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마술사 Leo Lionni가 이번에는 신비한 바닷속 이야기를 펼칩니다!!

바닷속에 사는 작은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평화롭던 바닷속에 몸집이 커다란 물고기 한마리가 나타납니다. 몸집이 커다란 물고기는 작은 물고기들을 괴롭히고 평화롭던 세계는 점차 두려움과 어둠으로 변해갑니다. 그렇다면 작은 물고기들은 큰 물고기에게 괴롭힘을 당한채 살아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물고기들은 서로 힘을 모아서 큰 물고기를 마침내 이기게되고 더 넓은 바다로 나가게 됩니다.

Leo Lionni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하나의 미술작품을 보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어릴적부터 그림에 재능이 있었다고하는 작가는 아이들이 보는 그림속에 상상력을 발휘하여서 독특하면서도 재미나게 그림을 그려내기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어떤 책이던지 화풍을 보면 아! Leo Lionni의 작품이구나.. 라는 것을 금방 알아챌수가 있죠. 이 작품 또한 작가 특유의 시각적 감각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평화롭기만하던 작은 물고기들이 사는 바닷속에 몸집이 큰 물고기들이 나타나게되고 처음에는 당하기만하던 작은 물고기들이 서로 힘을 모아서 큰 물고기 모양을 하면서 괴롭히기만하던 그 물고기를 물리칩니다. 여러 생물들이 살고있는 신비한 바닷속을 살펴보는 재미 또한 느껴보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Illus. in color. "An exquisite picture book. A little fish, the lone survivor of a school of fish swallowed by a tuna, devises a plan to camouflage himself and his new companions."--(starred) "School Library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