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teracy Place- Information Finders Literacy Place Series는 한 권의 커다란 책 속에 다섯 권의 책을 꽉꽉 채워 넣었습니다. 미국의 각 주의 Elementary Schools에서 교과서로 채택하여 사용하기도 하는 책으로 국내 교과서와 확실히 다른 그 시기에 꼭 읽어야 할 책만을 엄선하여 활용가이드까지 함께 묶은 책입니다. 각 책은 Imagine That!이나 Team Spirit, Home Town 등의 다양한 주제에 맞게 내용을 수록하고 있으며 책의 마지막에는 새로 나온 단어를 소개하는 Word list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Information comes from many sources. 이 책의 주제는 "정보는 많은 원천에서 나온다"입니다. 자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우리가 찾아볼 수 있는 곳은 아주 많습니다. 포토 에세이, 환상적인 동화, 실제이야기를 담은 동화 등의 다양한 내용을 통하여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동시에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연과학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멋진 책입니다.

[Photo Essay] Fish Faces - by Norbert Wu 물고기의 얼굴은 어디까지일까요? 지느러미 중에는 등지느러미도 있고, 배지느러미도 있으니 아가미가 있는 곳에서 그 앞부분까지가 얼굴일까요? 하지만 물고기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몸 전체가 얼굴이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사진을 통하여 물고기의 입, 눈, 가짜 눈, 전체적인 모습 등을 살펴보세요. 원색의 화려한 사진과 짧고 명료한 문장을 통하여 바다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Mentor] Laela Sayigh, Marine Biologist 해양 생물학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시죠. 그녀는 돌고래를 공부한 사람입니다. 돌고래가 어떻게 다양한 많은 소리를 내는지 연구하기 위해 그녀는 돌고래의 소리를 녹음하고, 컴퓨터에 새로운 사실을 기록하고, 그녀가 본 것을 적어 넣습니다. [Nonfiction] I'm a Caterpillar - by Jean Marzollo, illustrated by Judith Moffatt 종이공예로 만들어진 책을 넘겨보면 꼬물꼬물한 애벌레와 잎사귀가 원근이 느껴지고, 그늘이 있어 진짜 같은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애벌레는 냠냠 먹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애벌레가 먹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요. 많이 먹고 뚱뚱하고 커진 애벌레는 줄기에 대롱대롱 매달려 고치를 만들고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이제 곧 뭐가 될까요? 나비가 되지요! 나비의 날개를 잘 펴서 파닥파닥 말리고, 멋진 비행을 합니다. 꽃을 찾아가서 즙을 먹는 나비의 입은 빨대처럼 생겨서 편리하답니다. 그러다가 친구를 만났어요. 함께 꽃을 찾아다니고, 새를 피해 숨기도 하지요. 곧 나비는 알을 나뭇잎 위에 낳습니다. 작은 애벌레가 나오면 먹기 좋을 맛있는 나뭇잎 위에! 그 다음이 궁금하시면 다시 책의 맨 앞장으로 넘겨주세요! [Poem] Caterpillars 애벌레는 먹기만 하지요. 애벌레는 자라는 것밖에 몰라요. 애벌레는 단지 나비가 되도록 먹기만 하지요. 하지만 난 냠냠 씹어먹을 때마다 더 잘 할 수 있다고요. [Fantasy] Frog and Toad Together - by Arnold Lobel 차분한 분위기의 초록이 가득한 그림 동화를 보세요. 개구리와 두꺼비가 서로 도와가며 멋진 정원을 만드는 과정은 따뜻한 봄날 아이와 함께 햇살 아래 앉아 읽기 딱 좋은 책입니다. 개구리의 멋진 정원을 보고 자신도 정원을 갖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두꺼비에게 개구리는 씨앗을 주며 심고 기다리면 금새 멋진 정원이 생긴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정말 그렇게 빨리 씨앗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쑥쑥 자라서 꽃이 가득 필까요? 금새 자라지 않는 자신의 정원을 불평하는 두꺼비에게 아마도 씨앗이 겁이 나서 자라지 못 하는 것 같다고 개구리가 이야기하자 두꺼비는 자신의 씨앗을 위하여 밤에는 무서워 할까봐 촛불을 밝혀주고 동화책을 읽어주고, 음악도 연주해주며 기다립니다. 사랑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따뜻한 동화입니다. [Poem] Tommy - by Gwendolyn Brooks 씨를 땅에 심고 "네가 자라는 것을 돌봐줄게" 말하는 소년. 그리고 잘 알 듯이 물을 주고, 잘 보살펴주었지요. 어느날 뒷마당을 거닐다가, 보았어요! 씨앗이 나한테 묻지도 않고 혼자서 쑥 나온 것을! 그림 속의 소년의 얼굴엔 정말 즐거운 미소가 그려져 있고, 시는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Fantasy] Daniel's Dinosaurs - by Mary Carmine, illustrated by Martin Baynton 혹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키우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공룡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다니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그의 방에는 다니엘보다 공룡이 더 많이 있거든요. 도서관에 가도 공룡 책을 보고, 그림을 그려도 공룡을 그리죠. 다니엘의 공룡은 어디에나 있어서, 옆집에도 두 마리의 플라토사우르스가 살고 있고, 슈퍼마켓엔 세그노사우르스가 계산을 해줍니다. 알로사우르스는 교통을 알려주는 일을 하고 있고, 그리고 학교 가는 길에는 작고 귀여운 공룡이 인사를 해줍니다. 게다가 다니엘의 선생님도 식물을 먹고 사는 디플로도쿠스라는 공룡이지요. 하지만 화가 나면 아주 무서운 티라노사우르스로 변합니다. 엄마는 종종 다니엘은 다른 것을 생각하길 바라기 때문에 다니엘을 데리고 수족관에 가기로 합니다. 자, 이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Popular Fiction] I can read with my eyes shut! - By Dr. Seuss The more that you read, the more things you will know. The more that you learn, the more places you'll go. [Realistic Fiction] The Plant Castle - by Pat Mora, illustrated by Gerardo Suzan 매일 수업이 끝나면, 식물원에 가는 친구가 있어요. 엄마가 그곳에서 식물을 연구하시거든요. 오늘은 새 친구 베스와 함께 갔어요. 칼멘과 베스는 사막의 식물들, 난초의 방, 봄의 정원, 열대우림 지역, 열대지역의 식물들을 둘러봅니다. 각 방마다 아주 재미있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나비도 있지요. 베스는 처음에는 낯설어하고 부끄러워하지만 집에 갈 시간이 되어 돌아올 때는 식물원의 아름다움에 부끄러움도 잊습니다. "It's like a castle glowing in the night!" [Glossary] 용어해설, 어휘해설 책 속에 나온 주요 단어들을 모아서 알파벳순으로 사전처럼 엮은 단어해설입니다. 단어의 의미 해설을 위해 필요한 경우 컬러 사진을 포함하고 있어서 책과 사전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