐서 죽인 소년을 보고, 따라가서

만나는 거예요...

래빗홀의 존재를 알고 평온함을 찾는다고 되어 있는데,

그게 아니라, 래빗홀은 사고를 낸 소년이 쓴 만화 제목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