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좀 읽는다 하는 집에선 대부분 아시더라구요.
전 처음입니다만..음음...^^;;
영어 DVD인데요.
첫 느낌은 마치 톰과 제리가 아닐까 싶었는데
막상 플레이 해 보니 톰과 제리의 앙숙 관계 보다는 절친 관계를 보여준다고 해야할까요? ^^

사은품으로 오렌지색 비니가 함께 왔는데요.
끄응...초3 아이에겐 좀 작네요. ㅋㅋ
어린 사촌 동생 줘야겠어요.
투피와 비누는 캐나다산이네요. ^^;;
175개국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시, 뭐 이런 광고가 아니더라도
꽤 흥미를 끌만한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많더라구요.
Toopy and Binoo는 5개의 dvd 타이틀과 오디오 cd로 되어 있는데요.
1집과 2집으로 출시되었구요.
제가 소개하는 건 1집입니다.
오디오 cd는 집중듣기나 이동 중에 장면을 연상하며 들을 수 있도록
dvd 내용을 그대로 담았구요.
영어 읽기 연습을 하기에 딱 좋은 영한대본은 DVD 케이스 뒷면에 QR코드로도 찍히고
키드코리아 홈페이지 자료실에 가면 누구나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wow!!!
저는 DVD를 사면 제일 많이 활용 하는게 영한 대본이라 이 부분이 엄청 반가워요. ^^
그럼, 본격적으로 한 번 투피와 비누의 DVD 내용을 소개해 볼까요?
어떤 타이틀을 먼저 봐도 상관 없지만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하나 찾아 봤어요.
한 타이틀 안에는 10~11개의 에피소드가 들어 있는데요.
ㅎㅎㅎ
각각의 에피소드가 그리 길지 않고 딱 집중해서 보고 듣기에 좋은 분량이네요.
그럼,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소개해 볼게요.


투피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선물도 준비하고
이제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하려고 하는데요.
직접 친구들을 부르러 다닙니다.
그런데 곰 세마리도, 염소도, 코끼리도, 용도, 문어 아줌마도, 다람쥐도, 돼지도
아무도 집에 없는 거예요.
투피는 친구들이 모두 다른 파티에 갔나 하고 집으로 돌아오지요.
그런데 비누가 준비한 선물 꾸러미 속에서
타라~
친구들이 나타났어요. ^^
정말 간단한 내용인 것 같지만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분량이 생각보다 짧아서 지루할 틈이 없이 바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되는 효과도 있더라는...ㅋㅋ
투피와 비누에서 주인공은 당연히 절친 투피와 비누인데요.
비누는 음...거의 말을 안하고 몸짓으로 대화를 하구요.
투피가 이야기를 많이 하네요. 수다쟁이처럼요. ㅎㅎㅎ
하지만 비누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아주고 표현해 주는 투피가 참 사랑스럽네요.
친구 사이의 본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어쨌든 내용도 좋고 집중듣기나 흘려듣기 모두 적용 가능한 영어 DVD입니다.
음성은 영어로만 지원되고
자막은 영어, 한국어, 무자막 지원되구요.
영어 DVD로 영어환경을 만들고 영어 노출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꼭 쟁여 두셔야할 DVD일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