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보는데 시간도 적당하고 주제들도 맘에 들어요.

애들이 아주 좋아하네요.

쑥쑥몰에서 리차드 스캐리의 dvd 출시 기념 평가단에 뽑혔다. 완전 기분이 좋았다.  

한뜻(울 딸)이 학교에 갔다 오자마자 너무 기뻐하면서 바로 dvd감상을 했다.

 

리차드 스캐리는 우리 아이가 많이 좋아하는 작가중에 한명인데 dvd로 보아도 역시 영어책의 반응 만큼이나 폭팔적인 반응이었다. 역시 인기있는 작가의 작품을 틀리구나...라고 다시한번 느꼈다.

 

 hurray for huckle은 고양이 탐정으로 아주 신기한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주 흥미진진한) 사건이 생기면 huckle과 친구들이 그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면서 일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캐릭터도 고양이, 돼지, 양등 아이들이 친숙한 동물들이고 캐릭터마다의 성격도 뚜렸해서 금방 그 캐릭터에 동화되는 것 같다. 더군다나, 캐릭터의 귀여움, 파스텔 톤의 색감은 여자 아이들의 시선을 끌만하고, 나오는 탈 것들 자동차, 오토바이, 비행기 그리고 탐정물이라는 것에서는 남자아이들의 시선을 끌만한 것 같다.

 

나오는 노래도 매우 쉽고 중독성이 있어서 아이가 한번 듣고는 바로 따라부르면서 하루종일 흥얼거리면서 다니고, 대화의 내용이나 단어의 선택도 딱 아이들(우리 아이는 8살) 수준에 맞아서 아이가 이해하기에 좋았다.

 

리차드 스캐리의 dvd는 한개만 볼 수 있었지만 나머지도 구매해야겠다.

 

구매는 역시 나를 뽑아준 쑥쑥몰에서 해야겠다 *^^*  http:/eshopmall.suksuk.co.kr

우리 아이..오늘 처음 보여줬는데,워낙에 겁이 많고

무서운 장면 나오면 벌벌 떨고 울곤해서

왕비를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안 무섭다고 하면서 혼자서 열심히 잘 보네요...

난장이 중에선 책만 볼때는 행복이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dvd를 볼때는 눈썹이 긴 난장이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백설공주가 죽은 장면에서

아무 말도 안하고 노래만 나오니까

끝난줄알고, 책이랑 끝이 다르다며 울다가

끝난 게 아니란 걸 알더니 멋적은 듯 웃으며 보네요..^^

만 3돌이 안되어서 구입했더니 같이 구입했던 The Gruffalo보다는 덜 좋아해요.

그렇지만 비슷한 나이또래의 이야기니까 조금 크면 흥미를 느낄 듯 합니다. 영한대본이 있어서 엄마가 함께 보고 도와주기도 쉽습니다.

Gruffalo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재미있어할 거라고 생각하고 샀습니다.

근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아합니다. 거의 3주간 이것만 봤어요.^^

이야기 뒤에 나오는 메이킹다큐멘터리는 정말 잘 만들어진 애니매이션이라는 확신이 들게 하더군요.

이 애니매이션만을 위해 음악을 만들고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이 정말 professional합니다.

꼭 사서 보여주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