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책이예요. 영어를 조금 늦게 시작한 초등저에 하시면 아주 효과 많이 보실 것 같구요. 우리 둘째딸이 영어를 별로 안좋아해서 영어가 많이 늦은 편인데 방학때 파닉스큐 시리즈 같이 공부해보고 파닉스에 대한 기초적인 틀은 익힌것 같아요. 교재가 쉬워서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해볼 수 있고 웍북과 cd로 도움을 받기 때문에 영어에 서툰 엄마라도 충분히 지도 가능해요. 이제 영어 시작해 보실려는 분들 파닉스큐 시리즈 강추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유아기 아이들이 리딩을 시작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리딩책중에서 ort나 런투리드, 브레인 뱅크등 유명한 교재는 참많은데요 단점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죠. 그렇담 저렴하면서도 위의 좋은 교재처럼 효과를 얻을수 있는 것은 없을까?? 정답은 바로 sight word readers입니다. 총 25권의 책이 수록돼 있는데 페이지 수는 각 권당 4장 입니다. 뭐 이게 책이야?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은 4장일 뿐이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책 한권을 내가 읽었어!'라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맛볼수 있고요, 가장 기본적인 sight word 50개을 익힘으로써 리딩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저희 아이에게 적용한 효과는 대단했어요. 4살때 시작하였는데 공부란 생각없이 책을 달달 읽으며 손에서 놓지 않을 만큼 재밌어 했고, 그런 과정속에 자연스럽게 sight word을 암기하게 되었고, 그것을 시작으로 삼성 영어시작, 노부영, 어스본 리더스,까이유까지 5살에 모두 자연스럽게 읽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시작이 바로 이 교재였어요. 3살인 동생도 이 책을 너무 좋아하여 즐겨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아이도 큰아이와 똑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요. 어린아이들에게는 친근감가는 그림과 단순한 내용으로 흥미를 유도하고. 큰아이들(처음리딩시작하는)에게는 어렵다는 거부감없이 리딩에 기초가 되는 sight word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꼭 도전해 보세요. 아이들이 먼저 찾는 책인 만큼 후회 없을 거얘요.

요즘 리틀프린세스에 빠져 있는 우리집의 리틀프린세스. 아이들의 심리를 잘 묘사하고 각 에피소드가 참 재밌어요. 전혀 공주같지 않은 말썽꾸러기 캐릭의 리틀 프린세스. 7세인 저희 아이 이번에 이가 흔들려서 뺐어요. 그런데 그 전에 리틀 프린세스를 통해서 이가 빠지는 걸 읽고 내심 자신도 기다리더라구요. 그리고는 이가 흔들리니까 재밌나봐요. 책을 통해 먼저 알고 자신은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고 그걸 재밌게 받아들이는 면을 보며 책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 번 더 깨달았어요. 리틀프린세스는 5세부터 아주 재밌게 읽혀질 책이에요. 그리고 스티커 북은 찍찍이 사서 붙이면 재활용 계속 가능하고요. 이 책은 영어공부를 한다기보다 아이의 인성에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이번 여름에 들여서 아이에게 재밌게 읽혀주세용~~^^

쑥쑥에서 살펴보다 잼보리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잼보리는 일시품절로 계속 살 수가 없더군요. 2탄도 좋지만, 일단 1탄을 먼저 접해보고 싶었거든요. 내가 보기엔 좋아도 아이가 좋아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잴 쉬워 보이는 1탄을 구입하기 위해 계속 기다려왔어요. 그러던중 쑥쑥몰에서 ipi영어도서관 할인행사를 해서 가 보았어요. 혹시나 했는데 있는거예요. 반가운 마음에 냉큼 사 버렸습니다. 샘플로 받아온 하이브리드cd를 먼저 보여주니 게임만 하고 안하더군요. 배송이 와서 일단 워크북을 숨겨두었습니다. 워크북 좋아해서 한꺼번에 해 버리거든요. 책에 익숙해진후 cd와 워크북을 차례로 내놓을 생각입니다. kakadu jack과 the cat and the monkey's tail을 읽어줘 봤어요. 완존 좋아해요. 깔깔거리며 웃고 질문도 하고.. 레벨2는 좀 어려우려나 생각했는데 글은 많아도 다 반복적인 말이라 가르치기도 쉽고 아이가 반복적으로 들으니 좋아요. 아침밥 먹으면서 자기전에도 늘 읽어달라고 하는 책입니다. 가을쯤엔 2탄도 구입하려구요. 4탄도 나왔네요. 살게 참 많아요. ^^;;

저희 아이 어릴적에 많이 들려주었던 노부영 베이비. 태교때부터 활용 가능한 노부영 베이비 셋트는 오디오가 너무 좋은 책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 한 권 한 권에 수록된 곡도 많고 내용도 좋고 베이비 셋트만 있으면 아이 어릴때부터 커서까지 각 상황에 맞게 음악 들으면서 활용하면 참 좋아요. 아이가 개월수가 많아지면 계속 들어왔던 곡이라 참 편안해 하기에 잠자리곡으로 틀어주는데 잘 아는 곡이라 편하게 잘 잔답니다. 어떤 상황에서 그 노래를 계속 들려주면 아이가 나중엔 그 상황이 되면 책을 들고 옵니다. 노래 들려달라고 책을 가르키면서요... 노부영 책들은 밝아서 아이에게 참 좋은거 같아요. 재밌고 밝고 맑아서인지 엄마들에게도 인기가 좋고 또 아이들도 좋아하고 영어도 어릴때부터 듣기가 되서 좋고 두루두루 좋은 베이비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