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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소개 ]

모험과 용기,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월트 디즈니의 3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1999년 극장 개봉 후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찾아온 <타잔 SE>는 2장의 DISC로 구성, 방대한 스페셜 피처를 자랑하며 오는 5월18일 국내에 출시된다. 특히, <타잔 SE>는 지난 2002년에 출시된 <타잔 CE>가 절판 된지 2년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것으로 벌써부터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타잔 SE>는 <타잔 CE>와 비교해 볼 때 더욱 풍성해진 스페셜 피처와 메뉴의 완전 한글화 등 타이틀의 질적인 면에서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작품이다.

[ 상세소개 ]

- 더빙 : English / Korean
- 오디오 : DD 5.0
- 자막 : English / Korean / Chinese
- 화면비율 : Anamorphic 1.66 : 1
- 지역코드 : 3

[Special Features]
DISC 1

<타잔 SE>의 오리지널 극장판과 본편에서 아쉽게 삭제되었던 삭제 장면들을 제작자 보니 아놀드의 소개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타잔 SE>의 매력적인 주제곡을 필 콜린스의 뮤직 비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타잔의 친구 고릴라 터크의 안내로 나무타기 게임 등 정글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및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 삭제 장면(Deleted Scenes)
1) 소개(Introduction): <타잔>의 제작자 보니 아놀드의 소개로 <타잔>의 삭제 장면들에대해서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그녀는 ‘스토리 릴’ 형태로 되어 있는 삭제 장면들에 대해서 소개해 주는데, ‘스토리 릴’ 작업은 최종 애니메이션에 들어가지 전 단계로 재미있는 장면, 재미없는 장면, 감동적인 장면 등을 선별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삭제된 장면은 총 세개의 장면이다. 첫번째 장면은 표범 사보의 공격으로 타잔의 아빠가 죽게 되는 장면. 그러나, 타잔과 칼라의 운명적인 만남을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삭제되었다. 두번째는 터크가 포터 박사의 캠프를 찾아내고 장난치는 장면의 일부로 스튜디오에서 최종 녹음까지 했으나 전체적인 영화의 흐름에서 꼭 필요한 장면이 아니라고 판단 삭제 되었다. 마지막으로 타잔과 클레이튼이 배 위에서 총성과 폭음을 울리며 싸우는 장면이다. 그러나, 이 장면 역시 전체의 스토리 구성상 불필요한 것 같아서 삭제했다고 밝힌다.
2) 다양한 오프닝(Alternate Opening): <타잔>의 오프닝 장면으로 타잔 가족이 정글에서 살아가던 중 표범 사보가 집으로 침입해 타잔 아빠를 공격하는 장면.
3) 사람들의 캠프를 발견한 터크(Terk Finds The Humans’ Camp): 터크를 비롯한 고릴라 친구들과 코끼리 탠토가 타잔을 찾던 중 포토 박사의 캠프를 발견하고 장난을 치는 장면.
4) 보트 싸움(Riverboat Fight): 타잔과 클레이튼이 배 위에서 격렬하게 싸우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2. 뮤직박스(Music & More)
1) 필 콜린스 뮤직 비디오 “You’ll Be In My Heart”(“You’ll Be In My Heart” Music Video Performed by Phil Collins): <타잔>의 감동적인 주제곡 “You’ll Be In My Heart”를 필 콜린스의 뮤직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2) 필 콜린스 뮤직 비디오 “Strangers Like Me”(“Strangers Like Me” Music Video Performed by Phil Collins): “Strangers Like Me”를 필 콜린스의 뮤직 비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3) 필 콜린스와 엔싱크의 스튜디오 세션 “Trashin’ The Camp”(“Trashin’ The Camp” Studio Session With Phil Collins and ‘N Sync): 필 콜린스와 엔싱크가 캠프 음악회 장면 노래를 만들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자유롭게 노래하고 작업하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이 코너에서 필 콜린스는 캠프 음악회를 어떻게 만들지 구상하던 중에 자신보다는 다른 가수가 이 음악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해 엔싱크에게 노래를 의뢰했다고 밝힌다. 이 곡은 아주 자유롭고 길거리 공연에 등장하는 곡처럼 계속 하모니만 이어지는데, 50년대 ‘두왑’ 스타일에 펑키와 재즈 또 스캣까지 모두 가미된 독특히고 재미있는 곡으로 탄생된다.

