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동화 ‘더벅머리 페터’를 자녀 교육서로 재편집한 육아서!
동화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문제 행동의 특징을 엿보자~

아이들의 진짜 심리를 동화로 배우는 육아 지침서 『내 아이의 속마음』. 출간 150년 동안 유럽 엄마들에게 가장 많이 읽힌 동화로 아이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동 행동 장애 전문가 칼 L. 홀츠와 교육자이며 심리학자인 크리스티네 바이너가 ‘하이리히 호프만’의 동화 ‘더벅머리 페터’를 통해 전하는 아이들의 진짜 심리 이야기를 만나보자.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시대를 초월해서 반복되고 있다. 비록 문화와 사회적 상황들이 변했지만 ‘더벅머리 페터’에 나오는 이야기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생길 수 있는 행동, 습관을 담고 있다. ‘더벅머리 페터’의 원작자인 하인리히 호프만은 오로지 눈을 통해 배우고, 본 것만 이해하는 아이들의 특성에 따라 삽화를 통해 아이들의 잘 잘못을 깨우쳐주고, 예방하고, 조심하도록 교육시키고자 했다.

‘더벅머리 페터’는 현실에 있을 법하지 않은 내용과 지나치게 과장된 그림이 잔혹하다는 이유에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더벅머리 페터’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해석한 아동 전문가인 저자들은 이 책이 부정적인 면보다 장점을 많이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담긴 10가지 이야기는 21세기에도 아이가 자라면서 꼭 알아둬야 할 것들을 담고 있는 종합 교육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