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재의 저자인 Margaret Allen은 22년간 교단에서 어린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경력을 토대로 비효율적인 기존의 파닉스교재를 탈피하여 스토리를 통한 파닉스 학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새롭고 재미있는 파닉스 교재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렇게 탄생한 교재가 바로 Dr. Maggie's Phonics Reader 입니다.

닥터메기 파닉스는 CTP에서 출판했습니다.
CTP출판사는 국내에 많이 알려진 리딩북인 Learn to Read의 출판사로도 유명한 출판사입니다. 이런 연유로, Learn to Read에 등장하는 Barney Bear, Cat and Dog, Mr. Noisy등의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친근하고 낯익은 캐릭터들이 이야기속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많은 아이들에게 친근함과 재미를 선사해줄 것입니다.

파닉스 교육이 자칫 지루해지고 비능률적인 교육이 되는 것은 우선 파닉스교육을 받기까지의 전단계가 제대로 습득되지 않은채, 문자교육으로만 치중해서입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영어 소리에 노출되는 과정을 많이 겪지 못하는 환경속에 있습니다.
모국어를 깨치는 과정을 살펴보더라도, 아기는 우선 어른들이 하는 수많은 모국어의 소리를 듣는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따라하다가, 눈으로 문자를 익힌 후에 문자교육을 받게됩니다.

Dr. Maggie's phonics는 이러한 모국어 습득과정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책과 함께 구성된 오디오테잎에는 노래와 챈트를 통해서 소리에 노출되게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흥겨운 노래와 챈트를 통해서 반복적으로 소리를 귀에 먼저 익힌 후에, 아이가 노래와 챈트를 따라하면서 소리를 모방하고, 책을 통해서 문자와 단어, 문장을 눈으로 익히게 됩니다.

이러한 다양하고 입체적인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파닉스를 익혀 결과적으로 스스로 책읽기가 가능하게 됩니다.

닥터메기 파닉스는 책 한권당 목표문자와 발음이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커리큘럼 아래, 책에는 목표문자,발음을 연습할 수 있는 다양한 단어들이 등장하여 매우 반복적이고 집중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게 합니다.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소리와 문자에 노출되면서 책 한권을 본 후에는 자연스럽게 해당 학습목표를 성취하게 됩니다.
스토리북 24권에는, 마지막 페이지마다 해당하는 학습목표가 도표화되어있어 부모님과 교사분들의 지도에 큰 도움을 드립니다.

이번 새롭게 재단장한 닥터메기 파닉스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성이 바로 액티비티북입니다.
20 x 26.5 cm의 크기에 18페이지의 분량의 비교적 얇은 책자입니다. 하지만 이 책한권, 한권 안에는 놀랄만큼 풍성하고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각각의 스토리북 한 권과 세트를 이루는 24권의 액티비티북에는 우선 스토리북에 담겨있던 그림, 단어, 문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스토리북과 연계한 통합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Dr. Maggie Phonics Activity Book 시리즈는, 다양하고 창의적이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놓치지 않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파닉스뿐만 아니라 스토리북의 이야기를 다시한번 음미해보면서 문장속에서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액티비티북에 대한 더욱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부분의 '자세히 살펴보기'를 참조하세요.

닥터메기 파닉스에 함께 구성된 오디오테잎은 스토리북의 내용을 다양한 버전으로 리딩해줄뿐만아니라, 흥겹고 즐거운 멜로디의 챈트와 노래도 함께 녹음되어 있습니다. 이 챈트와 노래들은 Binggo, Old MacDonald had a farm, Jingle Bells 등과 같은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동요의 멜로디에 맞춰 노래를 만들어 더욱 따라부르기 쉽습니다.
스토리북에 나온 중심 단어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노래가사와 챈트는 아이들이 따라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북에서 목표로하는 단어, 발음을 익히게 해줍니다.
모국어를 습득할 때 귀가 먼저 트이고, 입이 열리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닥터메기 파닉스 오디오테잎을 통해서 반복적인 청취와 따라하기로 영어에 대한 귀가 먼저 트여지고, 소리를 내면서 발음을 익히는 자연스러우면서 과학적인 학습과정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