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 초등학생 전학년

 

 

활용도

 

  "I wonder Why"(왜그런지 정말 궁금해요)시리즈는 초등학생 아이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는 누구나 알려진 책중하나이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관심을 갖는 궁금증은 물론 자연과학이나 사회분야에 이르러 다양한 주제들을 문답형식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에게 지식전달과 정보제공은 물론 독서능력을 키우는 도움을 주는 책이다.

 

 그중 이번에 영어로 출시된 이책은 이미 "고구려 사람들은 왜 벽화를 그렸나요?"라는  한국어판으로 이미 최근 화두가 된 고구려에 관해 쉽고 재밌게 설명하고 있어,  우리가 고구려에 대한 고대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 뿐 아니라 최근 북한과 중국등지에 위치해있어 많이 훼손되어 가고 있는 고구려 벽화에 대해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일으키게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책입니다.

 

 영어책으로 번역되어 나옴으로써 외국에서도 이책이 좀더 제대로 알려져 우리 고구려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리는 기회로 여겨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재미

 

   사실 우리는 고구려 벽화를 통해 북방의 그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살아갔던 고구려인들의 기상과  삶의 모습, 화려했던 의식주들등과 같은 고구려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이책은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고구려 왕조에 대해 33가지나 되는 질문을 통해 80여개가 넘는 벽화를 통해 고구려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정보를 전달해주는 데 그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구려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나요?"  "온달은 정말 바보였을까요?"  "왜 깃털장식을 머리에 꽂았을까요?" "여자들은 바지를 입었을까요?" 등등 단순히 흥미위주의 질문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벽화를 통해 정확하고 흥미로운 지식전달을 해주어 아이들에게 좀더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아울러 영어를 재밌게 읽어나가게 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줄거리 및 특징

 

 

 

이책의 무엇보다도 큰 특징은 고구려의 수많은 벽화를 사진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그렇게 수많은 벽화를 통해 고구려와 고구려인들에 대한 것들을 제대로 인식하는데 무엇보다 많은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책을 영어로 접하게 되는 감흥은 남다르다고 여겨집니다.

우리역사를 외국에서도 제대로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가치를 두고 싶고, 영어를 공부하는 우리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역사책을 하나 선물해줄수 있다는 뿌듯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것입니다.

 

 

 

 

구성 : Book

재질 : Hardcover

책크기 : 23.5 x 28.5 x 32page

 

 

 

 

 

 

 

 

 

작가명 : 전 호태 (번역: 한 철모)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이며 울산대학교 박물관장이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역임하였다. 한국 고대문화사를 전공하였으며, 고구려 고분벽화 및 중국 한·당대 문화에 관한 글을 다수 발표하였다. 기존의 문헌사 및 양식사 위주 연구의 장·단점을 지양·종합한 지성사적 연구 방식을 고분벽화 분석에 적용하여 역사학계와 고고미술사학계로부터 새롭고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내놓은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고분벽화로 본 고구려 이야기>(풀빛, 1999)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 ― 내세관 표현을 중심으로>(박사논문, 서울대 대학원, 1997), <한·당대 고분의 일상·월상>,<고구려 고분벽화의 해와 달>, <고구려의 오행 신앙과 사신도>,<한(漢) 화상석(畵像石)의 서왕모>등이 있다.

 

 

 

 

 

 

 

고구려의 문명사가 고스란히 담긴 고분 벽화로 위대한 고구려 역사 알기

<고구려 사람들은 왜 벽화를 그렸나요?> 영문판. 이 책은 북방의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던 고구려 사람들의 기상과 삶의 모습, 화려한 복식, 주생활 등 역사 속에 묻혀 있던 고구려의 훌륭한 문명사가 고스란히 담긴 고구려 고분 벽화를 통해 고구려를 보다 더 잘 알 수 있고, 고대사에 대한 시야도 넓힐 수 있다.

또한 고구려 유적의 대부분이 지역적으로 북한과 중국에 위치하여 미처 가 보기도 전에 날로 훼손되어 가므로 어린이들에게 비교적 선명한 고분 벽화를 보여 줌으로써 고구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책이다.

