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이유로 나름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던 중 눈에 들어온 쉬운 영어교육 전문 비디오로 반신반의하며 주문했습니다. 얼마나 얻을 것이 있을까 하면서요....그런데 안 사면 정말 후회할 뻔 했습니다. 교육용 영어가 왜 교육용인지 알겠습니다. 알찬 구성에 감사드리면서 엄마들의 많은 후기에 도움받아 엄마들께 감사드립니다.

모국어가 아닌 영어는 어차피 한국어 해석을 알아야 영어표현도 알맞게 쓸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까잉유 오리지널 종합세트 정말 추천드립니다. 우리 7세 아이 한글 이제 조금씩 늘어가는데 까이유 오리지널 한국어로 듣고 한국어 자막 확인하는 것 좋아합니다. 다른 까이유도 좋아했지만 상황만으로 빠른 영어에 익숙해지기는 한강 모래사장에 바늘 찾기인 것 같아요. 의미를 알아야 영어표현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표현이 살아있고 아이들이 학습하고 머리에 쏘옥 들어오도록 선정되어있어 감사드립니다. 가끔 콩글리쉬 표현에 억지식의 영어 표현이 거슬리는 책들도 있었는데 ...우선 영어 표현이 살아있다는 점이 가장 추천할 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어차피 세계인들의 언어라 세계인들이 어떻게 영어를 사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측면도 있기에 더욱 좋습니다. 같이 구입할 수 있는 씽씽펜도 완전 감동입니다. 용량이 크고 씽씽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책들이 많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스본 액티비티북 시리즈 중 하나인 "Usborne Puzzle Activity Pack"

 

어스본 퍼즐은 초등학생 아이들이랑 하기 넘 좋은 액티비티북이랍니다.^^

아이 아빠가 아이랑 같이 이걸 하면서 하는 말이 "이거 정말 재미있네~" 라는 것이지요.

아빠가 "와..이거 재미있다.." 연신 감탄하니, 아이도 덩달아 "이거 진짜 재미있다!" 그러면서 두 부자가

참 열심히 해보더군요.^^

 

 

 

이 책 또한 가방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지요.^^

어디 외출할 일이 있을 때 한가지씩 가져가게끔하는데 초등학생인 아이가 아마도 이 책을 아빠랑 하려고 고르지 않을까 싶어요.

 

 

가방을 열어보면 이렇게 4권의 재미있는 책이 있답니다.

 

 

 

이 책은 스티커북이나 그림그리기의 활동책과는 달리 두뇌게임이라고 해야할까요.^^

좀 더 큰 아이들이 하기 좋은 액티비티 위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brain 퍼즐, memory 퍼즐, number 퍼즐, picture 퍼즐 이렇게 4권이지요.

 

 

 

먼저 number 퍼즐!!

요건 연산이 어느 정도 되는 큰 아이들에게 유리한 퍼즐 게임이랍니다.^^

울 아이는 아직 덧셈 밖엔 안되니, 이 퍼즐을 풀기엔 어려움이~~

다른 3권 해놓고, 좀 더 실력을 쌓은 뒤 number 퍼즐을 꺼내봐야겠더라고요.

 

 

 

각 장마다 수와 관련된 퍼즐 문제들이 나와 있어요.

영어로 문제를 읽어보고 해결해나가면 되는 것이지요.^^

단순한 연산이 아니라, 생각하고 풀어야할 문제이기에 조금 푸는 데 시간이 걸리지요.

 

 

brain 퍼즐 책이랍니다.

 

 

요건 아이랑 같이 해보기 괜찮은 난이도.

아이도 재미있어 하면서 푸는 워크북이에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이것도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그런 스타일이네요.^^

 

 

memory 퍼즐은 메모리 게임이지요.^^

기억력이 좋아야 한번에 맞추는 게임~~~

 

 

 

먼저 앞 장의 내용이나 그림을 1분동안 보고 다음 장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예를 들어 이름과 생일이 적힌 메모를 한참 봅니다.

그리고 한 장 넘겨서 아까 보았던 메모를 기억해 답을 적어나가는 것이지요.^^

 

 

마지막 책은 picture puzzles랍니다.

 

그림과 관련된 퍼즐게임이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미로찾기도 있고,  그림의 순서를 바르게 나열하는 것.

텐트의 갯수 세기 등등.. 재미있는 놀이들이 많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답지도 있어요. ㅎㅎ

 

 

 

아빠가 일찍 온 날.

아빠랑 같이 이 퍼즐 게임을 하겠다고 해서 꺼내보았지요.^^

아빠랑 뭘할까 골라서 아이랑 해보는데 심각한 표정으로 보다가 맞추면 하이파이브도 하고~~

 

 

egyptian times에 있었던 물건이 아닌것은?

전화기!! 그리고 마이크!! 그러면서 하나하나 동그라미 해나가고요.^^


 

 

 

아이가 지나칠 수 없는 maze.

미로찾기를 넘 좋아해서 이걸 보면 꼭 풀어야하는^^

기억력이 요구되는 메모리 게임에서는 아쉽게도 틀린 부분이 있어 표정이 안좋기도 해요.^^

아빠!! 한번만 다시 보고 하면 안돼?

그러면서 한번의 기회를 더 요구하며 해나가네요. ㅎㅎ

 

정말 한참을 아빠랑 이 퍼즐 게임하면서 놀더라고요.^^

아빠도 재미있으니 같이 참여하고~~~

심심하지 않은 저녁이었네요.^^

 

 

 

 

아이에게 가장 재미있었던 걸 물어보니, 이 퍼즐 게임^^

 

초등학생들에게 딱 좋은 영어 액티비티북이네요. ㅎㅎ

 

 

 

 

어스본 시리즈의 재미있는 액티비티북은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은 책들이랍니다.

