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erry Christmas, Maisy 이전에 선보인 메이지 입체책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반짝이 그림 등이 특이합니다. 우선 표지의 제목부터 금색으로 반짝반짝, 예쁘게 빛나구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반짝이는 그림들이 조금씩 보입니다. 지금까지 본 메이지 책 중에서 가장 예쁘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림이 다채롭고 내용도 아기자기 하답니다. 메이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예쁜 케이크를 굽고, 선물포장을 하고, 카드를 읽고, 양말 속 선물을 살펴보고, 트리를 장식하고, 반짝반짝 집을 꾸미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트리를 잡아당기면 반짝이 장식이 보이고, 반짝이 옷을 입은 탈룰라의 치마를 들춰보면 징글벨 팬티가 보이는 등 곳곳에 아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책입니다. 현재 아마존과 반즈앤노블에서의 세일즈랭크가 각각 612위, 1,886 위 입니다. (보통 이름 있는 어린이용 책은 몇만 단위의 순위입니다..) 엄청나게 인기가 있다는 얘기지요..ㅠ.ㅠ 이번 공구가 끝나면 베이비씨 매장 등에서 낱개로 구할 수도 있겠지만 물량이 적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23.5 X 23.5 cm의 크기, 총 20페이지(??), 장수로는 10장 정도 됩니다. (?? 이라 표현한 것은 특이하게 접혀있는 페이지가 있어 어떻게 쳐야할지 몰라서요.) 2. Choo-Choo Travels (Pat the Bunny/Book and Toy) 새롭게 선보이는 Pat the Bunny 시리즈 중 하나로 장난감이 달려있는 팻 더 버니 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입니다. 이전의 Pat the Bunny에 대한 설명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보드북위에 조그만 기차가 달려있는데 이걸 뒤로 당겼다가 놓으면 징~ 소리를 내며 앞으로 전진하게 되어 있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비교적 간단한 문장으로 장난감기차와 똑같은 빨간 기차를 탄 버니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내용이구요. 16.5 X 16.5 cm 의 크기로, 총 12페이지이며 장수로는 6장입니다. 3. Pat the Puppy / 4. Pat the Pony / 5. Pat the Cat (Touch-and-feel book) 모두 Pat the Bunny 의 작가 Dorothy 의 딸 Edith 가 새로 쓰고 그린 작품으로 1.31 x 5.61 x 5.21 크기입니다. Pat the Bunny 와 똑같은 제본, 크기. 페이지 수입니다. 여러 가지 놀잇감 아이디어가 숨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겁니다. 책을 들춰보고, 탭을 잡아당겨 움직이게 하고, 꽃향기를 맡고..하는 자잘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Pat the Bunny 와 마찬가지로 놀랄 정도로 조악한 그림이지만 역시 따뜻함이 느껴지는...어딘가 분위기가 특이한 책입니다. 탭을 잡아당기면 개구리가 폴짝 뜁니다. 장미향을 맡을 수 있고 오른쪽의 톱니바퀴 같은 것을 굴려서 트랙터의 바퀴를 돌아가게 합니다. 돈을 꺼낸 후 다음 페이지에서 지갑에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