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Level-3.1 어느 한 목초지에 돌담이 있었습니다. 농장과 저장고에서 멀지 않은 그 담에 생쥐식구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장이 이사를 가버리자 먹을 것이 부족해진 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겨울 동안 먹을 것을 준비했습니다. Frederick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친구들이 묻자 Frederick은 겨울에는 햇볕도 없을 것이고 온통 회색일 것이고 할말도 많이 필요할 테니 자신은 햇볕을 모으고 색깔들을 모으고 할 말들을 모으겠다고 말합니다. 이제 겨울이 오고 다섯 쥐들은 그들이 모아둔 식량을 먹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식량은 곧 바닥이 나고 쥐들은 Frederick에게 그가 모아둔 것이 무엇인지 보여달라고 말합니다. Frederick은 앞으로 나와 다른 쥐들에게 눈을 감으라 말하고 따듯한 햇살과 다채로운 색들에 대해 상상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멋진 말들을 하나 가득 풀어 놓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Frederick에게 시인 같다고 말합니다. Frederick은 자신도 알고 있다며 쑥스럽게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