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소설의 여왕인 애거사 크리스티 작품을 통해 영어도 익히고, 작품도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Reader이다. 중고생을 비롯하여 성인 영어 학습자에게도 적합한 책이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들은 여러 나라에서 가장 널리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어 교재로 유명한 Collins에서 애거사의 가장 대표적인 추리물들을 영어를 보다 흥미롭게 배우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변신시켰다.
중급 영어 사용자들의 레벨에 맞추어 언어와 내용이 조정되었다
동봉된 CD에는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 역사적 문화적 배경 등을 수록하고 있고 책의 뒷장엔 단어 용어 사전 수록되어있다.

줄거리

세 번 결혼한 백만장자 캐리 루이즈 세러콜드. 그녀는 막대한 돈으로 소년 범죄자들을 위한 감화원을 스토니 게이츠 저택에 만들어 사회사업을 시작한다. 그곳에는 그녀의 세번째 남편 루이스, 미망인 딸, 전 남편의 자식들, 그리고 양 손녀 부부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 기묘한 대가족이 모두 모인 가운데 '살인의 날'을 맞이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트릭을 사용하듯 감쪽같이 벌이는 살인, 증인과 피해자와 범인, 모두가 한께 연출하는 마술 살인이 벌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