★ 『Why Did the Koguryo People Paint Tomb Murals?』는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시리즈의 열두 번째 권인 <고구려 사람들은 왜 벽화를 그렸나요>를 영역한 것입니다.
전호태 :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울산대 사학과 교수이다. 한국 고대사를 전공했으며, 특히 고구려 고분 벽화의 분석을 통해 고대 문화사를 복원하는 데 관심이 많다.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나라 고대사 맛보기 도서인 <고구려 나들이>, <고분벽화로 본 고구려 이야기>, <고구려 사람들은 왜 벽화를 그렸나요?>, <신라를 왜 황금의 나라라고 했나요?> 등을 펴냈다.

Author: Hotae Jeon
Hotae Jeon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Korean History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obtained Ph. D. degree in ancient Korean history from the same university. He is a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History and Culture of the University of Ulsan. He is currently working on restoration of ancient Korean cultural history through analysis of the tomb murals of Koguryo.

Translator: Churlmo Hahn
Churlmo Hahn obtained B. A. and M. A. in English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He devoted much of his career with the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South Korea, to the introduction of Korean culture abroad. Currently, He is teaching English at the Korean National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
What did the Koguryo people look like?
Who became kings of Koguryo?
Did Koguryo have three capitals?
Was Ondal really a fool?
Why did the Koguryo people paint a three-legged crow in the sun?
Who were the dragon-bodied gods?
What did the Koguryo people learn from their gods?
Were there astronomers in Koguryo?
Were letters did the Koguryo people use?
Who flew on cranes or dragons?
Who wore nail-spiked shoes?
Why did Koguryo soldiers cover their horses with armor?
Were the Koguryo people good archers?
Who shot whistling arrows?
Did the Koguryo women wear pants?
Who wore clothes with patterns?
Why did the Koguryo people have feather-like ornaments on their caps?
Did the Koguryo people make soup, too?

Why did the Koguryo people develop the ondol room-heating method?
Did some houses have a garage?
Did the Koguryo people do the mask dance, too?
What kind of instruments did the Koguryo people play?
Were there dancing troupes in Koguryo?
What were some of the acrobatics of Koguryo?
Who guarded the tombs?
Who were the masters of stone-built tombs?
Why did the Koguryo people paint tomb murals?
Why were tall trees painted in many Koguryo tomb murals?
Why did they paint the Four Sacred Animails of Direction in the tomb murals?
Why did the dragons in the tomb murals have deer antlers?
Are the Girin in the tomb murals and the girin(giraffes) in the zoo same animals?
Why did the Koguryo people love the lotus?
Where can we see Koguryo tomb murals?
How can we learn more about Koguryo?
1. 기획 의도
이 책은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시리즈의 열두 번째 권인 <고구려 사람들은 왜 벽화를 그렸나요?>를 영역한 것이다. 고구려의 훌륭한 문명사가 고스란히 담긴 고분 벽화를 통해 고대 한국의 역사인 고구려를 세계에 알리고, 고대 한국사에 대한 시야도 넓힐 수 있게끔 마련한 것이다.
북방의 넓은 영토를 차지하던 고구려 사람들의 기상과 삶의 모습, 화려한 복식, 주생활 등 고구려에 관한 모든 것을 33가지 궁금증에 담았다. 생생한 유물, 유적 자료와 함께 쉽고도 재미있는 글로 고구려 역사를 세계에 소개하는 길잡이 책이 될 것이다.


2. 내용 소개
고구려의 문명사가 고스란히 담긴 고구려 고분 벽화를 통해 북방의 넓은 영토를 차지하던 고구려 사람들의 기상과 삶의 모습, 화려한 복식, 주생활 등을 배울 수 있다. ‘고구려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나요?’, ‘누가 소리 나는 화살을 쏘았나요?’, ‘해 안에는 왜 세발까마귀가 있나요?’, ‘무시무시한 못신을 신었던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고구려 사람들도 국을 끓여 먹었나요?’, ‘고구려 사람들도 탈춤을 추었나요?’, ‘고구려에도 천문학자가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