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가 있으니 유용하게 잘 쓰네요

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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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제로니모를 너무 좋아해서 저는 책을 아예 1년 전에 세트로 구입해버렸는데 이렇게 워크북까지 나올 줄 알았으면 미리 구입하지 말걸 후회됩니다.

일단 50여권이 넘는 책을 한꺼번에 샀더니 너무 많아서 질려보여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꺼내어 보지는 않습니다. 비싸게 주고 샀는데 그만큼 활용을 안하니 본전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12권씩 해서 워크북까지 저렴하게 나오는 상품이 있었으면 큰 세트로 구입을 안하는 건데...

이 책은 이렇게 저렴하게 할 때 사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제로니모는 여자아이나 남자아이나 다 좋아하는 책입니다.

아이랑 한 챕터씩 읽어나가는데 꽤 재미있더라구요. 구입할 때 CD가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아이와 함께 조금씩 읽어나가며 킥킥대는 것도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학교생활하면서 이상한 선생님들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기상천외하고 재미있어서 일단 아이들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일단 재미있는 내용으로 영어책을 다시 책꽂이에서 집을 수 있게끔 하는 것도 전략인 것 같아요.

구입해놓고 한권씩 읽어나가면 참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