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한 곳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스토리북 1탄.
이제 8살이 된 딸과 6살 때부터 정말 재밌게 보았던 책이었답니다.
그런데 둘째가 4살 된 이번에 아이스토리북 4탄을 만나게 되었네요.
4살 울 쫑이는 1탄에 구성이었던 곰과 앵무새 손인형을 지금도 무지 좋아하는지라
이번 아이스토리북 4탄도 엄청 관심을 보이네요.
특히 더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소재인 "animals"을 소재로 했다는 점이에요.
4살, 8살 귀염둥이들과 개구쟁이 monkey를 만나로 가보실래요~~
말썽꾸러기 원숭이가 뭔가를 잘못했나봐요.
뱀과 사자가 잔뜩 화가 나 있는데 원숭이는 메롱~~하고 있네요!!
아이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원숭이가 이 책에 주인공 인가봐요^^
도대체 왜 다른 동물들이 화가 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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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keeps dropping banana skins round here?"
growled the lion.
 "Not me." said the mon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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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자꾸 바나나 껍질을 버리는 통에 사자가 화가 잔뜩 났네요.
그런데 원숭인 바나나를 먹고 있으면서 태연스럽게
자긴 아니라고 말하네요.
원숭이가 조금 얄미워지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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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keeps walking all over me?"
hissed the snake.
"Not me." growled the lion.
"And not me." said the mon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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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과 뱀의 몸에 온통 발자국이 찍혀있어요.
"누가 자꾸 내 위로 걸어다니는 거야? 뱀이 묻는데
원숭이가 걸어간 곳마다 발자국이 찍혀있는데도 원숭이는
자기가 아니라고 말하네요.
거기다 메롱하는 듯한 표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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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keeps throwing coconuts about?"
snorted the rhino.
"Not me." hissed the snake.
"Not me." growled the lion.
"And not me." said the mon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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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꾸만 코뿔소에게 코코넛을 던지네요.
사자도 뱀도 모두 아니라고 하는데
손에 코코넛을 들고 있으면서도 원숭이도 자기는 아니라고 말하네요.
원숭이한테 오리발을 빌려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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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KEEPS TICKLING ME?"
roared the elep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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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가 나뭇잎으로 코끼리 등을 간질간질하고 있어요.
"누가 계속 간지럽히는거야?"
사자, 코뿔소, 뱀이 모두 원숭이를 화난 표정으로 보고 있어요.
이번엔 원숭이가 자기가 했다고 말할까요???
이번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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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me." snorted the fhino.
"Not me." hissed the snake.
"Not me." growled the lion.
"And not Me!" said the monkey.
Slurp! Slurp! Slurp! went the elepn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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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원숭이는 자기가 하지 않았다며고 하네요
그런데 코끼리가 코로 물을 먹고 있어요.
원숭인 신이나서 코끼리를 놀리고 있어요.
하하!! 코끼리가 개구쟁이 원숭이에게 물을 시원하게 뿌려버리네요.
사자와 코뿔소, 뱀은 이제까지 얄미운 원숭이를 혼내 주는게
마냥 즐거운가 봅니다. 코끼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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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who's going to stop all this monkey business?"
laughed the lion, and the snake, and the rhino,
and the elephant.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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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가 원숭이의 장난을 멈출 수 있을까??"
풀이 죽은 원숭이를 보고 신이난 사자, 뱀, 코뿔소, 코끼리가 웃으며 말하네요.
이젠 정말 원숭이가 장난을 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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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ME!"
said You-Know-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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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원숭이는 끝까지 말썽을 부리네요.
코끼리 등 위에서 물을 튀기며 좋다고 웃는 원숭일
누가 말릴 수 있겠어요^^
정말 못말리는 원숭이 이야기네요!!
"Not me said the monkey"는
level B 단계, 6세 연령에 속하는 수준으로
그림을 보고 영어단어를 떠올리며 문장을 통해 영어로 생각하는 학습이 가능한 시기에요!!
반복되는 문장을 사용하여 아이들이 문장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의 흐름과 내용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영어책은 어렵다~~라는 생각이 엄마인 저에 머리에도 항상 자리잡고 있었는데
아이와 즐겁게 책을 한장한장 읽어내려가며
아이도, 읽어주는 엄마도 모두 영어에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즐거운 동화로써 영어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답니다.
4살 쫑이랑 'Student Book'이랑~~
책을 펴자마자 원숭이 포착.
집에 있는 원숭이 손가락 인형을 가져오더니 "monkey다~~"라며 좋아하네요.
손가락 인형으로 친구도 만들어주고 책 속 문장인 "NOT ME~"도 자신있게 외쳤답니다.
본문 속 "NOT ME~"부분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앞으로 엄마가 혼날 때마다 배운문장이라고 "NOT ME~"하고 도망가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하이브리드 CD를 들으며 몸을 들썩들썩하네요.
책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기며 노래도 듣고 챈트도 듣고
노래를 무척 좋아하는 종영이에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책만 폈다하면 음을 흥얼흥얼. 언젠간 문장으로 부를 날이 오겠죠^^
책을 다 읽고 나선 혼자서 열심히 손가락인형으로 역할극을 해보네요.
아직은 영어에 초보인지라 한글로 대부분 책 내용에 맞춰 얘기를 하고
"NOT ME~"부분만 영어로 자신있게 외치네요^^
너무나 친숙한 동물 친구들을 소재로 한 책이라 쫑이가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
영어를 시작하면서 동물 단어 외우기를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이제까지 배운 단어들이 톡톡 나오자 눈이 반짝반짝해서는 어찌나 아는척을 하는지..
