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Story of the Little Mole 기발한 제목과 감칠맛 나는 우리말 번역 덕분에 우리 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국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의 영어판입니다. "똥", "방귀" 같은 말에 한참 민감하게 반응할 유아들에게 흥미롭게 읽혀질 그런 스토리입니다. 똥이 떨어질 때의 재미있는 의성어 역시 아이들을 사로잡는 부분이구요.

똥이라면 너무 좋아하는 유아들이 사랑하는 이 책은 개성 넘치는 동물묘사와 다양한 동물들의 똥 모양, 빛깔과 질감, 배설할 때의 소리, 냄새 등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읽을 때마다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사고력, 관찰력을 키워줄 수 있으며, 더불어 연관해서 각 동물들의 특징을 알기 위해 자연관찰책으로 확장해서  읽기에도 도움을 줍니다.또한 영아들이 힘들고 어려울 수 있는 배변훈련시기에  같이 읽어주면 더 즐겁고 재미있게 배변훈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플랩북에 이어 나온 사운드북에서는 페이지마다 달려 있는 두더지 버튼을 누르면 동물의 울음소리에 이어 똥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옵니다.

재미있는 원작의 내용에 더하여 ‘splish, flump, rat-a-tat tat, plippety plop, kersplosh ’ 와 같이 동물들의 똥싸는 소리를  장면마다 생동감있고 실감나게 들려주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실감나는 똥 소리는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기면서 과연 누가 두더지의 머리에 똥을 쌌는지 하나하나 추적해나가는 재미를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