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는 어릴때부터 리틀 아인쉬타인을 즐겨보고 들었답니다..

그래서 음악가나 미술에 관한 관심이 많았지요.. 특히나 음악가 중에서 모짜르트의 음악이나 전기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는데 유아수준이니 깊이는 없지만 어떤 사람이란건 잘 알고 있었고 또한 집에서 모짜르트의 음악에 맟춰 발레하는것도 좋아라 했답니다..

 

음악가 모짜르트와 그를 시기하는 일당이 나오는 리틀 아마데우스를 보면서 정말 있었던 일이냐는 질문을 했었고.. 사실에 기초한 것에 살을 덧붙였다고 애기해주었답니다..^^

어린 아마데우스가 혼자 혹은 주위의 도움으로 난관을 이겨내는 희망의 스토리와 신나서 하루 종일 읊조릴수 밖에 없는 타이틀음악.. 그리고 주옥같은 아마데우스의 음악들에 아이는 무척 즐거워 하더라구요..

 

너무 어릴적 방송서 해서 그 재미를 못 느꼈었는데 이제 리틀 아마데우스의 제맛을 보게 되어 너무 좋네요..집에 있는 많은 디브디 가운데 우리 아이가 즐겨찾는 디브디가 되었답니다..

 

수학도 어려운데 그걸 영어로 하다니...  우리 아들(8세)은 엄마표 영어를 2년째 해오고 있지만

스스로 영어책을 즐겨 읽거나 좋아하거나 하지는 않아서 책이나 dvd를 고를때도 항상 재미있는

내용이나 우스꽝스러운 그림들이 나오는 책이나 dvd 위주로 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 영어로된 수학동화 같은것도 사본적이 없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신나는 사이버 수학세상 cyberchase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궁금해서 신청했는데

떡 하니 당첨이 되었네요.

받아보고 아이들(8세, 6세)에게 보여주니 막 좋아하면서 어서 틀어달라고 난리가 났네요.

 

일단 수학이라고 하니 처음부터 영어로 보여주면 무리가 있을듯 해서 한글자막으로 한번 보여

주고 그 다음에 볼때는 영어자막으로 보여주었답니다.

cyberchase를 틀어놓으니 넋을 놓고 보는 아이들...

 

옆에서 같이 보니까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전개가 되더군요. 

확률, 넓이 구하기, 다양한 패턴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우리 8세 아들은 주인공들이 모험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풀어가는 과정을 좋아라

했답니다.  6세 딸은 이해를 제대로 했는지 모르지만 오빠 따라서 얌전히 앉아 보았구요.

 

아이들이 다른건 없냐구 사달라구 성화네요.

너무 좋은 기회 주셔서 아이들에게도 재미있는 수학공부가 되었고 또 더욱 영어와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쑥쑥몰에 감사드려요.... 

 

 

7살 딸아이 영어와 친숙해지라고 사줬는데 정말 잘 듣네요..... 무슨말인지 알아들어?

물어보니 모른데요. 그래도 화면보고 대충 줄거리 파악하고 엄마한테 줄거리 얘기도 해주고 혼자 웃기도 하고 반복해서 듣네요.. 참 부담없이 잘 샀다고 생각이 드네요

시작 부터 경괘한 음악으로 아이들의 귀를 사로 잡아서 좀더 쉽게 다가간 것 같습니다..
 마침 딸아이들이 클래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잇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나는 사이버 수학 세상 dvd에는 Lost my marbles(전구박사 납치 사건-좌표), Aenus on the loose(제우스의 시험- 분수), And they counted happily ever after(그리고 영원히 행복하게 수를 헤아렸데요.- 수세기) 이렇게 세편이 한 dvd에 들어있는데 세편의 이야기 모두 모험적인 요소가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빠져들고 재미나게 접할 수 있었어요. 특히 남자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아직은 5살이라서 100자리 수에 대한 개념이 자리 잡혀 가는 정도인데 좌표나 분수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좀 어렵지 않을까..살짝 걱정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 엄마의 괜한 걱정이었답니다. 좌표는 태어나서 첨으로 본 건데도 오히려 영어로 엄마한테 설명을 해주네요. 신나게 DVD보고 다시 틀어달라는데 하루에 너무 많이 보면 안된다고 달래서 하루 한편씩만 보고 있네요.

좌표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엄마가 커다란 보물지도를 만들어서 좌표를 찍어주고 찾아가면서 모험해보기도 해 보았답니다. 좌표라는게 어쩌면 어려울 수도 있는 개념인데 이런 방법으로 접하니 아이가 아주 쉽고 재미나게 받아들이네요. 17개월 동생이 저도 오빠따라한다고 돌아다니다 보물지도를 찢어버리자 엉엉.. 울어 버리는 울 아들.. 엄마가 다시 만들어 준다고 약속하고 겨우 달랬어요. 사진기 찾는 사이 일을 벌인 둘째 때문에 사진을 못찍어 좀 아쉽네요.  

수학의 어려운 개념을 정말 재미나게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이 dvd..

5세~8세 남자아이들에게 강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