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노부영에 푹 빠져있나요? 많은 시간을 노부영과 함께 한 아이가 반복적인 내용에는 이제 식상한 면이 있어 새로운 것을 찾는다면 투스 페어리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투스 페어리는 노부영 이지만 만화책같은 그림삽입과 대화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 색다른 느낌이 들게합니다. 서양에서는 빠진이를 베개밑에 두면 요정이 선물과 맞바꾸고 간다고 하죠?주인공이 선물을 받고 싶어 옥수수알에 물감칠을 하여, 요정의 나라에서 겪게되는 이야기예요. 내용도 너무 참신하고, 거짓말로 혼쭐나고, 깨끗한 이가 요정나라에서 어떤 대우를 받게되는지를 보면서 아이가 스스로 느끼는것도 많고, 어른인 제가 보면서도 재미난 스토리에 빠져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영화한편 찍었습니다. ^^ 저희 아이는 이 책을 보고 이도 더욱 깨끗히 닦습니다. 이 빠진 후 요정이 선물과 교환해 줄거라고 믿거든요. ^^

아기때부터 노부영을 접한 아이가 4살부터 글씨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문장도 제법읽게 되고선 부턴 많은 고민이 되더군요, 엄마가 생각하는 것과는 너무 다르게 쑥쑥 실력이 크는 아이에게 어떠한 한계도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글밥이 많은것같아 고민하던 까이유를 질러버렸죠^^ 글씨를 읽고 안읽고를 떠나 엄마가 읽어주는 내용을 아이가 너무 재밌게 보고, 또보고 하더라구요. 사실 읽어보니 4살아이가 읽기에는 글밥도 많은 편이었지만 주인공이 3살아이라 그런지 단어사용이 아주 쉬운편이 었습니다. 스토리도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내용이라 비슷한 점도 많아 생활영어로 써먹기도 아주 좋았지요.그렇게 여러번 반복하여 읽어주다보니 몇일지나지 않아 아이스스로 읽어나가는 것을 보며 엄마입장에서 영어 지도를 위한 책을 고르는 것보다 아이가 좋아할만한 내용을 접해주는것이 오히려 더 많은 효과를 보게 된다는 걸 느끼게 해준 책이에요.

쑥쑥몰에서 best셀러 상품인만큼 유명한 책이지요. 엄마표를 시작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있으시면 좋을듯해요. 타이틀이 sight word 인것처럼 간단한 주요 문장들이 한줄 적혀있고 그 상황에 맞는 그림들이 있어서 별다른 설명없이도 아기들부터 아이들까지 이해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아이는 19개월때 처음 접했는데요. 지금(33개월)은 꾸준히 영어책을 읽어주어서 글밥이 적은 책부터 때론 많은 책까지 읽어주고 있지만 가끔 이책을 꺼내들고 읽는 시늉을 한답니다. 간단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기초를 튼튼히 할수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나중에 리딩하실때 눈에 익은 sight word들은 당연히 한눈에 들어오겠죠?^^ 여기서 익히고 이해한 간단한 문장들은 다른 스토리북을 읽을때 아이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것을 느끼겠더라고요. 착한 가격에 기초를 튼튼히 할수있는 완소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 ^_^

처음 엄마표를 시작하던 시기인 19개월즈음부터 찬찬히 maisy와 함께했었어요. 처음 한두권을 구매하다가 maisy first story book set를 접하게 해주었습니다 너무 좋아해주어서 무한반복해주었고요. 어느곳이든 같이 데려가는 책이였어서 페이퍼북이여서 많은 권수에도 챙겨다니기가 쉽더라고요. maisy비디오를 보던 시절이라서 더욱 책에대한 반응도가 좋았습니다. 이 책셋트로 구매후에 아이의 영어 이해도가 많이 높아진것을 느낄수있었고요. maisy를 보고 보여주었던 아웃풋에 기쁨을 주더군요.^_^ ㅎㅎ 한권 한권의 maisy의 일상의 스토리가 실제 아이의 생활과 비슷해서 아이들이 더 공감하는 듯했어요. maisy's bedtime, maisy tides up, maisy's bathtime.등은 정말 아이의 일상이여서 책을 읽고 생활할때 활용해주었어요. maisy makes gingerbread, maisy makes lemonade는 아이와 함깨 요리활동할때 활용해주었어요. 특히 활용이랄것도 없이 아이가책의 내용에 맞게 아웃풋을 보여주더라고요. 그외에 hospital, wobbly tooth,library, camping등의 책들은 내용에 대한 관심과 아이수준의 인지에 도움이 되었어요.똑똑해보이는 아웃풋을 했어요^^ 제가 구매할때는 사은품으로 메이지인형이나 다른사은품들이 없었는데 메이지인형이 있다면 아이에게 더 메이지가 친근하게 다가갈꺼같아요.^_^ 영어에 즐겁게 다가가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에 더없이좋은 maisy랍니다.

감정에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는 my feelings시리즈를 소개합니다. 8권의 각각의 책에 감정에대한 느낌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귀엽게 표현하고 있는 듯합니다. 또 더욱 좋은 것이 그 감정에대한 느낌과 그것이 무엇인지에서 그치지 않고 angry, jealous, sad, scared, lonely등의 감정들은 주인공 토끼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는지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고 loved, happy,kind은 그감정이 얼마나 아름답고 다른사람과 본인까지 행복한 감정으로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스토리와 함께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더라고요. 책의 주제가 감정에대한것이니 추상적이라서 어린아이부터 조금 큰 아이까지 활용이 가능할것같아요. 그리고 쑥쑥닷컴에 가시면 워크시트가 올라와있더라고요. 워크시트도 어린아이용과 감정이해가 훌륭해진 조금 큰 아이용으로 난이도가 다른 워크시트를 구하실수있으니 두고두고 활용 가능하실것같아요. 또 my feelings 시리즈와 함께 딸려나오는 english picture diary/영어일기장은 이 책과 정말 잘어울리는 사은품이라고 느껴져요. 독후활동 감으로 최고네요. My Feelings시리즈는 영어독후활동으로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면서 인성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