게다가 이렇게 가방으로 나오니,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무엇보다 어디서든 아이랑 가지고 다니면서 할 수 있어서 식당에 갈 때에 휴대폰 대신 이런 걸로 대체하게 되네요.

어스본 카드도 있는데 그것보다 이 어스본 가방으로 된 액티비티북을 울 아이들은 더 좋아합니다.

 

그 중 어스본 윈터 액티비티팩은 겨울을 주제로 한 활동북이에요.

그리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들이 가득해서 여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책인 듯한 느낌이네요.

 

 

 

가방을 열어보면 이렇게 4권의 액티비티북이 있답니다.^^

각기 다른 주제로 재미를 더하는 책들이지요.

 

 

4권의 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북이 2권.

한 권은 인형 옷입히기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에게 딱인!! 스티커 옷입히기 놀이책이고요.

다른 한 권은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스티커로 붙여 꾸며보는 놀이책이에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스티커 옷입히기는 조금 하다 말고~~

이 4권 중 가장 흥미로워하는 건 바로 1001 things to spot christmas랍니다.

이 책은 정말 남자아이들의 흥미를 사로잡네요.^^

바로 숨은그림찾기거든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사물들이 나오고, 갯수가 적혀 있지요.

그럼 그림에서 갯수만큼 찾는 것이지요.

 

 

 

영어로 같이 읽어보고 찾아보다보면 정말 초집중^^

너도 보이니? 책을 연상시키는 액티비티북이지요.

한동안 너도 보이니? 책 열심히 보더니, 그건 좀 찾기 어려웠다면 요건 생각보다 찾기 쉬워서

아이들의 의지도 불타네요.^^ 울 아이는 이게 가장 재미있다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여자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그리기.

 

 

 

각 장마다 어떻게 꾸밀지 영어로 이야기가 나와요.^^

읽어보고 자유롭게 꾸밀 수 있지요.

아기자기 겨울 그림 그리기 참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여자아이들이 넘 좋아할 책이라고 생각되는 부분.^^

바로 옷입히기 놀이랍니다. 스티커로 말이지요.

이 스티커는 붙여도 떼기 수월해서 옷을 삐뚤하게 입혔을 때 떼서 다시 붙일 수 있어 좋네요.

 

 

 

 

여자아이들이 무척 고민 많이 할 듯 싶어요.^^

어떤 옷을 입힐까? 이 드레스에는 이 모자? 이렇게^^

남자아이라 그런지 울 아이들은 흠...색깔이나 디자인 등은 고려하지 않고 오직 붙여야겠다는 생각만 ㅎㅎ

 

 

 

요건 둘째가 참 말을 쫑알쫑알하며 붙이는 스티커북이랍니다.

멋진 겨울 풍경을 스티커로 붙이는 것이지요.

정해진 위치가 없는 그런 스티커를 선호하는 둘째에게 딱이랍니다.

내마음대로 내가 붙이고 싶은 자리에 맘껏 붙일 수 있거든요.^^

 

 

 

이렇게 넓은 풍경이 나와요.

그리고 영어로 설명도 나와 있고요.

아이에게 읽어주고 스티커도 붙이고^^

 

 

스티커 양도 정말 많답니다.^^

책은 얇은데 스티커양은 이렇게 많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충분히 하고도 남을 양이에요.

 

스티커도 유아들이 떼기 쉽게 잘 처리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답니다.^^

 

 

엄마! 얘는 지금 여기에 매달려 있어야 해~~ 놀고 있거든요.

새는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어.

 

지금 얘는 친구 노는 거 보고 웃고 있는거야.

그러면서 조잘조잘 이야기하며 붙이더라고요.^^

 

 

 

그리고 완성한 모습. 정말 한 장에 빽빽하게 들어갈 정도로 스티커가 많아요.^^

아이는 여기에 다 붙여야한다면서 하나도 빠짐없이 붙였고요.

 

 

 

인형 옷입히기 놀이도 해볼까?

그랬더니, 열심히 선에 맞춰 붙인답니다.

그러더니, 아이가 말하길... "얘는 옷도 입었는데 또 입어야해?" ^^;

 

외투를 입어야지. 겨울엔 추우니깐.^^

 

친구들 목도리까지 붙여주고~~~

 

 

이렇게 변신!! 흠..목도리를 왜 밑에 저리 붙였을까나요...^^

마음 같아선 친구들 목도리랑 치마랑 좀 다시 배치하고 싶은 생각이 ㅎㅎ

 

 

두 아이를 초집중하게 한 책입니다.

바로 그림 속에서 갯수만큼 찾아보기!!

 

 

정말 두 아이가 여기에 집중!

서로 찾았다!! 찾았다!! 그러면서 이야기도 하고^^

큰 아이에게 영어로 읽어주라니, 둘째도 따라 읽으면서 찾아보고~

두 아이의 관심을 확 끌었네요.

 

 

 

형아가 찾는 갯수는 점점 많아지는데 둘째는 반면 찾기가 어려운가봐요.

그러다가 나도 찾았어!! 그러면서 동그라미하며 즐거워하는^^

 

이 날 저녁 먹기 전까지 두 아이가 계속 하더라고요.

저녁 먹고 또 해야지 그러면서요.^^

 

네 권 중 제일 닳도록 볼 책 같은 느낌. ㅎㅎ

 

겨울에 아이들과 해보기 좋은 액티비티북. 정말 한 권 한 권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