3. 게임 & 액티비티(Games & Activities)
1) 터크의 나무타기 게임(Terk’s Tree Surfing Challenge): <타잔>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개성 만점 캐릭터 고릴라 터크의 소개로 나무타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_ 정글 메모리(Jungle Memory): 타잔처럼 신나게 나무에서 미끄럼을 탄면서, 중간 중간 보이는 동물 친구들을 순서대로 기억하는 게임이다.
_ 바나나 라운드 업(Banana Round Up): 나무에서 미끄럼을 탈 때, 바나나가 보이면 클릭해서 바나나를 모으는 게임이다.
_ 클레이튼의 덫(Clayton’s Trap): 클레이튼과 부하들이 고릴라를 잡기 위해 만들어 놓은 덫을 피해서 나무에서 미끄럼을 타는 게임이다.
2) 디즈니 백과사전: 정글에서의 생활(Disney Pedia: Living In The Jungle)
<타잔>에 출연하는 정글에 사는 주요 동물들의 생활 습관과 특성들에 대해서 재미있게 소개해준다.
_고릴라는 사회적인 동물, 집단 서식지, 어미와 자식간의 모성애 , 정글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어릴 때부터 배운다. 고릴라는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는 대표적인 동물 중 하나이다.
_ 표범은 밤에 사냥하고 움직이는 모든 것을 먹는다. 특히, 위장술이 아주 뛰어난 동물이다.
_ 원숭이는 여럿이 무리지어 살며, 고도로 발달된 사회 구조, 의사 소통이나 호기심, 왕성한 식욕 등 인간과 비슷한 점이 많은 동물이다. 코끼리는 가장 영리한 동물 중 하나로, 암컷이 이끄는 거대한 무리를 이루며 살아간다. 또한, 코끼리는 하루 300kg이 먹는 음식을 먹는 대식가이다 .

4. 제작 뒷 이야기(Backstage Disney)
음성 해설(Audio Commentary): 제작자 보나 아놀드, 공동 감독을 맡은 크리스 백과 케빈 리마의 재미있는 음성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DISC 2
DISC 2에서는 <타잔>이 만들어진 제작 과정과 제작 뒷이야기, 음악 제작과정, 캐릭터 탄생과 제작 과정 등 그야말로 <타잔>의 모든 것을 자세하고 꼼꼼하게 소개해 준다. 특히, 디즈니의 베테랑 애니메이터 글렌 킨의 소개로 타잔 캐릭터의 탄생과 발전 과정 및 파리 스튜디오에서의 작업 과정 등에 대해서 친절하게 소개해준다.


제작 뒷 이야기(Backstage Disney)

