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의 11살 소년 살바의 학교가 1985년 반란군들에 의해 공격당한 후 그는 강한 감정으로 자세하게 그 끔찍했던 시간들을 묘사합니다. 비, 총알들, 악어들, 팔 다리로의 강타, 비명과 피가 난무했던… 마침내 그는 피난캠프를 에디오피아에서 케냐로 옮기고 후엔 그가 3000명의 남자들 중 하나로 뽑힌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뉴욕의 로체스터의 한 가정으로 입양된 후 그는 그가 남겨두고 떠나온 수단의 가족들과 재결합 합니다. 그동안 수단의 사라진 소년들에 관한 책은 성인들의 책으로, 청소년의 책으로 또한 초등학생 독자들을 위해서도 꾸준히 만들어졌는데요. 뉴베리 수상작가인 린다 박은 사실에 바탕을 둔 즉각적인 설명과 동요하는 현대적인 관점을 부여합니다. 책 속에서 번갈아 등장하는 수단 소녀 니아는 그녀의 일과에 대하여 이야기하는데 그녀는 가족들을 위해 8시간을 걸어서 물을 구해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나죠. 살바가 돌아와 사람들을 돕고 우물을 만듭니다. 그로인해 공동체 주민들에게 신선한 물이 제공되고 니아 역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전환되는 관점이 처음엔 다소 혼란스럽겠지만 어린 독자들은 승리에 찬 클라이막스에 사로잡힐 것입니다. 선생님들 역시 감동적인 책의 주제에서 공명되는 넬슨 만델라의 A LONG Walk to Freedom(1995)를 넌지시 암시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