엄마가 굳이 책을 들려주지 않아도 CD를 들으며 너무나 신나게 책을 넘기는 쫑이 모습에
정말정말 흐뭇했답니다~~^^
책을 즐겁게 본 후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면 아이들이 더더욱 좋아하겠죠^^
그래서 아이스토리북에서는 재밌는 워크북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이번 아이스토리 4탄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정말 무지 기대가 되네요.
워크북은 4살 쫑이와 8살 수영이가 같이 힘을 합쳐 해보았네요.
아직은 어린 동생이 하기 어려운 단어 찾기, 쓰기 등은
이제까지 엄마와 영어를 열심히 진행해 온 누나가 하기고 했어요.
둘다 어찌나 열심이던지. 하루만에 몽땅 끝내버렸답니다^^
4살 쫑이랑 'Activity Book'이랑~~
<Before the story>
What animals live in the jungle? Place the stickers.
정글에 사는 동물은 누구일까요???
책 속 주인공들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에요.
재미있는 스티커 붙이기라 책 속 내용을 생각하며 동물들을 하나하나 붙여보았어요.
< Key words>
Place the stickers, follow, and trace.
밑에 그림자와 알맞은 동물을 찾아 스티커를 붙이고 단어와 연결하는 문제에요.
단어를 보고는 아직 동물을 구별할 줄 모르지만 연결선이 색별로 분류되어 있어
색깔을 보고 찾았답니다.
<Missing parts>
Look and circle.
동물의 부분이 빠져 있어요. 부분에 알맞는 그림을 찾는 문제에요.
4살 쫑이도 어렵지 않게 찾아가네요.
어김없이 동물들 이름을 영어로 말해주는 센스^^
<Monkey business>
Look and match.
원숭이가 한 행동과 그 결과에 맞는 그림을 연결하는 문제에요.
책을 다 읽은 후라 원숭이의 행동과 동물들의 반응을
말로 하면서 즐겁게 문제를 풀어가네요.
<To the banana tree!>
Look and find the way out.
쫑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미로찾기 게임이에요.
원숭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바나나 나무를 찾으로 출발!!
한번의 실수로 바나나 나무를 찾기 완성. 나름 미로찾기 잘하는 거 맞죠^^
8살 수영이랑 'Activity Book'이랑~~
< Key sentences>
Look, match, and trace.
그림을 보고 그에 알맞는 문장을 연결해 보는 문제에요.
책 속에서 많이 본 문장들이라 어렵지 않게 풀어나가네요.
그리고 주요 부분은 한번씩 써볼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Read, place and stickers, and color.
빈 곳에 알맞는 문장 스티커를 붙이고
그림을 예쁘게 색칠해 보는 문제에요.
여자아이라서인지 색칠하기 정말 무지무지 좋아한답니다.
하나하나 어찌나 꼼꼼히 색칠하던지..
색칠하기로 단어학습해도 효과적이더라구요~~
<What are they?>
Look, find, and circle.
또다른 형태에 단어학습 문제에요.
동물들 주위에 써 있는 알파벳 중 동물에 맞는 영어단어를 찾아
동그라미하기.
철자를 굳이 여러번 쓰는 방법보다 더 재밌어 한답니다.
<Who is this?>
Look, read, and place the stickers.
문장을 읽고 그에 맞는 동물단어 스티커를 붙이는 문제에요.
써 넣는 문제였다면 열심히 보고 했을텐데
이미 통글자로 단어를 아는지라 스티커 신나게 붙여 나가네요.
<Science>
Read, match, and trace.
동물들의 생김새를 영어로 배워볼까요?
날카로운 이를 가진 사자, 긴 꼬리를 가진 원숭이..
하나의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Listen up!>
Listen and write the numbers in order.
영어 실력 테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항목. 바로 듣기테스트 문제에요.
한번 지나치면 문제를 놓치는 거라 집중 또 집중해서 듣네요.
cd에서 들려주는 문장을 순서대로 번호를 적는 답니다.
책을 읽은 뒤에는 식은중먹기죠^^
Listen and check.
듣기테스트 두번째 문제에요.
두개의 그림을 두고 들려주는 내용에 맞는 그림을 선택하는 방식이랍니다.
책 속에서 본 그림들이라 집중해서만 들으면 쉽게 풀수 있답니다.
Activity Book 정말 알차죠^^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랍니다.
책 속 문장을 보드게임으로 신나게 이제까지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답니다.
<Borad Game>
책 속에 미니 북은 4페이지로 만들어지며
마지막엔 자신이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어요.
4살 쫑이도 몇 번 읽어주니 더듬더듬 읽어내려가네요.
그리고 단어학습에 꼭꼭 필요한 단어장도 있어
코팅하여 쓰면 넘넘 좋답니다.
앞엔 영단어 뒤엔 해당하는 사물의 그림이 있어 쉽게 영단어를 익힐 수 있어요.
아이스토리북 워크북을 접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정말 알차다는 거랍니다.
그냥 구성에 끼워 맞추기 위한 워크북이 아닌 워크북 한문제 한문제 풀어갈수록
아이의 실력이 느는 걸 볼 때마다 어찌나 흐뭇한지.
그리고 컬러풀한 색채와 귀여운 디자인이 아이들 마음을 쏙 빼앗는 것 같아요^^
4살 쫑이는 워크북을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이번에 처음 해보는 영어워크북을 어려워하지 않고 어찌나 신나게 하던지.
마지막엔 약간 어려운 문제를 누나에게 양보하더니
많이 서운한지 다시 지우고 하면 안되냐며 툴툴거리네요^^
누나 미워~~. 워크북을 자신이 모두 못한게 내심 불만이었는지
하이브리드 cd할 땐 누나를 컴퓨터 근처에도 못오게 하네요.
0na*****
coc******
Hybrid CD 
아이스토리북 4탄을 마치며... 
os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