1. 타잔의 역사 및 개발과정(History and Development): 제작자 보나 아놀드, 공동 감독을 맡은 크리스 백과 케빈 리마 등 주요 제작진의 소개로 타잔의 개발과정에 대해서 감상할 수 있다.
1) 원작자에서 디즈니(From Burroughs to Disney): “타잔(Tarzan of the Apes)˝은 1912년 ‘올스토리’ 잡지 10월호에 게재된 작품으로 발표 당시 사회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케빈 리마와 크리스 벅 감독은 애니메이션 타잔은 원작자 에드가 라이스 버로우가 상상했던 바로 그 캐릭터라고 말할 수 있으며, 어떤 액션 배우도 애니메이션 속 타잔을 흉내낼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제작진은 이 작품이야말로 디즈니 영화의 모든 요소들이 들어 있으며, 무엇보다 미국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타잔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디즈니만의 새로운 이미지를 낳은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소개한다.
2) 초기 도안 장면(Early Presentation Reel):
타잔의 초기 도안 삽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완성작과는 또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초기 작품들을 보면서 캐릭터의 발전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3) 아프리카로 떠난 리서치 여행(Research Trip to Africa):타잔 제작진들이 자료 수집을 위해서 떠난 아프리카 리서치 여행 자료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 1996년 3월, 감독과 수석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스탭진은 <타잔>의 제작에 들어가기에 앞서 아프리카의 사파리로 여행을 떠났다. 케냐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돌아보고, 우간다의 야생 고릴라와 브윈디의 열대 우림을 관찰한 것은 영화 제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 제작진은 타잔의 성장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한다. 또한, 웅장한 정글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물들의 세계를 직접 봐야 했다고 밝힌다. 이 여행을 통해서 얻게 된 제작진의 성과로는 첫번째는 캐릭터들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두번째는 영화의 실감 넘치는 배경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2. 타잔의 음악(The Music of Tarzan)
1) 타잔 음악 제작 과정(The Making of the Music): 필 콜린스의 소개로 <타잔>의 음악 제작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준다. <타잔>을 완성한 공로자 중 하나인 필 콜린스는 주제곡을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시간과 놀라운 창의력을 쏟아 부어 힘차고 감동적인 다섯곡의 노래를 완성한다. 그는 주제곡을 만들 때 자신이 타잔이 된 것처럼, 또는 타잔의 아버지의 입장에서 노래를 만들고 불렀다고 밝힌다. 결과적로 그의 노래는 극중 타잔의 생각과 느낌을 훌륭히 표현해주었으며, 특유의 리드믹컬하고 박진감 넘치는 음악은 영화에 에너지를 실어주며, 이야기를 힘있게 밀고 나간다.

2) 세계속의 타잔(Tarzan Goes International): 필 콜린스는 <타잔>의 노래들을 직접 노래했을 뿐 아니라, 인터내셔널 사운드트랙을 위하여 불어, 독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의 4개 국어로 녹음하였다. 필 콜린스의 인터내셔널 사운드 트랙을 감상해 볼 수 있다..
3) 오리지널 필 콜린스 데모송(Original Phil Collins’ Song Demos):
_ 인트로: 타잔 음악을 제작한 크리스 몬탄의 소개로 필 데모송을 감상할 수 있다.
_ 6/8 INTRO
_ LULLABY
_ SON OF MAN/CELEBRATION
_ RHYTHM PIECE
_ I WILL FOLLOW

3. 스토리와 논평(Story and Editorial)
1) 스토리 제작(Building The Story): <타잔>의 스토리 제작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제작진은 <타잔>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가운데 대사가 적은 작품 중 하나이며, 이런 작품의 가장 큰 장점으로 스토리 전달에 효과적이며, 관객이 영화 속 캐릭터에 몰입해 감정을 이입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해준다.
2) 스토리보드와 비교(Storyboard to Film Comparison): <타잔>의 오프닝 장면을 스토리보드와 완성작을 함께 비교해 보면서 감상할 수 있다.

