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ipper's Bathtime : 키퍼의 목욕시간입니다. 버블배스, 장난감 오리, 스폰지, 샤워기, 타월을 찾아 주세요. 2. Kipper's Playtime : 즐거운 놀이시간, 키퍼는 무엇을 하면서 놀까요? 매트에서 점프해보고, 트랙터를 운전하고, 그림을 그리고, 블럭쌓기를 하고, 친구 Tiger 와 모래놀이를 하는 이야기를 아이 스스로 완성하게 해주세요. 왼쪽의 그림은 그림조각을 모아둔 첫 페이지 입니다. 여기에서 모래놀이 장면에 맞는 조각을 찾아 오른쪽의 빈 부분에 넣어 주면 이야기와 그림이 완성됩니다. 3. My First Animal Lift-the-flap Board Book : 견고한 보드북이면서도 다루는 내용은 결코 영아들을 위한 것이 아닌, 처음 만나는 자연관찰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흥미롭게 펼쳐지는 선명한 동물의 사진을 Animal homes, Animal dinners, Anmail defences,Animal disguises, Animal antics, Young and old 등의 주제로 새롭게 편집 배치하여 과학적인 시각으로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는 점은 다른 어느 출판사도 흉내내지 못할 DK 만의 개성이기도 합니다. 45가지의 플랩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한 장치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전에 쑥쑥에서 공구했던 DK의 베스트셀러 My First Word lift-the-flap Board Book 을 보신 적이 있는 분이라면 그 책과 똑같은 제본에 주제만 animal 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될것입니다. 4. DK Early Learners - My First Magnetic Book : 두돌에서 세돌 전후의 아이들이라면 한번 이 책을 손에 잡았다하면 30분 이상 혼자 가지고 놀더라는 공통된 연구결과(울아이들과 다른 아이들 다섯명 정도의 실험이지만요....^^)가 나올 정도로 재미있고 기발한 책입니다. 우선 이책의 오른쪽에는 투명한 커버의 노랑, 파랑, 빨강, 초록이라는 네가지 색깔의 네가지 도형 (circle, square,rectangle,triangle)..모두 16가지의 조그만 자석이 들어 있는 함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가끔 냉장고 부착용으로 나오는 얇은 고무자석을 보신 분이라면 그 형태를 짐작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이 자석들은 책에 붙더군요..일반 자석처럼 처얼썩 달라붙진 않지만 어쨌든 조심조심 뒤집어 보면 쏟아지지 않을 정도의 부착력은 됩니다. 책의 각 페이지에는 아래의 사진처럼 모든 사물의 형태를 찾아 또 색깔에 맞춰 자석을 붙여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왼쪽의 빨간 쥬스 컵이 바로 그 자석을 붙인 모습입니다.) 특히 마지막 페이지의 로켓 만들기는 약간의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지만 완성되고 난후의 성취욕 또한 대단해서 그 아이디어에 탄복을 하게 될것입니다. 쉽고도 흥미로운 방식으로 도형의 개념을 유아에게 이해시킬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