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적부터 스폰지밥을 엄청 좋아해서

지금도 tv만화로 자주 봅니다.

그래서 영어로 된 스폰지밥도 어렵긴 하지만

내용을 알아서인지 잘 봅니다.

한개의 dvd안에 에피소드가 여러개 들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말은 굉장히 빠르네요.

하루에 한개씩 돌아가면서 밥먹을때나

학교 등교준비할때 틀어놓습니다.

듣기도 하고 쳐다보기도 하고

좋아요.

8살 아들이 첫번째 것 보더니 너무 재밌다며 계속 보겠다고 하네요.

영어발음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귀에 쏙쏙 들립니다.

생활영어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애니메이션이 아닌데도 우리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즐겨보는 몇 안되는 dvd 중 하나예요...

펭귄 발에서 알이 떨어져서 얼어버린 알을

펭귄아빠가 계속 품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꼭 불쌍하다고 말하고, 아기펭귄들 태어나는 모습 보면

귀엽다고 하면서 화면까지 가서 쓰다듬어주곤 해요...^^

펭귄의 생태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알 수 있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참 좋아요...^^

샬롯의 거미줄이라는 책을 우연히 알고는

책 구매해서 아들한테 읽히고

다 읽고나니 너무 감동적이라고 엄마도 꼭 한번 읽어보라고 하네요.

계속 미루다가 출장 기차안에서 챙겨서 읽었습니다.

감동적인 책입니다.

dvd도 있는걸 알고는 구매해서 흘려듣기로 보라고 아들에게 보여줍니다.

책하고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고학년들에게는 책으로 그리고 저학년에게는 dvd로 먼저 보여주고

읽기 실력쌓으면 원서로도 읽혀보고 싶습니다.

요즘 6세 우리 딸아이 엄마표로 영어 진행하고 있어요.

6세 여아가 다 그렇듯이 공주나 발레를 좋아하는데요~ 안젤리나 발레리나는 그래서인지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디비디 중에서도 너무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아이들은 듣는데로 흡수한다고 디비디에서 봤던 내용을 영어로 중얼 거리는데 발음은 들리는데로라 비숫하긴 하지만 정확하진 않은데요~ 그래도 나름 다 보고나서 따라하고 그래서 흐뭇했어요.

한국에 거주하기 때문에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하루 1시간씩은 영어 디비디 노출시키는데 영어로 봐도 전체적인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어요.

그리고 대본 10문장씩 외우고 말하고 엄마랑 같이 놀이도 해요~

요즘 발레를 배우고 있고 발레하는것을 좋아해서 인지 아이의 베스트가 되었어요~

http://blog.naver.com/duruduru2/1301693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