4. 타잔의 캐릭터(The Characters of Tarzan)
1) 타잔(Tarzan)
_타잔의 탄생(Creating Tarzan): 타잔 캐릭터는 디즈니의 베테랑 애니메이터 글렌 킨이 맡아서, 기존이 캐릭터와는 차별화되는 아주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된다. 글렌은 헐리웃의 타잔과는 다른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고민하는데, 자신의 아들이 스케이트 보드와 스노우 보드를 타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밝힌다. 그는 제작진에게 타잔이 마치 나무에서 서핑을 하는 것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하자고 제안하고, 그 결과 정글을 다람쥐처럼 자유롭게 나무를 뛰어 다니고, 표범처럼 재빠르게 움직이는 타잔 캐릭터가 탄생되었다고 설명해준다.
_타잔 만들기(Animating Tarzan): 애니메이션 감독 글렌 킨의 소개로 러프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준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캐릭터는 많은 변화 과정을 거치는데, 타잔 캐릭터는 조각과 해부학 정보를 토대로 동물 움직임을 치밀하게 연구해서 만들어졌다고 설명해준다. 제작진은 처음에 타잔 캐릭터가 탄탄한 체격과 다중적 인격 때문에 애니메이션 팀에게는 상당히 그리기 까다로운 존재였다고 밝힌다. 그래서, 그에게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탑 클래스의 애니메이터가 필요했으므로, 글렌 킨에게 캐릭터 작업을 맡기게 되었다고 소개한다. 글렌 킨은 디즈니의 베테랑 애니메이터로 <인어공주>의 아리엘과 <미녀와 야수>의 야수, 알라딘, 포카혼타스 등의 캐릭터가 모두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킨은 파리에서 인체와 조각을 공부하며 1년의 안식년을 보내고 돌아오자마자 <타잔>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는데, 다시 붓을 잡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한 차였던지라, 먼저 캐릭터 디자인에 착수하고, 곧이어 정글을 누비는 타잔의 독특한 움직임을 개발하는 일에 돌입했다. 100명의 초일류 아티스트, 애니메이터, 기술진이 디즈니의 파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그와 함께 작업했다.
_타잔 디자인(Tarzan Designs): 타잔의 스케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79개).
2) 제인과 포터(Jane and Porter)
_제인과 포터의 탄생(Creating Jane and Porter): 제작진은 제인을 정직하고 호기심이 많은 재미있는 캐릭터로 만들려고 했다고 소개하며, 미니 드라이버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서 완벽한 캐릭터가 완성되었다고 밝힌다. 포터 박사 역시 최고의 유인원 연구가로 어리숙해 보이지만 자상한 아버지 캐릭터로 탄생했다고 소개한다.
_제인 디자인(Jane Designs): 제인의 스케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30개).
_포터 디자인(Porter Designs): 포터 박사의 스케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23개).
3) 칼라와 커책(Kala and Kerchak)
_칼라와 커책의 탄생(Creating Kala and Kerchak): 타잔의 고릴라 엄마인 칼라는 타잔에게 겉 모습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캐릭터이다. 목소리 연기는 글렌 클로즈가 맡아서 열연한다. 고릴라 무리의 리더인 커책 역시 랜스 헨릭스가 맡아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_칼라 디자인((Kala Designs): 칼라의 스케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23개).
_커책 디자인(Kerchak Designs): 커책의 스케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21개).
4) 터크와 탠터(Terk and Tantor)
_터크와 탠터의 탄생(Creating Terk and Tantor): 타잔의 절친한 친구 터크와 탠터의 캐릭터를 감상할 수 있다. 터크는 시끌벅적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목소리 연기는 로지 오도넬이 맡았다. 탠터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타잔의 코끼리 친구로 웨인 나이트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그는 탠터에 대해서 정글에서 평화를 즐기는 코끼리라고 정의한다.
_터크(Terk Designs): 터크의 스케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30개).
_탠터(Tantor Designs ) : 탠터의 스케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24개).
5) 클레이튼과 사보(Clayton and Sabor)
_클레이튼의 탄생(Creating Clayton and Sabor): 클레이튼은 잔인하고 심술궃으면서도, 본성은 부드러운 새로운 악당 캐릭터이다. 브라이언 블레스드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_클레이튼 디자인((Clayton Designs): 클레이튼 스케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21개)
_사보 디자인(Sabor Designs): 사보 스케치 디자인 스케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16개)
6) 기타 캐릭터들(Supporting Characters) : <타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스케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23개)

5. 애니메이션 제작(Animation Production)
1) 컨셉아트(Concept Art): 컨셉 아트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138개).
2) 칼라 키(Color Keys): 칼라 키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24개).
장면의 스토리보드가 완성되고 나면 엄지 손톱만한 배경화면의 칼라 키 그림들이 만들어지는데, 이것들은 각 장면들의 칼라 스타일링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각각의 칼라 키는 커다란 보드 위에 나란히 진열되어 어떤 칼라가 가장 잘 어울리는지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시간가 노력을 들여 각각의 완성된 배경 화면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3) 레이아웃과 배경화면(Layouts and Backgrounds): 레이아웃과 배경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33개).
레이아웃은 장면 구성의 청사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캐릭터의 동작이나 이동 경로는 때때로 레이아웃에서 이미 계획되는 것인데, 이것은 애니메이터들이 장면 속에서 캐릭터를 위치하는데 좋은 가이드 역할을 해준다. 레이아웃은 또한 기본적인 카메라의 각도와 이동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레이아웃은 배경화면을 만드는 가이드이기도 하다.
4) 딥 캔버스 기법(The Deep Canvas Process): <타잔>은 우리의 눈과 귀를 한없이 즐겁게 해준다. 실사 수준을 훌쩍 넘어선 캐릭터의 움직임은 가히 경탄할 만 하다. 늘어진 나무 덩굴을 잡고 정글을 질주하거나 파도 타듯 허공을 나는 타잔은 당장이라도 우리의 눈 앞으로 뛰쳐나올 듯 다이내믹하다. 실사 영화에서는 불가능했던 과감하고 거침없는 액션은 디즈니가 <타잔>을 위하여 새로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딥 캔버스(Deep Canvas)” 덕분이다. 미술감독 댄 피에르의 지휘 아래, CG(컴퓨터 그래픽) 아티스트 에릭 다니엘과 프로그램 및 기술 지원팀이 힘을 합쳐 개발한 “딥 캔버스”는 배경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캐릭터가 따로 놀지 않고 입체적인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고 소개한다. 이는 평면적 캐릭터가 정글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한층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주었으며, 타잔이 정글을 누비고 다닐 때, 그의 시야를 묘사하는데 최고의 효과를 표현해준다.
5) 딥 캔버스 데모(Deep Canvas Demonstration): 컴퓨터 그래픽 담당 에릭 데니얼스의 소개로 딥 캔버스 기법 데모를 감상할 수 있다. 딥 캔버스 제작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대표적인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6) 제작과정 데모(Production Progression Demonstration): 4가지 단계로 구성되었다.
_스토리보드: 타잔과 제인이 처음 만나는 장면을 스토리 보드로 감상할 수 있다.
_초기 애니메이션: 타잔과 제인이 처음 만나는 장면을 러프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다.
_클린업 애니메이션: 타잔과 제인이 처음 만나는 장면을 클린업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다.
_마지막 장면: 타잔과 제인이 처음 만나는 장면을 완성된 장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7) 대륙 횡단 영화 제작(Intercontinental Filmmaking): <타잔>은 파리 스튜디오와 캘리포니아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작품으로, 미국과 프랑스 두 나라에서 만들어졌다. 글렌 킨을 비롯한 제작진의 소개로 그 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준다.

6. 홍보(Publicity)
1) 포스터와 광고 캠페인(Posters and AD Campaign): 1999년 영화 개봉 당시 <타잔>의 포스터와 광고를 감상할 수 있다(9개).
2) 예고편 1(Trailer 1)
3) 예고편 2 (Trailer 2)
4) 예고편 3 (Trailer 3)

[ 줄거리 ]

젊은 부부가 항해 중 폭풍을 만나 아프리카 밀림으로 떠나려온다. 그들은 굶주린 표범의 먹이가 되고, 강보에 싸인 어린 아들은 간신히 살아남는다. 문제의 표범에게 새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어미 고릴라 카라는 우연히 이 아기를 발견해 타잔이라 이름 짓고 밀림으로 데려와 키운다.
어느새 귀여운 꼬마로 자란 타잔은 둘도 없는 단짝 고릴라 터크와 함께 신나는 정글 생활을 누린다. 그러던 어느날 표범이 고릴라 무리를 공격해 온다. 표범의 공격에 카작이 부상을 입고 쓰러지자 타잔이 그의 앞을 막아선다. 모든 고릴라 떼가 심장을 졸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잠시 후 표범의 시체를 들쳐 멘 타잔이 기운찬 표효를 울리며 그들 앞에 우뚝 올라선다. 고릴라 떼의 함성과 더불어 진정한 무리의 일원이 된 타잔.
조용하고 평화롭던 정글에 요란한 총성을 울리며 인간들이 상륙한다. 야생 고릴라를 연구하는 포터 박사와 그의 딸 제인, 그리고 길 안내꾼 클레이튼이 고릴라의 서식지를 찾아나선 것이다. 마침 원숭이떼에게 쫓기던 제인을 구해준 타잔은 그녀로부터 인간의 언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둘의 사이에는 사랑이 싹튼다.
한편, 클레이튼은 고릴라들을 생포해서 한몫 잡아보겠다는 흉계를 품고 자신의 패거리를 이끌고 고릴라 사냥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